때는 바야흐로 어~~~~~~~~제



소문날때로 나버린 원일형의 클릭 페스티벌 처녀 출전 관전을 위해

모두들 용인으로 모이기로 하였습니다.



저의 이동수단은...








라이딩!!!




...

사실 처음엔





참 쉽죠??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근성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깟 근성 개나 갔다 주라우!!!








여하튼 덜 자란 근성때문에







nismo군의 트럭과 합체!!!!!!




안양에서 만나서 스쿠터를 트럭에 실었습니다.

그리고






담배하나 꼬나문 여유있는 관록 ㅋㅋㅋㅋ










우여곡절끝에 도착한 용인에는


니슴의 드림카인





떡 이천과








그 이천을 아주 손쉽게, 간단하게, 단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초라하게 만들어준 포르쉐 GT2가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써 초라해져버린 떡이천과 보랏듯 서있는 GT2 외면하며 한컷~






하지만 다시 눈이 돌아가기 마련





주차장을 빠져나오자마자 대샵아저씨와 만나





스티커 작업을 도와....드리진 않고 지켜보았습니다.



멋진 클릭의 자태~~





차안에선 원일형이 선크림을 바르다가




표정관리~







그리곤 "키 크게 보이게 찍어줘" 라는 요청에 따라.... 사진을 몇방 찍어드렸습니다.







원일형의 랩타임






첫 출전 치곤 아주 상당히 좋은 기록이였지만

역시 만족할 줄 모르는 특유의 저돌적인 모습이였습니다.

안습스럽게도 예선에서 숏컷을 범하는 바람에 기록은 많이 쳐졌지는 바람에 더욱 안타까운 모습이였지만

그래도 웃어넘기는 처녀출전답지 않은 여유까지!!



자 그럼 이 쯤에서










점심시간을 겸해 어느정도 정리되는 분위기에서 카트를 즐기러갔습니다.



이번 레이아웃은 상당히 재미있게 꾸며놨더군요.


처음 탈때 너무 공격스럽게 탔다고, 쫓겨나왔었죠 ㄷㄷㄷ


다시 줄서서타다가 더워서

겸사겸사 밥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무료 선수식을 들고, 사람이 없는 교육실로 향하여 도시락을 맛나게 까먹고







체험 주행!!!

카트따위의 내장쏠림을 잊어라!!;;


뒷좌석에 안전벨트가 중간에 풀려서 뒷 좌석에서 놔뒹굴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ㅠㅠㅠ







이후 노상 수다 타임을 즐기다가




무려 엔진 오일 체크를 안하여 모자란 엔진 오일도 채우고;;









음료수와 담배를 사러 에버랜드쪽으로 나왔다가 한컷!




다시 서킷 안으로 들어와선 일행들을 찾으러다니는데...




낯이 익은 이분....




!!



너무 더워 대샵 아저씨랑 함께





무슨무슨(?) 사무실에 들어와선 딩가딩가하다가



경기 순서가 되서 보러나왔습니다.













크악!!! 10위 출발하여 서서히 순위를 줄여나가는 첫출전답지 않은 모습에 모두들 열광하며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있는 도중



사고차 발생!

덕분에 순위 상승!





...

하지만... 천운이 다하였던 탓일까...
아니면 고질적인 "실차운"이 더러운 원일형의 복덕분일까;;;


약 7랩을 돌고 7위였던 33번차를 1번 코너에서 인으로 바짝 치고 올라오며
7위를 탈환했지만, 33번차의 과도한 악셀 욕심탓에 불필요한 언더를 범하여
뒷바퀴에 접촉하였고...




이렇게 된 모습으로 리타이어하게 되었습니다.

엄청 열받아하는 모습에 안쓰럽기까지....


경기가 끝난직후 33번 선수는 사과하러 오지도 않아 우리를 더욱 열받게 했지만...





나중에 와서 사과했다는 후일담이...



리타이어 한지 얼마안있어서

데미갓님과 시크릿님이 오셨습니다.

소식을 듣고 많이 아쉬워하시곤...

사진찍을 겨를도 없이 집에 가시는바람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용인과 집이 가깝다고 하셨으니, 다음번에 오셔서 많이 응원해주세요~!









시상식 후, 경품 추첨에서 원일형은 타이어 한짝을 건지고


내려와서 식사를 한후 모두 해산




...


모두들 자동차라 고속도로 타고 휭 가버리고

모두에게 버림받은 저는....



42번 국도를 타고 장장 2시간 30분동안 근성 라이딩을 ㅠㅠ



공랭식이라 중간 중간에 쉬어주고, 겸사겸사 옷에 붙은 잡벌래도 띄어내고;;

처음타본 수인산업도로를 보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고속도로에 진입할줄 알고 씩겁했다가
42번국도라는 표지판을 보고 안심하고;;;

우여곡절 끝에 집에 도착하여 기나긴 하루를 마칠 수 있게되었습니다.




아무튼 원일형

개뿔 모르는 제가봐도 상당한 발전 가능성이 보였습니다!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다음 경기에선 좋은 모습 볼 수 있길 빌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모두들 -_-...;;;
돈좀 모아서 원일형 굿좀 해줘야되지 않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차와 연관해서 너무나 운이 없으니;;;
신기하게도 직접 사고낸적은 없데요;;

카트도 다른사람이 밖아서 발목 골절되고;
클릭사자마자 트럭이 훑고 지나가고;;
이번 경기에서도 다른 차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