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몇시간째 렌더링만 하고 있어서 다음팟으로 먼저 올렸습니다.












핸드브레이크
사이드브레이크
E.브레이크 (Emergency Break)

본래 용도는 타이어를 Lock 시켜서 고정하는 것입니다.
Lock이 된다함은 회전이 순간적으로 정지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 타이어 잠금장치는 후륜에 보통 설치되어 있습니다.


FF = 프론트엔진 프론트휠드라이브

       뒷바퀴가 잠겨있더라도, 앞바퀴는 자유롭기때문에 조금 굼뜨기는 하지만, 잘 움직입니다.
       이미 잠긴상태에서 출발하므로, 디퍼런셜의 부하보다는 뒷타이어와 앞타이어 모두 타이어소모가 심해집니다.
       뒷타이어는 특정부위의 편마모가 되겠네요.


FR = 프론트엔진 리어휠드라이브

      잠겨진 뒷타이어와, 리어휠 트랙션이 씨름하는 상태가 됩니다.
      타이어는 완전히 멈춰서 꼼짝달싹 안하려고 하고, 엔진은 뒷바퀴를 마구 굴리려고 하죠.
      새우등 터지는 것은 이것을 중간에서 연결하는 디퍼런셜.
      

4WD = 4 휠 드라이브, All Wheel Drive

      영상에서도 보이지만, 조금 독특한 현상을 보여줍니다. 기본적으로 FR과 같은 결과를 보여주지만,
      잠겨져야할 후륜이 좀 더 앞으로 나가려고 하는 의지를 보인다고 할까요.
      4WD는 네게의 타이어가 트랙션이 함께 걸립니다. 뒷타이어가 멈추고 앞타이어가 따로 가속을 하거나
      앞타이어가 멈추고 뒷타이어가 따로 가속을 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트랙션분배 조절로 앞뒤의 휠마력의
      정도를 분할하는 정도입니다만. 대개 후륜쪽에 트랙션이 좀 더 많이 배분되므로, FR에 좀 더 가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차상태에서 출발시, 뒷타이어는 완전히 잠겨져있는 상태이므로, 연계되어 있는 전륜도 함께 제어가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가속 후 E.Break 작동시, 분명 후륜이 잠기는 듯 하지만, 전륜은 트랙션이 걸려있음과 동시에 굴러가고 있는 상태이므로
      후륜은 갈등상태에 빠집니다. 굴려야되나 멈춰야되나...    이때 고생하는건 디퍼련셜과 구동축 샤프트 모두겠지요.




보너스.

번아웃,

풋브레이크는 모든 타이어에 걸리는 장치입니다.
이 상태에서 후륜 가속을 했을때, 후륜 타이어를 잠그고 있는 브레이크보다 강한 출력의
트랙션이 생기면, 브레이크는 못이기고 타이어를 풀어버립니다.

전륜은 멈춰있는 상태, 후륜은 브레이크가 잡고 있기는 하지만, 타이어는 돌아갑니다.
브레이크에서는 열이 생기고 결국 빨갛게 달아오릅니다.

레이싱타이어인 뒷타이어가 차를 밀어내려는 힘이 강해서 차가 조금씩 움직이지만, 타이어가 닳으면
이내 차는 완전 정지하고 그상태에서 번아웃은 계속됩니다.






오랜만의 클러치 번아웃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