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신변잡기부터 자유롭게~ 하지만 적당히!

테드에서 퍼왔습니다-_-

조금 이해는 되지않지만, TCS의 간섭을 피하기 위해서 VDC선을 끊으면
엔진회전수가 제한되버리는 젠쿱인지라 (그래서 드리프트하려면 휠스피드센서의
선을 끊어서 ABS같은 전자장비를 '전부' 포기해야합니다-_-)
뭔가 요상한 관계가 있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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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투스카니에서 퍼옵니다. 결론적으로 사제 휠/바퀴로 인해서 VDC나 시스템에

영향을 미쳐 그런것 같습니다... 음... ;;;;;;



바퀴 속도값이나 이런게 달라져서 그런게 아닐까 하네요.

관련 동영상이나 결함이라고 퍼다닌 글의 삭제를 부탁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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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분이 적은 글입니다.-

오전 11시 부터 오후 5시까지 현대에서 오신 기술자, 관계자 분들과 함께
문제 차량에서 발생하는 원인을 밝히기 위해 갖은 전자장비를 동원해 많은 실험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조금전 원인이 밝혀 졌습니다.

원인은 순정휠이 아닌 애프터마켓에서 파는휠 즉 사제휠과 타이어 싸이즈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관계자분들도 모르는 사항이었고 저 역시도 모르는 사항이었습니다.


제네시스쿠페의 전자장비가 생각 하는것 이상으로 상당한 능력을 가진 차량이라는것을 알았습니다.
차량교환이나 이런부분 없이 원만히 잘 해결하고 돌아오는 길입니다.
하루종일 원인을 밝히기 위해 힘써주신 기술자,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표 합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차후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앞뒤 휠 싸이즈가 틀리거나 타이어 싸이트 즉 타이어 높이 차이가 많이 나는 휠.타이어를 사용하고 계시는
제네시스쿠페 여러분께서는 확인하여 보시고 높이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타이어싸이즈로 교환 하셔야 할것같습니다.
꼭 제차만 그런것이 아니라 모든차량이 저와 같은 조건을 갖추면 이렇게 반응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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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GT6데미갓 2010-02-09 오후 20:45

왠지 신빙성 없게 느껴집니다. 사제휠과 타이어를 쓴다한들, 사이즈가 조금 틀리다고 한들 정말 엄청난 차이도 아닐텐데,
저렇게 반응 하는건 일종의 버그라고 생각됩니다. 뭘쓰던 저렇게 반응하지 않도록 해야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더욱이 다른 부품도 아니고 소모품류에 속하는 타이어 사이즈에서 저렇게 반응한다는건 그다지 납득되지 않네요.
저렇게 만들어졌다면, 잘못 만들어 진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그외 차량을 타는 수많은 오우너 중에 사제휠/타이어 쓰면서 저런 위험을 감수할 그런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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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SPEX 2010-02-09 오후 20:55

저 글을 올린 사람의 타이어 사이즈를 모르니 저도 좀 의아하게 느껴집니다.
실제로도 타이어가 순정사이즈와는 판이하게 다른걸 낄 경우 다른 차들도 VDC오류로 계기판 난리치는건 봤는데
엔진의 이상반응까진 없었던걸로 기억하거든요.

보통 어느정도는 여유가 있는데, 저 오너의 타이어사이즈가 새삼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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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큘라 2010-02-09 오후 21:13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상상 이상의 능력이라 함은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억제력을 보였을 때에 인정되야 하는 것이지 싶습니다.

최근의 자동차에 채용된 휠 스피드 센서는 휠-헙에 장치된 다극-링(Multi-pole ring)의 극성에 반응하는 홀IC 센서가 주류입니다.
휠이나 타이어의 스펙에 따라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반응계가 아니라는 겁니다.
일반적인 규격의 TCS/ABS 쓰는 차량들 중에서도 전/후륜 스펙이 극단적으로 차이나는 차들 많습니다... 주로 우리들이 부러워하는 그런 차들이죠.

애프터마켓 파츠 교체 후에 전/후 타이어의 외경 차이가 발생하면 앞,뒤 휠 스피드 센서의 출력값에 변화가 생깁니다만,
현재 최신 규격의 양산차에 사용되어지고 있는 TCS/ABS 시스템을 보면, 1회전당 기준임계치 범위가 대략 A4 용지의 세로 길이 정도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세팅될 수 있는 전/후륜의 회전값 차이 정도는 모두 즉각적인 TCS/ABS 트리거를 발생시키는 범위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휠 스피드 센서의 분해능 범위에서 검출되는 지속적(Long-term) 비정상 수치는 ABS 등의 체크램프를 점등시키거나 DTC/오류 코드를
기록하기도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그것이 차량을 림-홈(Limp-home) 모드로 강제하지는 않습니다.
더군다나 문제 차량에서 보여진 증상은 림-홈이나 페일-세잎과 같은 안전 기능과는 완전히 상반된 성격이지 않았습니까?

\"제네시스 쿠페 뿐만 아니라 모든 차량이 그런 조건(전/후륜 외경 차이)을 갖추면 그렇게(통제불능) 반응을 한다\" 는 말은 정말로 잘못된 것입니다.
만약에 현기차 기술 책임자가 기술적 진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런 언급을 한거라면... 그것은 더러운 소비자 기만입니다.

※ 2010-02-09 21:49:24 에 "오라큘라(oracula)" 에 의해 수정됨

※ 2010-02-09 21:51:11 에 "오라큘라(oracula)" 에 의해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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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타제 2010-02-09 오후 21:33

ㄴ 마지막 세줄 빼고는 알아들을 수가 없는 슬픔이.. ㅠㅠ

뭐.. TCS도 ABS도 없는 차를 몰다보니 관심이 없기도 싶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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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대한민국광아저씨 2010-02-09 오후 21:49

돈 받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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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GT6데미갓 2010-02-09 오후 21:55

돈 벌었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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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큘라 2010-02-09 오후 22:00

야타제 님 // 미안합니다-_- 기술적인 내용을 쓸때면... 짧고 어렵게 적을 것인가, 쉽고 장황하게 적을 것인가의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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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GT6데미갓 2010-02-09 오후 22:03

ㄴㄴㄴ 두번읽었더니 이해갔음 ㅎㅎ -_ㅡ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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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눈동자 2010-02-09 오후 22:15

원인을 찾았는데 역시나 결함인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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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cz32 2010-02-10 오전 00:14

ㅎㅎ, 지금 이 글뿐이 읽지 않았습니다만, 이 글을 읽고 유추되는 것은,

(아 리플까지 종합해서 유추해 적자면 ㅋ)


오라큘라님의 예상처럼, 현대는 그런 일반적인 차량의 트리거 범위보다 좁다는 가능성이 있겠구요.

현대는 그 좁은 범위에서의 limp-home 발동 기능은 없다. 가 되겠습니다.
-> 해당 증상은 rpm 상승으로 인한 가속이 되는 상황입니다. limp-home 과는 반대죠

가속이 되는 이유는, 이렇게 유추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앞타이어 직경보다 뒷타이어 직경이 꽤 커졌습니다.

기존 앞타이어가 한바퀴 돌때 뒷타이어가 돌았던 비율보다 뒷타이어가 좀 덜돕니다.

VDC 가 리어 타이어가 어떤 힘으로 인해(핸드브레이크등) 제동(심하면 잠김)이 되려한다고 감지하고, 스로틀을 열어서(리어 타이어를 강제 + 회전시켜서) 감지된 오차 범위만큼을 보상하려(코너링시 등 차량 거동을 안정시키려) 한다.


ㅎㅎ 현대의 경험부족 VDC 로직 의 폐혜 같군요.

어짜피 휠 직경 틀리게 쓰면 350z 등 거의 모든 차종이 VDC 기능은 무용지물이 됩니다. limp-home 모드 들어가거나 그냥 fail 뜨고 작동을 안해버리게 됩니다. ABS 건 뭐건 다 꺼집니다. 기존에 절대값으로 지정된 것으로 유추되는 회전수차이로 거동을 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 똑똑한 로직이 아닙니다 VDC 라는게.

단지 현대의 초보적인 VDC 설계라고 저에겐 보여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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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kx 2010-02-10 오전 00:48

보통은 튠 해도 전후륜 휠사이즈 직경이 많이 차이나지 않을것 같은데요... 한 3% 정도 나려나? 바퀴 회전수는 둘레와 관계있으니 같은 %로 차이가 날테고...근데 영상의 RPM은 꽤 높았던 기억이 있어요. 어떤 상황을 가정해서 그런 프로그래밍을 해놨는지는 몰라도 그정도 회전수 차이에 영상과 같은 RPM으로 반응하게 하면 그게 주행에 도움이 되는지는 판단이 서질 않는군요. 혹시라도 전후륜 직경이 차이나지 않는 휠을 썼다면 더더욱 아리송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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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cz32 2010-02-10 오전 00:59

ㄴ 실제로, 후륜구동으로 슬라이드 주행을 해보시면서 스로틀 개도량을 유의깊게 보시면, 놀라실겁니다. 중립에서 6천 rpm 정도 유지하는 스로틀이면 정말로 6천 rpm 에선 가속이 안되는 정도입니다. 저정도 출력의 차에선 스로틀 절반도 안밟은 것입니다. 리어 미끌어뜨리긴 커녕 거의 스포츠 주행에 아무 영향도 없을 정도의 스로틀 개도량이죠.

리어가 살짝 덜도는 상황이라면 저정도 스로틀 보정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직경차이는, 리어와 프론트 별로 각각, 교체 전과 후의 차이를 비교해야 될겁니다. 전 후륜의 직경이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그것도 문제가 될겁니다.(크진 않겠지만) 순정 상태가 직경이 앞 뒤가 같을리가 없으니까요.

교체전과 차이가 없다면 정말 미궁이겠죠. ㅎㅎ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 분위기를 듣자하면, 검사하는 분들이 직경차이도 안쟤보고 검사를 끝낼만한 분들이 아닌듯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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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GT6데미갓 2010-02-10 오후 19:51

전 아무리 생각해도 직경차이로 차가 저렇게 동작하는건 납득이 가지를 않네요.
트럭 바퀴 사이즈는 껴줘서 저렇게 나지 않는이상. 만약 본인의 타이어를 순정 그대로 유지한상태로, 진흙에 바퀴가 빠져서 허우적 거리다가, 한 1~3센티 가량 두꺼워진 바퀴로 공도에 나온다면 저런 반응이 온다는 얘긴데, 그게 어떻게 타라고 만든 차인지;;; 물론 버그겠지만, 정말 위험한 버그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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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SPEX 2010-02-10 오후 20:13

새로운 얘기들이 나오고있네요.

앞바퀴와 뒷바퀴간의 차이가 7cm정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즉, 순정에 비해 뒷바퀴 사이즈 비율이 많이 커졌다는 얘기죠.
위암옹 말대로 바퀴간의 회전수 차이로 인한 VDC의 바보같은 동작으로 얘기가 흐르고 있습니다.

target=_blank>http://www.bobaedream.co.kr/board/bbs/bbs_view.php?code=battle&No=211245&page=1&select=&content=&r_no=10&search_gubun=&s_pagescale=&search_day=&Pos=109308&Answer=8

엔진드래그컨트롤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본문은 '영어라서' 안봤는데, 다른 차도 뒷바퀴가 커질경우 비슷한 현상이 있나봅니다.

아 참고로 한가지 더, 보통 주행중에 중립으로 기어를 빼면 엔진회전이 idle RPM(약 800rpm)에 맞춰지게 되는데, 최근의 현대차는 2000rpm정도로 회전수가 올라간다고
하는군요.
'그렇게 만들었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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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kx 2010-02-10 오후 21:07

7cm면 꽤 큰차이군요 10%가 넘겠군요. 뒷바퀴회전수가 적다는건 대략 뒷바퀴가 슬립하고있다는 뜻이니 스로틀을 조금 개방한다는 것도 이해가 되고 주행중 중립기어시 RPM을 약간 올려놓는것도 맞는거 같고... 하여간 현대에서 꽤 신속한 처리를 해주는것 같아 뭔가 격세지감 같은 느낌을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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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cz32 2010-02-10 오후 22:17

데미갓
ㄴ 진흙에 들어갔다가 그게 안털리고 1센티까지는 어떻게 어거지로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3센티 가까이 두꺼워진다라는건 그런상황을 경험할 사람이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겠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알옹 링크에보면 콜벳 z06 포럼의 글에 해당 증상이 일어나는 원인이 half inch(1인치 절반 이면 1.27 센티미터) 큰 뒷타이어라고 되어있는데, 7센치가 더 크면 저런 증상이 안일어나는게 더 이상하군요 ㅎ.

설계시 고정된 절대값에 의한 제어라는 바보같은 현재 VDC 시스템의 한계가 아닌가 합니다. 인간의 능력처럼 상대적인 실시간 측정값에 의한 ASM 시스템은 아직 세계 어느회사에서도 듣도 보도 못했습니다. 현대가 딱히 크게 잘못한 것 같진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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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GT6데미갓 2010-02-11 오전 00:40

진흙이 조금 심하게 붙은 후에 말라붙으면 적어도 3센티 이상 둘레가 늘어납니다. 어느정도 주행을 한 후에나 떨어지게되고요. 그런경우가 많지는 않겠지만. 젠쿱은 아스팔트 전용 차량은 아니니까요. 혼다는 오늘보니 사십만대중 13건의 사고중 한명이 사망했는데 리콜을 했군요

어찌되었건 7센티라는 차이가 작지는 않은거 같네요. 위와같은 증상이라면 충분히 사망으로 이어질수도 있을거같네요. 여러가지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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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GT6데미갓 2010-02-11 오전 00:45

아이폰이라 타이핑이 어렵네요 ㅎㅎ

정확히 몇센티부터 저렇게 반응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그다지 정상같아 보이지 않네요.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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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SPEX 2010-02-11 오전 01:27

데미갓님의 말씀은, 콜벳도 정상이 아니란 말씀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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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SPEX 2010-02-11 오전 01:30

아예 위암옹이 다른 동호회에 쓴 글을 퍼와버립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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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15번 허주영님의 글을 보고 댓글을 관찰하면서, 안타깝기도 해서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젠쿱 현상에 대해서 저는 17915번 글의 댓글중 김지훈님께서 제시한 링크의 내용을 읽고 더욱 확신이 서는데요. 다른 회원분은 안그러신지요?

target=_blank>http://www.bobaedream.co.kr/board/bbs/bbs_view.php?code=battle&No=211245&page=1&select=&content=&r_no=10&search_gubun=&s_pagescale=&search_day=&Pos=109308&Answer=8


딱히 engine drag torque control 이 아니더라도 ASM 이라면 저렇게 파워를 주는 로직이 포함되어있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코너링시 even throttle 을 유지할때가 가장 횡 G 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라는건, 코너링에 대한 이해가 있는분은 쉬이 알고 계신 사항일 겁니다.
후륜구동에서 한계상황시 스로틀을 갑자게 떼버리면 핸드브레이크를 살짝 채운것과 같아서 스핀으로 이어질수도 있다는건 아시는분들은 다 아시겠지요. 그렇다면 당연히 뒷바퀴가 느리게 돈다고 판단했다면 당연히 스로틀을 열어서 안정성을 확보해야 하는게 ASM 의 일이겠지요.(조금 심한 간섭이긴 하지만요)

더군다가 6천 rpm 유지할 정도의 스로틀링이라면 그 양은 그렇게 크지 않은 양으로써, 딱히 한계상황 주행이 아니라면, 차량의 거동이 위험해지는 현상이랑은 매우 거리가 멉니다. 더군다나 한계상황 주행이라면 어짜피 현재 rpm 이 6천 정도일텐데 오히려 안전성 확보에 도움을 주겠지요.(이건 어디까지나 제대로된 직경의 타이어로 기존에 예상된 상황에서의 정상적인 감지로인한 제어일 경우여야 의미있는 행동이 되겠지만요)

혹시 영문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을 위해 해석을 적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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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 drag torque control(엔진 드래그 토크 컨트롤)은 이용자가 눈길같은 미끄러운 노면에서 페달에서 발을 갑자기 뗀다던지, 쉬프트 다운을 갑자기 해버린다던지(수동적 회전수 보상 없이) 하는 상황에서 엔진 힘에의한 구동축 회전의 급격한 변화를 방지한다.
위와같은 엔진의 브레이킹 효과는 구동축을 미끌어지게 만든다.
그것이 일시적으로 구동축의 견인력(트랙션)을 상실케하고, 이는 차량거동을 불안하게 만든다.
이런 상황에서, 엔진 드래그 토크 컨트롤은 방향 안전성을 유지하고, 안전성을 증대시킨다.
엔진 드래그 토크 컨트롤 시스템 유닛은 휠 속도 센서와 엔진 컨트롤 유닛 혹은 트랜스 미션 컨트롤 유닛에서 필요한 정보를 CAN data bus 로 받는다.
컨트롤 유닛이 구동축이 미끄러진다고 판단되면, 엔진 드래그 토크 컨트롤 시스템은 구동축이 다시금 적절한 회전수로 돌때까지 엔진 토크가 증가해야 된다는 신호를 CAN data bus 를 통해서 엔진 컨트롤 유닛에게 보낸다.
이 행동은, 차량의 원만한 방향전환이 가능해지며 방향 안정성을 확실히 유지 시켜준다. 엔진 드래그 토크 컨트롤 기능은 모든 속도 영역에서 동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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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콜벳 z06 포럼의 글에서는 자신의 차량이 엔진 드래그 컨트롤 경고등이 들어온다고 질문한 글에대한 답변같은데, 답변인즉,

"이건 당신이 전륜은 놔두고 후륜타이어를 바꿀 경우에 흔한 증상이다.
당신의 후륜 타이어는 컴퓨터가 생각하는 것보다 1/2 인치가 크다(1.27 센티미터).
당신의 ECU값을 를 변경된 타이어 직경 값에 맞게 튜닝(수정)하면 해결 될 것이다."

라고하네요.

저는 젠쿱의 저런 상황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저기 보배드림 분도 그러신 것 같구요. 테드 분들은 아닌건가요?

저런 로직은 VDC 가 달렸다면 당연히 포함되야할 기능이고, 예외적인 측면에 대한 대처가 아직은 시작 단계인 현대이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 되어 집니다.
어떤차든 기존에 고정된 값(타이어 직경, 미션 회전속도 등)에 의존하여 stability management 를 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타이어 직경이 바뀔경우 ABS 가 먹통이 되는 경우도 종종 들었습니다. 당연히 직경이 바뀌면 ABS 와 함께 stability management 는 제기능을 할 수 있을리가 없습니다.

확실한 문제는 현대는(일단 쉐비 콜벳도 젠쿱과 다르지 않아보이는군요) 구동축 타이어 직경이 커지는 경우를 어느정도까지 감지해 내는 로직을 구현을 못했다는 것 입니다.(만약 있다 해도 일단 그 threshold 가 해당 영상의 경우까지 커버를 못하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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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큘라 2010-02-11 오전 02:30

위에서 제가 언급했던 트리거링 쓰레숄드의 수치 300 mm는 Haldex-Bosch ESP 세팅이었는데요... 지금까지 언급된 정보들을 읽다보니,
일단은 할덱스 들어가기 때문에 젠쿱같은 RWD 하고는 드라이브 트레인의 파라메터가 달라지는 부분이 있겠네요. 이건 370Z나 콜벳도 마찬가지의 부분이겠구요... (생각 못했습니다... -_-)

궁금해서 한 번 젠쿱의 타이어 스펙으로 계산해보니 이렇네요...
245/40/R19(3.8 RT)나 245/45/R18(2.0 RT)이나 외경은 비슷하더군요.
생산 스펙에서 전/후륜 직경이 차이나는 정도를 감안해서 70 mm의 차이를 만들어보니 후륜 직경만 51.27 mm가 커진거고,
그로 인해서 발생하는 회전당 거리의 증가는 161 mm 가량 되더군요... 뭐, 경미한 오차의 범위는 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할덱스 AWD 구동계 상에서의 Bosch ESP 쓰레숄드인 300 mm에 비교한다면 절반이 조금 넘는 수치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아는 후배 중에 젠쿱타는 녀석이 있어서 얼핏 들은 것 같기도 한데요...
생산 스펙 자체가 전/후륜 외경을 다르게 세팅해놔서 그 팩터를 깨뜨리는 타이어 세팅을 하면 140 km 이상부터던가(?) VDC가 난리를 친다고...
했던 것 같은데, 혹시 그 난리가 이 난리였을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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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큘라 2010-02-11 오전 02:46

근데 말이죠... 이론들이 정리되어가는 양상을 보니 웬지 제가 처음 던졌던 의견이 좀 사려깊지 못했다는 생각이 드네요-_-
관련 자료들을 조금만 더 찾아보고, 더 생각해봤더라면 알 수 있었던 사실들 같아서 말이죠...
음....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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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GT6데미갓 2010-02-11 오전 07:58

사용자의 입장에서 관리시 안전에대한 유의사항, 특히 생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그런 문제에 대해,
원래 그렇게 만들어졌다 라는 식의 접근은 뭔 차가됐든 제 개인적 관점에서 올바르게 보여지지는 않는 군요.
오차의 범위가 어느정도이고 확율을 따져봐야겠지만, 기술의 한계로 인해서 어쩔수 없이 발생하는 문제기때문에 문제가 없다,
라는 결론은 받아들이기 힘들꺼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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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SPEX 2010-02-11 오전 11:16

ㄴ 기술의 한계...라기보다는, 소프트웨어의 기본설정 파라메터를 벗어나는 값이 입력될 경우에 '에러'가 생긴다는
개념으로 봐야할듯 합니다.

예를 들어 인피니티 G37에 인치업을 했더니 ABS가 죽어버렸다.. 라는 내용의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라세티프리미어
동호회에서는, 16인치에서 순정 17인치로 인치업했더니 S-ESC가 제대로 작동이 안되더라..라는 내용도 있었구요.

VDC나 ESP같은 전자제어장비는 일종의 컴퓨터로 제어되는 장치이니까요..

터보차에서 터빈을 바꾸면 ECU를 그에 맞게 재매핑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원래 설정된 값과 다른 풍량을 가진
터빈이라면 당연히 그에 맞게 설정을 맞춰야하는데, 기존의 세팅에 맞춰진 ECU라면 엔진성능을 제대로 사용할수가
없겠죠.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저 콜벳의 얘기처럼, 타이어 치수가 바뀌면 ECU를 재매핑해라...가 맞는듯 합니다.
다만, 젠쿱의 ECU를 타이어사이즈 바뀐것에 맞춰서 매핑하는 사람이 있을지 의문이긴합니다..
저부터도, 다른 곳에선 흡/배기 교체하면 당연히 그에 맞춰서 ECU를 매핑해야한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만,
그 비용적인 면을 생각하면, 망설여지는게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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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2010-02-11 오후 12:37

헐.. 타이어 사이즈를 바꿨다고 ECU맵핑?ㅋㅋㅋㅋㅋ 이건뭐 그렇담 충격과 공포인데.. =_= 그렇다한들 전 여전히 이해+납득불가입니다.
전 예민하기 그지없는 로터리터보에 배기를 풀로 털었는데도 순정ECU 데이타의 우월성때문에 고집하고 이상없는데..(순정터빈에 순정부스트니까요)
고작 타이어 사이즈 바꿨다고 ECU맵핑을 해야한다면 그저 쓴웃음만 나옵니다. ㄱ-;; 순정 메이커의 ECU 맵은 어떤튜닝 맵데이타보다 제일 훌륭한 데이타인데.
그데이타를 고작 타이어때문에 포기하고 새로 맵핑해야한다면 -_-;; 아니 그전에 그데이타를 현대에서 부족하게 만든걸까요..
터보차라면 터빈을 바꾸던가 그정도 변화에나 맵핑을하는건데 고작 휠인치업이나 타이어때문에라... 그건좀 많이 아닌거같습니다-_-;; 결론은 전자장치 따위 없는게 제맛입니다.ㅋㅋ =_=

※ 2010-02-11 12:40:30 에 "원제(wonje)" 에 의해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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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SPEX 2010-02-11 오후 12:57

ㄴ 원칙적으로는, 머플러나 에어필터도 원래와 다른 제품을 사용하면 매핑을 해야하는게 맞음.

충격과 공포가 아니고, VDC/ESP같은 전자제어 장비들의 경우엔 오류를 내니까 그렇지. 이미 말했지만, 현대만이 아니고,
닛산이나 시보레같은, 다른 나라 메이커들도 전자자세제어 들어간 차들은 휠/타이어에 따라 모듈에러를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ECU매핑이란게, 연료량 보정을 주로 하는거지만, 내가 말한 매핑은 VDC의 재프로그래밍을 말하는거고, 그건 다른 부분들
하고는 전혀 상관없는건데? 위의 링크에서 시보레측에서 '재매핑하세요' 나온건 그럼 시보레가 기술력이 없는건가?

메이커의 기술이 발달할수록, 튜닝은 점점 어려워지는것이, 메이커에서 설정한 값을 바꾸기도 어렵고, 바꾼들 성능이 오히려
떨어져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일본의 ECU 매핑가능한 샵들이 대규모로 망해버리고, 지금은 다들 드레스업파츠
같은것만 만드는곳이 대부분이니....

전자제어를 풀로 활용한 랜서X나 GTR같은 차는 웬만한 튜닝은 성능을 떨어뜨리는 수준이 되버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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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타제 2010-02-11 오후 12:59

ECU와는 관계 없는 아날로그차를 몰아서 그런진 몰라도..

ECU에서 타이어 직경과 회전수에 따른 속도와 RPM을 판단한다.. 라고 한다면..
그건 뭐.. 타이어 직경 변경 했을때는 그에 맞춰서 ECU를 수정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것을 ECU가 자동으로 해결해주려면
변경된 타이어의 직경을 스스로 판단해서 측정할 수 있는 센서가 필요 하겠고 말이죠..
아니면 차체에 피노츠프 기관인지 뭔지 하는 센서가 필요 할텐데..
기압과 풍량에 따라 미세한 차이를 보이기에 차량용으로는 적합하지 않겠구요..

ECU에 적용된 타이어 직경과 회전수에 따른 속도를 판단한다고 했을때
타이어 직경을 변경하였을 시에는 ECU수정을 하는 것이 당연한것이 아닌가요?

마치 윈도우에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설치 하지 않고..
그냥 붙여 넣기 했을때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것과
정상적으로 설치된 프로그램을 임의 삭제 하여서 윈도우에 오동작을 일으키는등
레지스트리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의 임의 사용에 따른 버그발생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ECU도 제조회사와 차량 제작회사에 따라서 그 성능이나 가용범위가 달라지겠지만..
지금과 같은 문제로 본다면 타이어 직경의 수정과 ECU의 재설정은 필수라고 생각이 드는 상황이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제 가설입니다만..
이 글이 맞는다면.. ECU에게 있어서는.. 타이어 직경이 변경된 사항은.. 엄청난 급변화 인것이겠죠..

근데.. ECU가 뭐예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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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SPEX 2010-02-11 오후 13:09

ㄴ 네 차 몇년식이냐; ECU가 없는 차는 지금 도로위에서 찾아보기 어려울것같은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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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pi 2010-02-11 오후 13:41

그런데 상식적으로 타이어크기좀 키웠다고 가속RPM이 치솟는게 정상일까요?

저것도 처음 몇번은 현대수리점에서 원인파악도 안되다가 결국 본사에서 파견된 전문기술자가 몇시간이나
조사해서 알아낸거라는데 타이어크기좀 키웠다고 저런현상이발생하는건 일반인의 '상식선'에서는 납득불가능인거같습니다.
그러니까 전문가도 몇시간이나 걸려서 알아낸거겠죠?

ECU재맵핑이라는게 뭔진 모르겠으나 적어도 스포츠카라면 오너될사람들의 성향이 타이어교체정도는 기본적으로
할 수 있다는걸 충분히 감안해서 ECU를 만들었어야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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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2010-02-11 오후 14:06

... ECU없는차가 요즘 도로에 있을까요.. 트럭이나 버스도 있는데... 그만큼 ECU가 그리 첨단 컴퓨터도 아닙니다... 보통 일반인들은 뭔지도 모르고, 있는지조차 모르기도하죠.
제차에 제네시스쿠페 사건같은 똑같은걸 한다한들 저런일은 전혀 안일어날꺼에요. ECU 당연히 있고 ECU 있다한들 저렇게 일어나는게 이상할정도죠.
전자장치 떡칠했다던 VDC도 있는 GTR도 저런일하면 안일어날꺼같은데 똑같이 일어나야 하겠네요? 실험좀 해봤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

맵핑이라고 하시길래 좀 납득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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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2010-02-11 오후 14:23

테드에 마스터님이 명쾌하게 정리해주셨네요. @_@ 옹 역시 뭔가 다르심 저도 이해가 단번에 됩니다요.
어찌됬든 저것이 진실이라고 가정한다면하에 말씀을 시작하셨는데 그렇담 현대의 실수라고 하십니다. 저도 그렇게생각하구요.
저도 위에서 비슷하게 말했는데, 그렇게 일어난일자체가 횬다이 맵핑자체가 올바르지 않은거라고 말씀하십니다. 자세한건 테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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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cz32 2010-02-11 오후 15:22

keipi
ㄴ 프로그래밍 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프로그래밍 하다보면, 개념적인거라서, 정말 "아" 다르고 "어" 달라서, 난 죽으라고 프로그래밍 해놨는데 막 살아나고 그런일이 허다 합니다 ㅎㅎ.
뭐 그런건 기업입장에서 검증에 검증을하니까 없어지겠지만, 저런 전체적인 감독의 입장이 중요시되는 이런 로직이 있어야 되냐 없어야 되냐의 측면의 실수 같습니다.
물론 해결되야할 문제일겁니다.

전문 기술자가 몇시간이나 조사해서 타이어 직경 차이다를 알아낸 거라는건 충분하고도 남을만큼의 가능성 농후한 일입니다.
엔진 부조 현상 수많은 미케닉한테 돌려가며 검사 받아도 해결 못해서 짜증나서 폐차하고 이런경우도 있는데요.

여담으로 리플의 쓰나미에 죽겠군요. ㅠㅠ

그리고 원제야~ 촉매털었을때 젠쿱도 매핑 안해도 잘 타고 다닌다~ ㅋㅋ
그리고 FD 엔 자세제어 장치가 없잖아?

여러 실험해보고 자료 모으면 되겠네.

제가 알고 있는건, 다른 차량도 뭐 rpm 이 안올라갈 지언정 오류는 무조껀 난다 입니다. 그런 사례도 수두룩 빡빡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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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2010-02-11 오후 15:42

넵~ FD이야 TCS도 없고 진작에 스로틀방식도 와이어 방식이라 그럴일이 없죠.ㅋㅋ
음.. 맵핑은 일본 로터리 전문샵이나 미캐닉들은 로터린 엔드이상 교체하면 맵핑하라고 할정도라서요 =_=...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순정 메이커 데이타가 짱이니께.. 안정적이고 별이상도 없네요. 풀배기니 배압이 적어져서 부스트가 높게뜰수있다곤 하지만 아직까지 역시 읍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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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SPEX 2010-02-11 오후 16:26

keipi // 다시 말씀드리지만, 해외 스포츠카들도 자세제어 장치가 들어가있는 차들은 인치업만으로 ABS 죽어버리거나, 계기판
죽어라 깜빡여대는 경우 많습니다.
심지어 라세티프리미어는 16인치 옵션차에 순정17인치 껴서 S-ESC가 제대로 작동하느냐마느냐로 상당히 시끄러웠던
경우도 있죠. (두 차의 프로그래밍이 다르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ESP이상의 자세제어장치, 그러니까 젠쿱의 경우엔 요센서까지 있는데, 단순히 '타이어의 슬립율'만을 보는게 아니고
4바퀴를 각각 제어하는 방식의 자세제어장치는 타이어 하나만 공기가 빠져도 사실 오류를 일으킬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TPMS까지 연동되는 방식은 아직까지 못봤습니다)

지금 차에 달수있는 가장 단순한 제어장치인 ABS조차도 현재는 4바퀴를 각각 제어할 정도입니다.
(덕분에, 요즘은 ABS있는 차가 ABS없는 차보다 서킷에서 빠르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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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pi 2010-02-11 오후 19:01

그러니까 기술적으로 자초지종이 어떻게 된거라는건 알겠는데 그게 상식선에서 납득이 되냐는 말이죠.

만약 차량설명서에 출고시 장착된 타이어외의 것으로 교체할시엔 심각한 오류가 발생하니
전문가가 아니면 절대 교체를 금하라는 종류의 안내문구가 있거나 애프터마켓에서 휠, 타이어를
인치업할때 차량에따라 특수한 허가증서를 발급받아야 하는거였다면 다면 저의 상식부족을 탓하겠습니다.

'신발보다 더 싼' 타이어가게가 진짜 신발가게보다 많은 지금 타이어교체가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위험한 행동이고 그게 자동차업계에선 '상식'이라면 해당차량에대해 타이어판매를 제한하던가 처음부터 선택가능한
타이어옵션을 감안해서 차량용 컴퓨터를 프로그래밍을 해야하는게 아닌가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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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pi 2010-02-11 오후 19:05

그러니까 이 문제는 '원래 차는 그렇습니다' 이런시각으로 볼게 아니라
제조사에서 해당모델의 타이어교체를 제한하던지 기능을 개선하던지 둘중하나를 해야된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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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kx 2010-02-11 오후 20:41

아아... 복잡하군요! 몇년전부터 요즘 자동차는 기계가 아니라 전자장비라는 말을 들어오면서 많이 섭섭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 이 글을 통해 보니 정말 심각하게 전자장비가 된 느낌이 확 오는군요... 이제 차사면 할 수 있는게 겨우 에어로파츠달기 밖에는 없나요 ㅜㅜ. 이건 마치 핸펀사서 보호대 달아주는거랑 별 차이 없어보입니다. 뭐 일상업무, 출퇴근에 쓰이는 차라면 그런 장치가 필요할 테지만 스포츠카에까지 그런걸 쓴다는건 좀 안타까운데요. 갑자기 전자장비 하나 없는 세컨카를 장만하고 싶은 생각이 밀려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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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cz32 2010-02-11 오후 21:10

keipi
ㄴ 물론 당혹스런 증상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뭐 아직 시작단계인 제품들이고 보완이 이루어지겠죠.
시작하는 현대 입장에서도 다른 회사에서도 다 사용하고 있고, 우리도 적용해보자 라는 수준이었지, 다른 회사와 그리 프로그램이 틀린것도 아닌데, 다른회사에선 이런경우 별로 찾아볼 수 없었으니, 그렇게 미리 타이어 사이즈 바꾸지 말라! 고 고지할 생각도 못했겠죠.

아마 기능을 개선해서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타이어 교체 경고문구 + 차후 해당 기능 개선 수순을 밟지 않을까요.

이런 실수는 비유하자면, 어떤 사람이 집에서 항상 포도잼을 빵에 발라먹던 사람인데, 동네 다른 집에선 복숭아 잼이 건강에 훨씬 좋다고 유행이라 나도한번 발라 먹어봐야지 하고 사와서 먹었더니, 자기 딸이 복숭아 알러지가 있어서 딸을 죽일뻔했다. 뭐 이런거 아닐까요?

과연 그사람보고 무조껀 다 니 잘못이야! 라면서 비난만 받아야 할까요?
물론 딸이 알러지가 있는걸 도저히 누구라도 그 사람 입장이 되어서 살았으면 미리 몰랐겠지만, 딸은 역시 딸임으로 모든 책임은 부모인 그 사람에게 있는 것이 맞겠죠.
하지만 어떻게 보면 어느 정도는 불가항력인 부분이라고 보여지니까, 맹목적으로 비난 할 수는 없겠죠.

그냥 그런 상황이라서 자꾸 타이핑 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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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SPEX 2010-02-11 오후 23:27

keipi // 뭔가 이해를 잘 못하신것 같네요. 정상적인 사이즈 그러니까 순정사이즈와 직경이 달라지지않는 타이어의 경우엔 오류가 날 일도 없습니다.
문제가 된 젠쿱은 앞바퀴보다 뒷바퀴가 비정상적인 사이즈로 커져서, VDC에 혼란을 준 경우죠.
휠/타이어 사이즈는 메이커에서도 같은 차에 옵션에 따라 다른 사이즈를 지정하기도 하고, 현대의 경우 지금은 없어진 Incus라는 튜닝벤쳐를 통해
인치업 휠을 팔기도 했으니까요.

'출고시와 다른 타이어'가 아니고 '한쪽만 비정상적인 사이즈의 타이어'가 문제가 된 경우입니다.
애초에 뭔가 크게 착각을 하신게 아닌가 싶은데요.

아 GTR은 타이어교체도 그래서 직영정비소에서만 가능합니다. 다른 업체에서 정비/수리시 워런티 자체를 취소시켜버린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서킷 달리고 바로 어부바해서 들고오지않고 몰고오면 워런티 취소구요-_-

keipi님께서는 현대의 잘못을 지적하시는건지, 아니면 VDC시스템을 적용한 전체적인 자동차업체들을 지적하시는건지 좀 알기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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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pi 2010-02-12 오전 04:20

당연히 현대의 잘못에 관해서 이야기하는거지요.

비정상적인 크기의 휠일때만 문제가 생긴다고하시는데 일반인의 상식선에선 자동차에 장착되는 사이즈의 휠이라면,
그래서 무리없이 주행가능하다면 그건 '상식적인' 크기입니다. 아예 장착이 안되는 크기도 아니고 무리없이 끼워서
달릴 수 있는데 그게 비정상적인크기인 아닌지는 일반인은 알 수가 없죠. 그러니까 이런부분에서 일반인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되지않도록 제조사인 현대가 케어해줘야한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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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찌 2010-02-12 오전 04:29

점점 읽으면 읽을수록 모르는 이야기 뿐이라 슬프네요 자동차 공부를 빡씨게 하고 싶은데 뭐 부터 해야할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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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SPEX 2010-02-12 오전 11:44

keipi // 정말 의문입니다. 다른 메이커도 사이즈가 다른 휠/타이어를 끼우면 오류가 난다고 계속
말씀을 드렸는데, 현대의 잘못이라고 지적하시니 말이죠...

이미 말씀드렸듯, 다른 메이커에선 타이어를 다른 사이즈로 바꿔서 ABS가 죽어버린 사례도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그건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참고로 일본차입니다)

VDC에 대해서 약간 이해를 못하신것 같습니다. 단순히 바퀴의 스핀여부따위를 가지고 자세를 제어
하는게 아닙니다. 4바퀴 각각의 회전수를 검출한뒤 이상이 생겼을 경우에 4바퀴를 '각각' 제어하는
장치입니다.

장착되는 사이즈가 '상식적인' 크기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아무래도 휠이나 타이어를 교체한적이
없으신게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타이어는 다양한 사이즈가 있고, 순정과 직경이 다른 사이즈가 들어가면
우선 맨처음에 '속도계'가 안맞기 시작합니다.
순정보다 작은 사이즈의 타이어가 들어가면 똑같은 RPM에서 속도도 느려지죠. (큰 사이즈는 반대)

들어간다고 다 맞는게 아닙니다.

어떤 케어를 말씀하시는건지는 전혀 모르겠군요. 저는 다른 메이커의 차에 있는 매뉴얼에서도
직경이 다른 타이어를 장착할시에 '케어'에 관한 내용이 있는걸 전혀 못봤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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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2010-02-12 오후 14:15

자자 진정들하세요.;; 일단 생각하는게 다르니까. 많은의견이 나오는건 당연합니다.

테드의 마스터님도 현대의 잘못으로 지적하십니다. 그렇게 작동하는것 자체(감속이 안되는)가 사람목숨을 위협하게 되니 ECU프로그래밍 자체를 잘못짯다고 하십니다.
그렇게 작동하면 안되는거라고 하세요. 충분히 맞는말씀입니다. 완전히 같은현상이 나탄다면 다른메이커도 포함이되겠죠.

이렇듯 생각하기에 따라서 반대의 생각도 있을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케이피님말씀도 핵심은 비슷하다면 비슷한만큼 틀렸다고 하기 힘듭니다. 그렇다고 아루형말씀에도 태클거는건 아니구요.
이러다가 테드동가서 마스터님이랑 한판붙으시는거가 아닌지 참.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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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cz32 2010-02-12 오후 15:37

ㄴ 여기 테드 마스터 얘기가 왜나오니. 여긴 그코 커뮤니티.
감속 되. 브레이크 밟으면 쉬이 속도 0 으로 줄어. 동영상에서 차주가 차량을 정차하는데 문제를 느낀적은 없는거 같다.
문제가 있다면 사용자가 조금 놀란다는점 정도. 김여사에겐 충분히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경우겠지.
알옹이 권마스터님이랑 어떤 대화도 주고받는걸 못봤는데, 그 얘긴 왜하는거니? 지켜보는 입장에서 니가 너무 우상시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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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2010-02-12 오후 16:06

우상시한다눈등 이런말 하실거라고 99% 예상했습니다 =_=;; 그렇게 보였다니 유감이군요. 그래서 쓰면서 설마설마하며 조심스러웠는데. 존경하는맘은있어도 우상시는 아닙니다.ㅎㅎ
일단. 권마스터님 생각, 지식이나 경험은 상당하시죠? 많이들 인정하는부분이고. 인지도나 신뢰가 있으신 초고수분이 그런의견도 내시니 현대의 잘못도 피해갈수없는 의견이다.라는것. 매우설득력있는 의견이잖아요
고로 제생각도 비슷하지만 케이피님이나 권마스터님이 하신말씀도 충분히 맞는말이다. 이거였습니다. 현대의 잘못을 부정한다면. 권마스터님의 의견과도 반대되는거니까. 인용한것뿐입니다.
그코라서 테드얘기 잠깐한게 문제라면. 그코에서 애초 이런주제를 다루는거가 오류아닐까요. 그코에선 그란에 대해서만 이야기해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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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GT6데미갓 2010-02-12 오후 16:52

저는 케이피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사용자가 그 제품의 특성을 알아서 파악해서 대처하기 이전에,
생명에 지장을 줄수 있는 기능의 제약사항이 있다면, 미리 충분한 경고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에서 이부분에대해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는데, 다른업체도 다 이러고 있고, 그냥 이 기능이 원래 이렇다 라고 해서,
현대는 잘못이 없다? 라고 할수는 없을것입니다. 물론 제품을 더 발전시켜가는 과정에서 어쩔수 없이 생기는 문제점이라고 보여지지만,
그러한 발전과정 때문에 생명이 희생될? 가능성이 존재할수 있다면, 당연히 사전 경고 정도는 해줘야하는것이죠.

지금 발생하고있는, 도요타의 리콜 사태와도 그렇게 크게 벗어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충분히? (물론 정말 테스트 많이 했겠지만) 검증되지 않은 전자제어 장치를 부착하면서 부터, 파악조차 힘들어진 문제점이 발생하고,
그로인해 아주 좋은 태끌꺼리가 되어서 미국 정부의 밥이되고 있습니다. 미국쪽에서 보자면 미국차가 어벙벙하고있는 지금시점에서 쌍수들고 환영할 일이고,
도요타 입장에선 잘해볼려고 한건데, 그것도 뭐 대단한것도 아닌데, 2조라는 피해를 직접적으로 보게 생겼을 뿐아니라,
미국 시장에서의 매출은 적어도 20% 이상의 감소는 염두해야 할듯 합니다.

사용자가 알아서 쓰라 라는 정도의 수준은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제품일때 간과될수 있는거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egcz님 말씀대로, 차량을 좀 아는 사람이라면 이번 문제로 사고가 나지는 않을것입니다. 브레이크 밟으면 그만이니까요.
문제는 미숙한 운전자가, "김여사", 가 운전을 했을경우는 어리버리하다가 교차선에서 신호조차 보지 못하고 정면충돌까지도 걱정해야한다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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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pi 2010-02-12 오후 17:21

ARUSPEX//

다른메이커의 일부차량을 예로들어 현대는 잘못이 없다는건 근거가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휠인치업시에 문제가 생기는 메이커도 있지만 반대로 전혀 문제없이 운행가능한 메이커들도 많지않습니까?

문제가 발생하는 소수의 자동차를 예로 들게 아니라 문제가 발생하지않는 대다수의 자동차를 예로 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인치업이 대부분의 차량에서 주행안전상 문제를 일으키는 위험한 행동이라면 인치업을 규제하도록 법이 바뀌어야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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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SPEX 2010-02-12 오후 19:54

keipi // 아...... 굉장히 큰 착각을 하고 계시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문제의 젠쿱이 왜 VDC오류를 일으켰냐면요. 원래 순정으로 되어있는 타이어의 앞뒤 비율과 전혀 다른 타이어를 껴서 그렇습니다.
순정이 1:1.2 의 앞뒤 비율이라고 본다면, 문제의 젠쿱은 1:1.3정도가 되었다는거죠. (이거 소수점이라서 적은거같지만, 실제 타이어
크기에서는 엄청난 크기입니다. 눈으로 쉽게 확인될 정도로요)

말씀드렸든, VDC나 ESP같은 자세제어장치는 4바퀴 각각 검출/제어를 합니다.
그런데 앞뒤 바퀴 비율이 달라져버리니 문제가 생겨버린거죠.

단순히 '인치업'해서 문제가 생긴게 아닙니다. 순정과 비슷한 직경을 가진 인치업을 하면 왠만하면 문제가 안생깁니다.
젠쿱도 인치업을 순정타이어와 비슷한 직경, 아니면 비슷한 앞뒤비율로 맞춰서 다른 사이즈휠을 끼면 문제 안생깁니다. 이건
이미 수많은 필드테스트에서 증명된 바입니다.

문제가 된건 '앞/뒤 비율이 크게 달라져서'입니다.
그렇게 되면 ESP/VDC를 장착한 '모든 자동차'는 오류를 일으킵니다. 오류가 생겼을때의 현상을 얼마나 똑똑하게 대처가
되느냐는 해당메이커의 VDC세팅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일단 오류는 100%입니다.

단순히 인치업했다고해서 문제가 생긴게 아닌데, '인치업 하지말란 말이냐'라고 말씀을 하시니 참 곤란하네요.
완전히 처음부터 잘못 생각하고 계신겁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렇게 '앞뒤 비율'이 달라져버리면 VDC가 달린 전세계 모든 자동차가 오류를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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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큘라 2010-02-12 오후 21:05

후끈하네요^^ 여행갔다가 이틀 만에 들어와서 읽다보니 몇 가지 기술적 사실에 대한 확인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말입니다.

ESP 혹은 VDC의 컨셉이 대동소이하다는 것은 아실 것입니다.
VDC라는 장치명은 알파로메오, 피아트, 닛산, 스바루, 현대 같은 업체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ESP던 VDC던, 요 센서(Yaw-rate)와 횡가속도 센서(Lateral acceleration)의 핏백을 받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젠쿱이라던지... 특정 차종에만 달려있는 센서는 아닙니다.

관련 법규에 의해 그 규격을 정하고 있는 TCS나 ABS는 필수적 안전장치이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비활성화할 수 없지만,
대부분의 ESP/VDC 장착 차량들에서 해당 기능의 비활성화(Off button)가 가능하도록 해놓았습니다.
기존의 타이어들과 접지력이 확연하게 다른 임시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거나..
눈이나 진흙으로 인한 오염에 의해 4륜의 접지 일관성이 보장되지 않는 경우,
그리고.. 의도된 슬립이나 턴을 발생시키는 스포츠 주행 시에는 해당 기능과 배타적인 상황이 연출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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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GT6데미갓 2010-02-12 오후 22:44

문제는 원래 그렇게 만들어진 차인거에 대해 어느만큼 사용자에게 주지를 시켰냐는 것입니다.
너가 잘못꼈으니 순전히 너잘못이다 라고 할만한 수준이 되냐는 것이지요. 그렇게 당연하고 쉬운 문제였다면,
한번 센터에 들어갔을때 당연히 고쳐지고 시정되었어야 할 것입니다. 센터에서 조차 첫번째는 문제파악을 하지 못해,
그상태 그대로 다시 출고가 될만큼의 오차 범위? 라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 아루님이 설명하시는 그런 부분에 대해,
잘 알려져있고, 다들 알고 있다면, 그리고 그렇게 알고있도록 교육이 되어졌다면 문제 되지 않았겠지요. 엔진 오일은 제때 갈아줘라라던지,
등등등, 그런 부분을 얘기하는 겁니다. 케이피님도 그점을 말씀하시는거 같고요. 단순이 이 기능의 버그만을 말하고 있는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너무나 당연한거면, 센터에선 왜 단박에 그런부분을 몰랐을까요. 그점도 그다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센터에서 조차 별 신경안쓰는 수준으로 교육을 마무리 한것은 아닐까요? 꽤 중요한 세팅같은데 말입니다.
그런 부분이 잘못된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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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44 싫은 사람에게 주는 꽃...주의: 이름은 알려주지 마시오! +5 file title: 그란 로고마사초 2013-06-16 5822
15543 백파이어 찍으면 이상하게 나와요 +6 title: 대한민국디에이치 2013-06-16 2987
15542 유저음악이 끊겨요 +2 title: 대한민국디에이치 2013-06-16 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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