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신변잡기부터 자유롭게~ 하지만 적당히!

테드에서 퍼왔습니다-_-

조금 이해는 되지않지만, TCS의 간섭을 피하기 위해서 VDC선을 끊으면
엔진회전수가 제한되버리는 젠쿱인지라 (그래서 드리프트하려면 휠스피드센서의
선을 끊어서 ABS같은 전자장비를 '전부' 포기해야합니다-_-)
뭔가 요상한 관계가 있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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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투스카니에서 퍼옵니다. 결론적으로 사제 휠/바퀴로 인해서 VDC나 시스템에

영향을 미쳐 그런것 같습니다... 음... ;;;;;;



바퀴 속도값이나 이런게 달라져서 그런게 아닐까 하네요.

관련 동영상이나 결함이라고 퍼다닌 글의 삭제를 부탁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운전자 분이 적은 글입니다.-

오전 11시 부터 오후 5시까지 현대에서 오신 기술자, 관계자 분들과 함께
문제 차량에서 발생하는 원인을 밝히기 위해 갖은 전자장비를 동원해 많은 실험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조금전 원인이 밝혀 졌습니다.

원인은 순정휠이 아닌 애프터마켓에서 파는휠 즉 사제휠과 타이어 싸이즈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관계자분들도 모르는 사항이었고 저 역시도 모르는 사항이었습니다.


제네시스쿠페의 전자장비가 생각 하는것 이상으로 상당한 능력을 가진 차량이라는것을 알았습니다.
차량교환이나 이런부분 없이 원만히 잘 해결하고 돌아오는 길입니다.
하루종일 원인을 밝히기 위해 힘써주신 기술자,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표 합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차후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앞뒤 휠 싸이즈가 틀리거나 타이어 싸이트 즉 타이어 높이 차이가 많이 나는 휠.타이어를 사용하고 계시는
제네시스쿠페 여러분께서는 확인하여 보시고 높이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타이어싸이즈로 교환 하셔야 할것같습니다.
꼭 제차만 그런것이 아니라 모든차량이 저와 같은 조건을 갖추면 이렇게 반응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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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cz32 2010-02-12 오후 23:02

첨언 하자면, 현대에서 이런 상황이 나올줄 몰랐을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알고 하는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이번 도요타 리콜 사태는 결국에 도요타 회사에겐 이득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도요타 딜러는 도요타측에서 이번 리콜 공임을 지급하게 되어있는데 그렇게 입고 되는김에 다른 서비스도 받아서 고쳐 나오면 기존에 풀려있던 매물들이 대부분 새것처럼 정비되어 나오기 때문에 미국 도요타 딜러들은 매우 환영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앞으로 캠리등의 도요타 모델의 후속 체인지 시점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서 그렇게 된다면 현대등 경쟁사들이 매우 불리하게 됩니다.(마치 항간에 돌던 소문인, 인텔이 펜티엄 4 1.5 기가헤르쯔를 만들었을때 사실을 연구실에서는 펜티엄 4 3.0 메가헤르쯔 의 제품도 있지만 시장 환경에 맞춰 서서히 제품을 하나씩 푼다, 라는식이 도요타에 적용되서, 인텔이 그냥 3기가 헤르쯔 바로 출시하지? 이런식으로 신차를 출시 한다랄까요..)
현재 도요타는 이번일로 대규모 리콜을 하고, 결과가 모두 해결되었다 라고 판명 나며, 비교적 단기간내에 믿을 수 있게 해결을 한다면, 더욱더 미국 국민들에게 "문제가 생기더라도 꼭 해결을 해주는 업체" 라는 인식으로 더욱 돈독해질 것이라는 예측을 하더군요.
더군다나 이번에 미국에 사과하러 가면서, 사죄하는 의미로 앞으로 계획되있던 도요타 자동차 광고등을 삭제하고 제품 개발에 전념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광고 비용삭제 -> 리콜 비용 커버 -> 이미 리콜한 차량들은 더욱 확실한 reliability 확보 -> 확실히 문제가 있으면 해결하는 도요타 회사 이미지 획득 -> 신차 출시 -> 대박?
뭐 이런식의 예상을 하더군요.

뭐 그건 그거고, 현대는 물론 잘못을 했습니다. 안했다는게 아니라 했지만, 뭐 막무가내로 욕할건 아니다. 이 얘기를 하는거니까요.
그리고 풀스로틀이 되어서 이리저리 쳐박고 죽는 그런 현상과 일정 속도 이상에서 살짝 가속되는 정도랑은 꽤 큰 차이가 있으니까요.
욕을 한다면 도요타를 지금 젠쿱 욕하는 정도로 욕해야 하지 않나 합니다.

우리나라 내수시장을 80% 이상 점유한 회사가 아니라서 욕할 이유가 애초에 없겠지만요.

원래 하려던 첨언은 이거였는데, 인치업이 문제가 아니라 타이어 직경 변화 + 앞뒤 타이어 직경 비율의 심한 변화 가 문제를 초래 했습니다.
보통 인치업을 하면 그에 맞는 타이어 사이즈 고려하면서 기존에 순정 인치 + 타이어의 직경에 최대한 가까운 스펙이 나오는 타이어로 장착하는게 매우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제생각엔 영상의 차주는 뭔 생각인지 엉덩이가 껑충 들려보이는 스스로 저돌적? 이런식으로 생각되는 이미지를 원하고 뒷바퀴를 앞바퀴보다 크게 유지한 것 같습니다.
저같은 사람이 보기엔 그냥 눈쌀 찌푸려지는 그런 외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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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SPEX 2010-02-12 오후 23:19

데미갓 // 어떤 메이커가 차를 살때 '앞뒤 비율이 다른 타이어를 끼우면 VDC오류가 납니다'라고 얘기를 해주나요?
저는 사실 이런 일이 생긴 경우를 이번에 처음 봤습니다. 애초에 인치업을 할땐 순정타이어의 직경과 별로 다르지않은 타이어를 장착하는게
당연한거고, 메이커에서도 그렇게 생각하고 차를 만드니까요. 저런식으로 타이어교체를 심한 비율차이를 보이게 장착한 경우는 근래 들어서는
정말 보기 어려운 경우이고, 10년전에나 하던 '짓'인데 말아죠...

센터 말씀을 하셨지만, 센터 그러니까 '사업소'에서는 저런 문제는 절대 모릅니다. 왜 문제가 생겼는지 파악한것도 현대측에서 직접 관련된
업무를 보는 사람들이 찾아와서야 원인을 찾아낸 경우죠.

저는 지금 데미갓님과 keipi님의 반응이 이해가 안되는게, 다른 메이커랑 현대랑 다른게 없는데 유독 현대가 지금 집중포화를 맞고있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메이커는 안해도 되고, 현대는 무조건 주지시켜줘야한다?'

이게 무슨 논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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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큘라 2010-02-12 오후 23:30

ARUSPEX 님 // TPMS하고 ESP 연동됩니다. TPMS 자체가 안달려있다면 모르겠지만 TIMS/DWS 규격에 맞게 생산 과정에서 장착된 것이라면 말입니다.

TIMS/DWS(타이어 팽창도 모니터링 시스템/던롭 공기압 경고 시스템), 비록 국내에서는 아직 요원한 것이지만...
북미/유럽에서는 제법 일반화되어져 있습니다.
미국같은 경우에는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 138 항에서 강제하고 있는 규격이기도 하구요.

2001년부터 자동차 업계에서 채용되어지고 있는 8세대의 4채널 ABS부터는 TIMS/DWS와 연동이 됩니다.
여기에 휠 속도 센서의 신호와 함께 ESP/TCS에 통합되어,
특정 타이어의 공기압 강하로 인해 뜻하지 않게 발생할 수 있는 트랙션/스태빌리티 제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승용차 기준으로, 약 30% 정도의 공기압이 낮아질 경우에 0.2-0.5% 가량 휠 회전속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8세대 ABS, 5세대 TCS 와 ESP는 TIMS/DWS의 신호 입력이 규정치보다 30%(+-10%) 이상 낮아지는 경우를 임계치로 삼습니다.
공기압 30% 강하 조건에서 3분, 50% 강하 조건에서 1분 이상의 핏백이 감지되면 트랙션/스태빌리티 제어에 그로 인한 계산오차를 반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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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GT6데미갓 2010-02-13 오전 00:00

현대만 욕해야 한다는 논리를 편적은 없습니다. 다른데도 마찬가지로 덜 성숙한 기술을 적용할때 위험성이 존재한다면 사전에 충분히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는 것이죠. (콜벳에 대해서도 잘못됐었다고 말씀드렸다시피) 센터는 현대측 정비를 맡는 센터가 아니였던건가요? 일반 공업사를 갔을리는 없을텐데 말이죠. 당연히 현대차를 공식적으로 수리해주는 곳에서 정비를 보고 난후에 해당 영상을 찍은게 아니였던것인가요? 저 영상의 차주는 그냥 일반 공업사에서 차량을 고치고 저렇게 성을 내고 있는것인가요?

※ 2010-02-13 00:09:19 에 "데미갓(admin)" 에 의해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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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GT6데미갓 2010-02-13 오전 00:07

제 논리는 단순합니다. 사용자의 과실이 있을수 있겠지만, 용인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에서 피해를 입도록 업체에서는 어떠한 교육이든 사전 경고 조취를 취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소비자의 권리 입니다. 용인할수 있는 정도의 피해가 아니라면 (생명과 직결될수 있는) 그거는 판매자의 책임을 회피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루님과 같이 스스로 공부를 하려는 소비자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사소한 문제들까지 교육을 해야할 필요성은 없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위험한 부분은 최소한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인의 기준에서 7센티의 차이가 정말 엄청난 상식에서 벗어난 수준의 행위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좀 안다는 분들은 당연히 파악 할 수 있는 부분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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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GT6데미갓 2010-02-13 오전 00:18

정말 다시 묻고 싶습니다. 저란 문제로 인해 인명사고가 난다면, 너가 첨부터 끝까지 잘못했네, 그건 너만의 잘못이야. 라고 말할수 있는걸까요?
그 사고의 주인공이 가족이라도 말인가요? ㄷㄷㄷㄷㄷ 잘 모르는 소비자는 그냥 저러다가 다치거나 죽어도 마땅한건가요.....

전 VDC 자체의 오류도 솔직히 기술이 발전하는 단계에서 오는 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덜 성숙된 기술 같아 보이기만 합니다. 이해는 하지만요.
충분히 추후에는 저러한 오류들을 막을 수 있을것이며, 아직은 여러가지 문제로 문제 발생시 예외처리에 대한 부분이 미흡해 보입니다.
그냥 카오디오에서 문제가 나는 부분이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그것이 소비자의 과실이든 뭐든간에, 오작동 할바엔 차라리 자동으로 꺼져버리던지,
무엇인가 조취가 있어야 마땅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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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SPEX 2010-02-13 오전 00:45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간단한 드레스업이 아닌 파워트레인과 연결된 부분은 \'지식\'이 없으면 건들면 안됩니다. 데미갓님 말씀대로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무시하고 해당파츠에 관해 정확한 지식없이 무분별하게 \'튜닝\'하는 행위는 현재는 거의 없는, 예전에 스프링 자르던
시대에나 행할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안전을 무시한체 \'튜닝\'을 감행한다면, 그 튜닝의 \'댓가\'에 대해선 해당 작업을 한 책임자에게 1차적인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저기서 저런 문제로 인명사고가 난다면(있을수 없는 일이지만) 저라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차주의 100%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죽어도 싸다\'라고 할수도 있겠군요. 극단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선 자기가 책임을 져야죠.

※ 2010-02-13 00:47:44 에 "ARUSPEX(aruspex)" 에 의해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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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큘라 2010-02-13 오전 02:50

ARUSPEX 님께서 데미갓 님께 드린 질문(어떤 메이커가 차를 살때 "앞뒤 비율이 다른 타이어를 끼우면 VDC오류가 납니다"
라고 얘기를 해주나요?)에 대신 답을 드려볼까 합니다^^ (하하, 이 오지랖이란 ㅎㅎㅎ)

정말, 순수하게 궁금증이 유발되어서.. 지하 주차장 내려가기 귀챦지만..
콘솔 박스에서 사용자 설명서를 꺼내어 와서 좀 읽어봤습니다.

일단 ASR(아우디에서의 TCS 기능)이 정상 작동하기 위한 조건으로,
타이어의 작동 반경이 달라지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휠과 타이어의 교체시 가능한 규격은 EuroCOC(EU 규정부합 인증서)에 명시되어져 있으며,
비표준 림이나 비표준 타이어의 장착을 고려한다면 구입에 앞서 아우디 서비스 센터에 조언을 구하라고 되어 있네요.
(그리고 위의 제 댓글에서 말씀드렸던 TPMS-ASR 연동 부분에 대한 언급도 되어 있군요.
"TPMS는 ABS 센서를 통해 타이어 간의 속도와 원둘레를 비교한다"고요...)

"앞뒤 비율이 다른 타이어를 끼우면 VDC오류가 납니다"라는 정도의 경고성 문구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트랙션/스태빌리티 제어 기능과 휠/타이어의 규격 간에는 밀접한 기술적 연관사항이 있음을 고지하는 것으로 볼 수 있지않나 싶습니다.

자, 그럼.. 현대 제네시스 쿠페의 사용자 설명서를 확인해주실 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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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큘라 2010-02-13 오전 02:54

저도 이 건과 관련된 첫번째 소스 영상과 글을 보았을 때에는 무척이나 당황스러웠고, 있어서는 안될 상황이라 여겼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처음 읽었을 때까지도 그런 생각에는 크게 변함이 없었는데요...
그런데 댓글들이 추가적으로 달리면서 제가 간과했었던 사실들(젠쿱의 물리적 특성, VDC와 관계 그리고, 저의 오류 등등)과
이면에 있었던 본 사용자의 오류로 추정되는 부분(70mm 편차 부분이 사실이라면...)을 알게된 다음에는 생각이 다르게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본 사용자의 부품 교환 책임이 현기차의 생산 책임에 앞서 오류가 있는 것이었다 생각됩니다.
현기차는 기본적으로 생산 규격과 다른 부품의 사용에 대해 절대로 게런티하지 않았을테니까 말입니다.
그 차가 소위 튜닝족들의 머스트해브모델이건, 아니면 차종을 불문하고 "남들도 다 그렇게 튜닝해"라고 치부되어지는 국민개조든 간에...
국내의 양산차 업체들은 그런 애프터마켓 튜닝에 대해서 게런티해주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참고로, 유럽의 양산차 업체들은 게런티해주는 튜너들이 있기도 합니다. 그런 튜너들이 사용한 부품들은 워런티를 침해하지 않지요...)
즉, 인정(人情)상 본 사용자의 심정을 이해해줄수 있을 지 몰라도, 현실적으로는 현기차의 생산 책임을 물을 수 없는 경우같다는 판단이 듭니다.
이 문제의 핵심 원인이 사용자의 비규격 제품 사용에 있는 것이 맞다고 하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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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pi 2010-02-13 오전 03:08

인치업이든 타이어 비율문제든 제가 말하고자 하는바는 같습니다.

'문제의 소지가 있다면 제조사는 소비자에게 그 위험을 알릴 의무'가 있다는 겁니다.
제조사는 차만 팔면 그만이고 그외에 발생하는 문제는 모두 소비자탓 이라고 간단하게 말할 수 있는문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자동차사고는 생명과 직결되기때문입니다. 소비자가 경유차를 샀더라도 주유구엔 '반드시 경유만 주입하십시오'란
문구가 적혀있는건 소비자가 자신이 경유차를샀다는걸 모르기때문이 아니고 만에하나 실수로 휘발유를 넣게되면 자동차나
운전자나 큰 위험에 처할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앞뒤비율이 다른 타이어를 장착할시 오류가 발생하는것이 당연하다면
그 '당연한' 위험을 더더욱 알려줬어야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경우는 당연한 문제라고 치부할것도 아닙니다. 비율이 1:1.2에서 1:1.3으로 바뀌게되면 육안으로도
쉽게 구분이 되고 그런 경우 메이커를 막론하고 무조건 문제가 발생한다는데 문제가 지금처럼 커진이유는 앞선 몇번의
테스트에서 전문가들도 원인을 쉽게 찾아내지 못했기때문입니다. 전문가도 한눈에 파악이 안되는데 일반인이야 말할것도 없죠.

거리를 다녀보면 '신발보다 더 싼 타이어가게'가 진짜 신발가게보다 더 많을정도로 타이어교체는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체품목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동차 타이어크기는 아무거나 끼우면 되는거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기쉽습니다.
타이어의 4개가 VDC란 장비에 연결되있고 크기와 주행회전수를 측정해서 어쩌고… 하는건 일반인들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지않고서는 알수가 없는부분입니다. 그러나 타이어는 동네어디에서든 쉽게 교체할 수 있는 부속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동차 메이커는 당연히 타이어교체에 따르는 위험성을 미리 인지해서 기술적인 방지책을 강구하던가 '함부로 타이어를
바꾸지마시오'라고 경고해야된다는겁니다.

그리고 한가지...

타이어교체가 '자신의 행동에 대한 댓가로 죽어도 싸다'고할정도로 무분별한 튜닝이라는 주장은 지나친 생각인거같습니다.

※ 2010-02-13 03:29:19 에 "keipi(luxolabs)" 에 의해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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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큘라 2010-02-13 오전 03:14

ARUSPEX 님 // 저 역시, 아루님과 의견의 맥은 같이 하게 되었지만... <100 % 책임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하기 어렵고요...
설령, 그 어떤 죽음이 오로지 망자의 책임이었을지라도.. 살아있는 누군가에게 "죽어도 싸다"라는 얘기를 듣게 되는 일은 좀 안됐지 싶습니다.^^;
냉정히 말하자면 타인, GTK 밖에서 벌어진 일로 GTK 내부가 너무 뜨거워지는 것은 아루님도, 데미갓님도, 원제님도, keipi님도 egcz32님도.. 원치 않으실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아직도 하고 싶은 말이 넘치겠지만, 모두 이제는 성지탈출을 감행하는 것은 어떨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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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Ferrari 로고대샵 2010-02-13 오전 04:16

와우 덧글양이 엄청나길래 와봤더니 이런내용이...
여기서 제가 코멘트를 날리면 활활 타오를것같아서 구경만 하렵니다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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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GT6데미갓 2010-02-13 오전 09:08

아 그래도 이정도의 댓글에 아직 상대에 대한 직접정 비난/빈정/비방성 글이 없다는데,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ㅎㅎ
물론 그 수위가 아주 높기는 한거 같군요. 저또한 그 속으로 뛰어든적은 거의 이번이 처음? 같기도 하고요.

믿기 어렵겠지만, 저런 행위는 제가 했었기도 했습니다. 98년도쯤 FD 입양 후 첫해에 16인치에서 17인치로 인치업을 하면서,
타이어 사이즈 계산이 미숙하여, 결과적으로 한 사이즈 큰 타이어를 끼게되었죠;;;; 정말 바보같지만, 그때는 정말 별로 아는게 없었고,
그냥 이베이에서 제가 계산한 타이어를 비딩했기때문에; 온전히 제책임이었죠. 물론 제가 잘못했었고. ㅎㅎ

다행히 FD에는 그시절 VDC니 TCS같은것이 전혀 없기때문에, 별다른 문제는 없었고요. 속도계가 좀 덜 나간다거나 ㅎㅎ
커브를 심하게 틀면 타이어와 좌우측펜더가 간섭이 생겼었습니다;; ㅡ,.ㅡ;; 구부러진 휀더 피느라 고생은 좀 했지만;;

그냥 그럴 수 있다고요. 그때 가 지금이고 VDC가 있는 차량을 잘 모르고 저런짓을 했다가, 제가 그 망자가 될수도 있었겠군요.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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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GT6데미갓 2010-02-13 오전 09:16

어떤 사실에 대한 의견 대립이 아닌 가치관?에 대한 의견의 대립인거 같습니다.
다양성을 인정해야할거 같습니다. 오라큘라님 의견대로 전 탈출 감행.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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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cz32 2010-02-13 오후 21:10

ㅎㅎ 여기까지 오다보니 웃음이 나오네요. 저도 이제 성지(?) 탈출 할때가 온것 같습니다.

그전에 몹쓸 떡밥 하나 던지고 가보려는데요,

만약 저 현상으로 사고가 났고 그게 입증이 됐다면, 차주가 현대를 고소는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난 암것도 몰랐다! 그런 고지 받은적 없다! 이러면 보통 현대가 어느정도 물어주는게 일반적인 법이더군요.

스타벅스에서 커피 먹다가 입 천장 까져서 고소해서 스타벅스 졌잖아요. ㅋㅋㅋ 컵에 뜨거우니 조심하시오 라고 써있어도 졌습니다 ㅋㅋ. 그래서 안델만한 온도로 꼭 낮춰서 소비자가 안 데이길, 안 고소하길 바라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스타벅스입니다.

그래도 풀커버는 안될겁니다.

그리고 젠쿱 설명서에 꼭 타이어 사이즈에 관한 언급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절대 권력님 ~?!

그리고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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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타제 2010-02-13 오후 22:03

하긴.. 세탁기 설명서에는..
"세탁기에 사람을 넣으면 안됩니다" 라는 문구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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