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라기보다는 진정한 인터렉티브 무비입니다.
게임의 입장에서 다가선다면, 2~3번 플레이하면 더이상의 리플레이 가치를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스토리 진행에 딱히 영향을 주지않는 세세한 곳까지 조작을 필요로 하는 부분도 단점으로 작용합니다만,
플레이어가 참여하는 능동형 인터렉티브 영화의 의미에서는 내가 움직여야 영화스토리가 흘러간다라고 하는 개념에서는
꽤 괜찮은 연출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행동을 선택함에 있어서 그 결과가 너무 뻔히 예상되는 점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