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USPEX - 그리고 뒷좌석 쪽을 잘 보면 또 통풍구가 있지요. 에어덕트였었나? 아무튼 지붕을 뚫어서 공기가 들어왔으면 나가야 되죠? 잘 찾아보면 뒷창문이나 뒷좌석 밑부분에 구멍을 뚫어서 배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공기가 들어왔으니까 이제 내보내야죠. (하지만 MR의 GT CAR에 나 있는 저런 구멍은 사실 공기 흡입구이거나 냉풍구일 가능성이 또 높습니다. 그 공기는 절대 실내로 들어가는 공기가 아닙니다.) 저거 어디 모타쇼으 출품작 아니었습니까? 그 뒤로 누가 사서 운행하고 있었군요. 실제 굴러다니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요.
정작 intercooler는 라디에이터 그릴 뒤에 숨어 있었습니다. intercooler라고 꼭 보닡에 구멍을 뚫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세계적인 추세가 intercooler를 숨기는 것 입니다. 그리고 라디에어터와 intercooler는 서로 아무 상관이 없지만 생긴 것은 비슷비슷합니다. 겉으로 봐서는 꽉 막혀 보이지만 실은 벌집처럼 구멍이 뚫려 있어서 그대로 공기가 지나간다고 봐야 되나? 그래서 라디에이터 바로 뒤에 intercooler를 놔도 라디에이터 냉각 효율이 급격히 떨어져서 엔진 over heat 되서 갑자기 차가 멈춰 버리는 그런 일은 발생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잘만 굴러다니죠. Ah~! Engine Oil도 같이 갈아 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수온계 확인 하는 일도 까먹지 마시고.
음. 제가 말한 인터쿨러는 뭐 에어덕트가 맞지만; 에어덕트 밑에있는 인터쿨러를 걍 개념없이 쓴말입니다;;; 그리고 임프래자는 루프에 에어덕트가 없죠. 후드에 있는데 후드에 있는건 흡기를 위한 에어덕트일듯 하고요. 단순히 그 모양이 상당히 비슷해서 트럭 루프에 인터쿨러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저 트럭이 정말 랠리를 뛰기위해 루프에 구멍을 낸것은아니고; 그냥 임프래자 보닛의 에어덕을 흉내냈기에 걍 총칭하여 인터쿨러라고 했는데; 이래저래;; 파장이 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