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신변잡기부터 자유롭게~ 하지만 적당히!

GTK_Vitamin 2008-02-08 22: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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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

길고 긴 연휴의 끝이 다가오네요..

다들 연휴 즐겁게 혹은 재미있게 잘 보내고 계시죠??^^

음..뭐 연휴동안 음식준비에 청소에 손님접대에 인사에..정말 눈코뜰새 없이 너무너무 바빴어요..

이제서야 손님들 다 가시고 나서 몸이 뻐근하고 슬슬 추워오는게..몸살할듯..ㅠㅠ

일찍 자라고 어머니께서 올라가라고해서 제 방에 올라와서 이렇게 GTK커뮤니티에 글을쓰고 있는..;;

어머니는 자는줄 아시는데...^^;;;

가끔 보면 좀 사고 뭉치이긴해요...제가...ㅋㄷㅋㄷ

-----------------------------------------------------By Vitamin's Dream

요즘 그란투리스모외에 다른 취미가 생겼어요..

좀 소박한 꿈이라고 할까요??

예전에 대학생활부터 하고 싶었던 직장인 밴드에 소속되어 노래도 부르고 친목도 쌓고..^^

느흐흐..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요즘 약간의 준비중이에요..

왜요..서로 사람들 알면 즐겁고 행복하잖아요..^^

작은 꿈이긴 하지만 꼭 이루고 싶어서 열심히 도전해 보려구요..!~~!

용기주세요..^0^

-----------------------------------------------------Sad Story

집에서 키우는 자그마한(토이푸들)강아지군이 한마리 있어요.

타민이가 올해 23이구....처음으로 강아지군을 만난건 1996년 겨울..

무려 1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타민이가 많이 힘들고 지칠때, 그 누구와도 얘기하기 싫을때 붙잡고서 하소연하고,

뭐든지 함께했던 강아지군인데.....(헤헤)...ㅠㅠ

이제..조금만더 시간이 지나면 서로 나중에 다시 태어나서 만날 약속을 해야 할 시간이 올지도 몰라요.

오늘 집한 구석에 숨을 거칠게 내쉬며 누워있는 강아지군을 봤을때..

저절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어요..(청승맞죠??)...

조금만 더 시간을 허락해 준다면, 맛있는거..많이 주고 싶고,

많이 안아주고, 보듬어 주고 싶어요...

보이지도 들리지도 잘 먹지도 못하는 강아지군...

이젠 강아지군의 손과, 귀와, 입이 되어주고싶어요...

지금 이렇게 글로만 쓰는것이 끝이 아니기를...

-----------------------------------------------------GTK User's

행복은 모두에게서 멀리 있지 않아요.

단지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이란건, 가슴벅차 올라야 하고, 그로인해 감동을 느껴야 하는거라고 하지만,

아주 작은것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늘 만감이 교차하는 상황에서 꼭 일기를 쓰네요..

뒤죽박죽이고 타민이가 하고 싶은말만 썼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힘든걸요...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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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SPEX 2008-02-09 오전 00:15

보컬 구하고있습니다. 원하시면 곡 보내드립니다. 자작곡입니다. 일단 오디션이라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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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마키넨 2008-02-09 오전 00:28

인생의 절반이 넘는 오랜기간동안을 함께 했군요. 하지만, 이제 마음의 준비도 단단히 해야할 시기가 왔네요.
아무리 발버둥쳐도 어쩔수 없는 헤어짐입니다. 더 오래 유지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 역시 헤어짐에
가까워진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는 것입니다. 그저 맘 단단히 먹고 기도하는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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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2008-02-09 오전 06:23

ㅎㅎ딱한마디만..ㅎㅎ화이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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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Za-Bee™ 2008-02-09 오전 08:28

어허...강아지가 많이 노쇠했군요...12년이면 강아지나이는 엄청많은건데...부디 힘내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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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2008-02-09 오전 09:15

울집에서 태어난 닥스훈트(미니핀 잡종;;) 98년7월생으로.. 곧 10살 되어갑니다..;;
그 어미(할머니)가 99년10에 태어난 암컷강아지(엄마)와 또한 06년6월에 태어난 수컷강아지(아들, 완전똥개임--;)로 3마리 키우는데..
저로서는 여럿마리로 잘키우고있어서 98년생 강아지가 먼저 죽어서도 남어지 강아지가 있으니.. 그나마 위안이되겠지요..
한마리만 키워서 늙어 죽으면 텅빈 집에서는 강아지는 사라지고... 정말 슬퍼하겠네요.. 힘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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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R 2008-02-09 오전 10:23

저도 10년이나 함께 지낸 강아지가 저세상으로 갔을때
어머니와 함께 펑~펑~ 울었습니다...
간다는걸 알고 있어도 막상 힘없이 축 쳐져서 움직이지 않는 그녀석을 봤을때
울컥..해버렸네요..

이제 그녀석이 떠난지 4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제는 추억속으로만 남아서 가끔씩 사진보고 웃곤하는데
비타민님 글보고 떠나갔을때가 다시 생각나서 눈물이 살짝 흘렀네요..ㅎㅎ

편안하게 보내주시는게 비타민님의 마지막 할일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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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민굴 2008-02-09 오후 12:42

많은 사람들이 큰꿈이든 작은꿈이든.. 그 것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죠..

그렇게 꿈을 꾸고 노력하고 있을 때 진정 행복한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원하시는 바 꼭 이루시길~!! 저도 밴드활동 해보고 싶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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