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토요일 분당 서현역에 있는 온게임넷 사무실에서 게임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Do the G'의 녹화가 있었습니다.
어떤 게임의 고수의 플레이를 보는 '초고수를 찾아라'라는 코너녹화에 다들 알다시피 '쇼훠킴'(영어로;) 닉네임을 쓰는
'김성헌'군이 그란초고수로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루리웹 닉네임인 '달리는윙윙이'가 더 익숙해서 앞으로 '달잉'이라고 칭하겠습니다. (나름 애칭입니다-_-)




서현역 부근 '퍼스트타워'라는 곳에 온게임넷 사무실이 있습니다. 케이블에서 'On'자 들어가는 방송은 다 같은 소속인듯
합니다. 투니버스도 같은 계열이더군요......


들어서니 5시쯤 되었는데 아직 녹화가 거의 시작하는 단계였습니다.




들어서니 '수털'이 반깁니다. 그다지 반가워하는 표정은 아니군요 ㄱ-




'광군' .....앞으로 말까기로 합니다-_- ㅋㅋ 제가....이날 모인 사람중 가장 높은 연령대에 포함됩니다;;;; ㅠㅠ




얼마전 전역한 '오뎅수'...갑자기 사진에 취미를 붙였군요-_-;; 이거 예~~전에 루리그란에서 's2donewo'군이 하던
증상과 같은데-_-;;




'타쿠미바하'군...이친구는 그다지 얘기를 못했네요.




'데미갓'님과 'secret'님 부부... 뭔가 음흉한-_-걸 보다가 들킨듯한 모습입니다-_- 놋북에 대체 뭐가 떠있는거야? ㅋㅋㅋ




'데미갓'님......가장 연장자십니다. 연장 들었습니다--_-




첫번째 미션인 'F599 N3로 타임어택 1위하기' 를 시작전입니다. 진행 내용을 PD와 상의중인 달잉군...




두분의 PD중 한분은 여성입니다. 달잉이가 상당히 맘에 들어하던......ㅋㅋㅋ




카메라를 들고 '언제 하는겨-_-'라는 생각에 지쳐보이는 데미갓님...;; 저 빨간줄 들어간 카메라 렌즈는 정말 고가입니다;




촬영내내 뒤에서서 화면빨 만들어줘야하는 병풍들-_-




GTK의 리더(?) '유율'군입니다. 카메라를 들이대면 안어울리게 부끄러워하던데요.............ㅎㅎ




'오뎅수'




대본 점검중







'병풍들 임무에 충실해주세요!'




사진찍기를 거부하는 'secret'님........저때 꾸벅꾸벅 졸고계시더라구요....ㅋ




'찍을테면 확실하게 찍어랏!'을 외치며 포즈를 취하신 'secret'님...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몰래 찍는게 더 좋습니다-_-




데미시크 부부;;;;;;




촬영중입니다.


타임어택이란게 빠른 랩타임을 내기위해선 안정된 마인드컨트롤이 되어야하는데, 익숙하지않은 거치대와  컴포지트
연결의 개악한 화면품질, 촬영이라는 긴장된 상황등이 어우러져 미션이 쉽게 해결되지않았습니다. 정말 몇시간에
걸쳐서 촬영이 되었고, 결국은 달잉군이 집에서 1위를 만들어놓고 리플레이를 온라인으로 보내는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워니리'옹; 나비넥타이만 매면 바로 길거리에서 '나이트 안가세요?'라면서 명함을 돌릴듯한 모습입니다-_-




병풍들도 화면에 들어가야죠..^^




휴식을 취하는 달잉군....게임이 잘 안풀리니 초초해합니다.
"시간 지날수록 내 차 주차료 올라가는데,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편안하게 해^^"라고 제가 격려를 해줬습니다( -_-);;




Do the G




막간을 이용해서 게임을 해보는 병풍들-_-;;




워닐순이 계속 잡고 안놓습니다-_-




비장한 표정의 워닐순; '달잉형은 간단하게 이겨주지 뭐'라는 생각을 하지않았을까요?-_-




F599의 계기판이 비춰지는 24인치 모니터........컴포지트(AV)연결이라 화질이 안습입니다......;




맨발의 청춘







촬영에 사용하기위해서 수털이 가져왔던 레이스화...그러나 맨발플레이하라는 주문에 한쪽 구석으로 밀려났습니다-_-




'꼭 깨야하는데'







저의 모습이군요-_-




오뎅수




오뎅수와 광군..........마치 형제같은;;;;;;;




나이스 수털;




수줍어하는 유율-_-




다시 촬영에 임합니다.




이번엔 잘 되야할텐데.............




지쳐서 누워있는 워닐순....겜하는 사람은 땀뻘뻘 흘리면서 하고있는데 병풍들은 에헤라디혀아봊봉ㄹ몹ㅈ배ㅔㅕㅑㅇ무




투니버스와 사무실을 같이 사용하더군요. 투니버스 직원용 책상들입니다.




이..이건!




한쪽 구석에 놓여있는 '씽씽이'!!! .............저러다 부서질것같은데-_-




달리는 수털-_-




Shift Up!!!!!!




화보 촬영중........(그럴리가-_-)




서로에 대한 감정을 폭발시키는 두사람......(... 농담입니다)




미들킥 작렬!!













뒤를 노리는 수털




잔인한 일격으로 복수를 합니다-_-




무서븐 넘-_-




언제 끝날지 모르는 녹화에 정신을 놓고 멍하니 있는 PD들;;;;;;







한쪽에선 폭주뛰고 있었습니다.




너무 안풀리니 다시 휴식을 취하는 달잉




탁병풍군 얼른 시트를 차지합니다...ㅋ




오뎅수




7시쯤이 되서 도착한 '야타제'군입니다. 마치 사장님같은 느낌입니다;




야타방송에서 사용중인 x300을 이용하여 녹화모습을 촬영중인 야타




'나 플삼없잖아!! 나도 해보자!'를 외쳐대던 광;;




아주 즐거워하는것 같습니다^^;







아까의 복수로 로우킥을 날리는 수털




카운터로 하이킥 날리는 워닐순;




거만털-_-


녹화가 길어지다보니 다들 배도 고프고 지쳐갑니다. 그래서 온게임넷 직원들이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피자가 도착했습니다.




컵 넘어가유~~~~~







피자..........'이것을 여기 바닥에 피자구!'라고해서 피자라고 부릅니다......(응?)




.....사람이 많다보니 한조각 먹으니 끝장나더군요-_-;;;;;;;




달잉이 준다고 남은 한조각 가져왔는데 달잉이 안먹자 냅다 삼켜버리는 워닐순;;;;;






집안일로 인해 타쿠미군이 먼저 귀가를 하게되었습니다.




떠나기전 긴 인터뷰를 한 타쿠미군..;










다른 미션의 대본을 점검중인 달잉..R8로 노터치로 A4미션 클리어라던지, 카운터스티어와 힐앤토 테크닉등등 Tip등의
촬영을 끝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온게임넷 그란대회 준우승자와 우승자의 대결을 즉흥적으로 펼쳤습니다. 스위스에이거 SL55amg N2
타임어택이었는데 자신만만해하던 워닐순은 달잉한테 무너졌습니다.ㅋ
하긴, 초고수라고 나왔는데 다른사람한테 지면 프로그램 내용에 넣기 참 뭐했겠죠-_-;;



10시가 넘어서야 녹화가 끝났고, 데미갓님부부는 먼저 떠나시고 남은 사람들끼리 근처 호프집에 가서 간단하게 맥주&사이다
를 마셨습니다. 야타와 유율은 둘이서 먼저 가고, 남은 6명은 저의 작은 '클릭'에 낑겨타서 근처 산길에 가서 간단하게 와인딩
로드 탐방;을 안전하게 마친뒤, 안양으로 와서 찜질방에 내려주고 헤어졌습니다.

처음 그리고 오랜만에 얼굴들 볼수있어서 매우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다음 카트벙개가 언제일지모르겠지만 매우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