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상하게 직접 운전하는거 보단 B-Spec이 더 재미가 있네요..

요즘 계속 B-Spec만 돌려본 결과,, 페이스업, 유지,  페이스다운, 추월... 지시 내리는 요령을 터득했답니다..

화면에 보면 파랑색으로 시작해서 빨간색으로 끝나는 게이지로 드라이버 상태를 나타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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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Cool)           (빨강 Hot)

이게. 중요한 의미를 띄고 있더군여..

아시다 싶이 페이스업을 하면 Hot으로 이동하고 페이스다운을 하면 Cool로 이동하죠..

이게.. 뭔가 봤더만..

Hot으로 몰린 게이지 상태에서는 드라이버가 코너공략에서 최대한 속도를 내거나 최대 스피드로 달리는 걸 의미 합니다..

반대로 Cool쪽으로 몰려 있으면 코너공략에서 최대한 안전하게 속도를 줄여서 공략하죠..

단, 일반 직진 도로에서는 이 게이지와 상관없이 드라이버가 알아서 잘 갑니다.

즉, 초반에 추월을 하거나 따라 잡으려면 페이스업을 때려 줘야 하고.... 1등을 유지하려면 딱 중간쯤에 게이지를 가리킬때 페이스 유지를 때려주면

중간에 실수 안하고 잘 가더군요.. 차량 셋팅이나 기타 상태에 따라서 중간 게이지 인데도 넘 오버한다 싶으면 좀더 내려 주시고요..

또한 1등을 했는데 뒤에서 바짝 쫓아오면 게이지를 약간 올려줍니다..

단, Hot으로 너무 몰려 있게 되면 드라이버 레벨이 아무리 높아도 코너 공략할때 드라이버의 실수가 나올 가능성이 크더군요..

따라서,, 차량셋팅과 드라이버의 상태에 따라서 적절히 조절해 주셔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Hot이 Max일때는 아무리 페이스업을 때려줘도 더이상 잘하지 못하고 실수 연발을 많이 해댑니다.

페이스업을 계속 때려줘서 게이지가 HOT으로 Max되었다고 해서 꼭 드라이버가 최대 능력을 발휘 하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HOT쪽으로 몰리면, 코너공략시 좀더 빠르게 공략하나 실수가 생길 가능성이 큰것이고.

Cool쪽으로 몰리면, 코너공략시 안전하게 그러나 느리게 간다는 것이지요..


요런 상태를 익히니.. 요즘은 상황봐서 튜닝을 조금 더 오버해서 해준다음에 출발 후 1등 한 다음 부턴 무조건 페이스다운으로 게이지 낮춰놓고 딴짓하고 있답니다 ㅋ..

단, 튜닝이 좀 모자를 경우나 코너가 많은 코스에서는 게이지가 Cool로 떨어진 상태에서 애덜이 바짝 쫓아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경우 상황봐서 게이지 중간으로 맞춰 주고요.

그럼.. 즐거운 GT생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