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5 발매기념으로다가 새로운 프로젝트에 돌입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휠거치대는 철재 의자를 개조해서 만든것이였는데
장기레이스를 하게 되면 허리가 아픈 단점과 23인치의 작은 모니터와의 거리로 인해
눈의 피로감 등등... 자세가 안나와서 큰맘 먹고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거실에 100인치 스크린으로 그란5을 하고 싶지만 아이들과 와이프의 등살에
쪽방에서 밖에 할수 없는 그란투리스모.....
우연히 이래저래 찾아 보다 pns 신형 거치대의 프로토 타입을 보면서
그래 한번 만들어 보자 싶어서 연구 연구.. 그리고 도면 설계에 들어 갔습니다.
저는 전문적으로 캐드나 설계도를 배운적이 없어 도면그리기 방법을 연구하다가
아래한글에 있는 그림그리기 툴을 사용 해서 발로 그렸습니다...
pns 거치대에 보완해서 모니터 밑부분에 ps3를 장착하는 방법과
시트 밑에 pc를 장착하여 게임과 컴퓨터를 같이 활용하기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핸들 밑에는 슬라이딩 방식의 키보드 거치대 까지 준비했습니다.
작업공정 약 70%정도의 대략 완성된 모습입니다.
시트도 달아야 하고 키보드및 마우스 거치대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색도 해야하고
물론 도색은 페라리 레드입니다.
제 블로그<http://blog.naver.com/bank05>를 보시면 알겠지만 제 컨셉트 이미지의 모든 모토는 페라리 입니다..
완전히 완성되면 다시 사진 찍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기 까지 만드는데 비용은 약 14천원 정도 들었습니다.
25각 파이프 9천원 15각 파이프 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