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화제를 몰고 온 저가형 ‘플레이스테이션3’(이하 PS3)가 오는 11월 11일 소비자가격 34만8천원에 국내 출시된다.
일명 40GB 버전으로 알려진 이 모델은 ‘PS2’ 호환성을 제거하고 USB 2.0 단자를 기존 4개에서 2개로 줄이는 등 ‘PS3’의 불필요한 일부 구성물을 제거한 것이 특징.
본체의 색상은 기존의 ‘클리어 블랙’에 이어 최초로 ‘세라믹 화이트’가 동시에 출시된다.
이번 결정에 따라 인터넷TV 서비스의 실시와 맞물려 기존 모델과 함께 ‘PS3’ 활성화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연말 성수기 시즌에 맞추어 ‘진.삼국무쌍 5’, ‘월드 축구 위닝 일레븐 2008’, ‘타임 크라이시스 4 +건콘3’, ‘그란투리스모 5 프롤로그’ 등의 ‘PS3’ 기대작들을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다.
[최승진 기자 shaii@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