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남일같지 않은 화물연대 파업이 시작됐네요..
일부 항만의 운송량이 40%로 급감했고.. 이에따른 파장도 여러곳에서 심심치 않게 퍼지겠네요..
여기다가 택배얘기를 하자면 뭔 뜬금없는 소리인가 싶겠지만.. (사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만..)
대충 소설을 끄적여 보자면..
항만이나 기타 시설의 운송량 부족으로 화물연대에 가입하지 않은 다른 화물차량의 일손이 많아질것이고 (이때 한목 잡는다는 심산도 충분하구요..)
이로서 잉여 화물차가 부족해지는 상황이 되면서...
택배회사들도 회사들이 운용하는 차들이 있지만 포화상태가 되면 다른 용역화물을 부르는 것이 기본이고 일상인데..
이때 요청가능한 잉여 용역화물차가 부족하게 된다면..
일부 택배 물품들은 익일배송이 되지 않을 수도 있는 사태가 발생을 하겠네요..
좀더 파고들면 한두가지 문제가 아닌..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가짓수 까지도 얼추 그려볼 수도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머.. 파업이 하루이틀일도 아니고 그때마다 택배때문에 피부로 느낄만한 불편함은 없었지만..
이번 정부들어서는 왠지 불안... 합니다..
사장이.. 자기 하고싶은대로 직원들이 잘 따라주었다가..
하루아침에 사장 물러나라고 퇴근시간마다 직원들이 촛불들고 난리피우고 경비직원하고 싸우는 꼴이 됐는데..
이게 당황스러워서리 여기저기 눈치만 보면서 아무런 시원한 답변을 주지 못하는 사장을 보고 있자니..
이번 파업이 얼마나 장기화 될런지.. 예전같지는 않을것 같네요..
그냥 세상이 하도 뒤숭숭 해서 뜬소리 한번 적어봤습니다....
날도 더우니 그란할 엄두는 도저히 나지를 않네요..
정발을 구입한다고 해도.. 패드 + 스탠다드로 대충대충 해버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