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시리 또 쓰잘데기 없는 잡담을 적어봅니다..
다른 게임들을 슬슬 돌아 다녀보다가..
각 게임 별로 새로운 미션이나 아이템들이 패치 다운로드로 업데이트되는 것을 보고..
그렇다면 게임 언어또한 패치로 업데이트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버렸네요..
그렇게 된다면..
일판 그란을 구입하고(프롤, 본판 구별 없이..) 한동안 일본어로 게임을 하다가
패치가 되어서 한국어를 지원하게 해준다면..
패치를 다운받고 업데이트 하고 옵션가서 언어만 바꿔주면..
그전까지 즐기던 일본판 그란이 한글판으로 회까닥~~ 바뀌는...
그란 체험판에서 새 차량의 언베일과 뉴스, GT TV의 업데이트를 본다면
이론상으로는 충분히 가능할것 같네요...
그란같은 경우는 워낙 매니악 하다보니까
그란 하려는 사람들은 정발되기전에 미리 일판을 구입해버리고
또 추가로 한글판을 구입해야 하는 이중지출의 불편함이 있는데..
이러한 패치작업으로 어느정도 보완이 되었으면 싶네요..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이...
SCEK가 그란투리스모에 관한 수익을 어느정도나 예상을 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과연 정발 타이틀을 발매를 할런지 말런지...
쉽게 말해 그란으로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면..
이전처럼 또다시 한글판을 발매를 할 수도 있겠고..
아니면 PSN한국 서버를 통해서 한글언어 패치를 유료로 다운받도록 할 가능성도 없지 않은데다가
국내 게임 유통법상..
게임도 허가가 나야지 정상 유통이 되는 부분인데..
심의허가가 나지 않은 제품의 패치를 PSN한국서버에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할 수도 없을 것이고..
일본 PSN에서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해도..
사실상 엄청난 분량의 텍스트 작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이다보니
무상제공이 아닌 이상 일본 PSN으로 유료로 다운 받아야 할텐데..
가격은 둘째치고 그 방법 자체가 일반 유저들에게는 힘든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이래나 저래나 그 무엇도 손쉽게 되기는 힘들겠네요...
현재 IT기술력으로 충분히 손쉽게 가능한 한글화 패치 작업이지만..
국가간의 유통과 심의허가와 수익성을 따지는 부분에서..
소비자들의 새우등만 점점 얇아지겠네요...
아참..
그러고보니 위의 사항이 무엇하나 공식 발표된것이 없는..
그저 제 개인적인 상상이니... 엄한 루머 퍼트리지 말아주시길.. ㅠㅠ
결론은..
억울하면 일본어를 배우세엽.. ㅠㅠ
위닝의 경우, 원본소스를 유저들이 수정해서 자.모음 입력까지 한글 입력이 가능하도록 패치한 경우도 있구요.
야타제님 말씀처럼 그렇게라도 해서 먼저 구입하려는 매니아층?을 배려해준다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일본어를 배우자 입니다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