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포토모드로 사진을 찍을때 패닝샷의 차이에 관한 사진을 찍었는데..
이것으로 모션블러 효과를 설명할 수 있을것 같아 올려봅니다

첫번째 사진을 노멀, 두번째 사진을 블러로 편의상 명명하구요...

첫번째 사진이 모션블러가 들어 가지 않은 깔끔한 사진 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사진 용어로는 패닝샷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지금은 리플레이시의 모션블러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 고속으로 달리고 있는 상태이지만 모션블러가 적용되지 않은 상태라면
노멀사진처럼 깔끔한 화면이 60프레임으로 뿌려지게 되는 것이지요..
1초에 60장의 화면이 노멀사진과 같이 나오는 것이구요..

모션블러가 적용되면 블러사진처럼 카메라와 촬영대상이 고속으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게되면
움직이는 방향으로 뭉개지는듯한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쉽게말해 잔상효과 입니다..

모션블러라는 단어는 CG기술을 개발할때 나온 단어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의 애니에서는 대략 10년전부터 이 기법을 이용한 만화를 만들고 있는것 같더군요..
24프레임에서 모션블러 효과를 넣기도 하지만 몇몇 코믹한 장면에서는 5~10 프레임으로
모션블러 효과를 쓰기도 하네요...

움... 모션블러 설명은.. 이것으로 충분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