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롤로그는 여러모로 많이 진화를 한듯 합니다.
그래픽 적으로 물리엔진 적으로 그리고 온라인 기능까지,
어디하나 나무랄데가 없는거 같네요.
프롤로그 스케일이 좀 작은듯 하지만, 아직도 클리어하려면 많이 남았고,
온라인까지 나오면 그래도 반년은 안 심심하게 버틸수 있을듯 하군요.
무엇보다도 이번 그란에서 맘에드는 점은,
자기가 현재 타고있는 차를 메인화면에서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그냥 어설프게 보여주는것이 아니라, 실사에 가까운 배경과 함께,
이러저러한 각도에서 잡아주는데, 카메라 앵글도 정말 예사롭지 않네요. 세심함이 느껴지는군요.
보통 자차를 가져보신 분은 알겠지만, 자차를 깨끗하게 새차 해놓고,
이리저리 사진도 찍어보고, 이리저리 보다보면 느껴지는 뿌듯함이 있습니다. (간혹일수도 있음;;)
이전 그란때도 없던건 아니지만, 이번 그란에서는 그 느낌을 더 살려놓은것 같네요.
차를 사서 메인화면, 대기화면을 보고있으면, 왠지모를 뿌듯함이;
확실히 예전 그란보다 더한 느낌입니다.
오늘 그란왓네요ㅠ_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