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4의 스쿨모드와 그란5의 이벤트모드는 둘다 어떤 목적성을 가지고서
제시된 과제르 해결하는 것은 비슷하나 차량을 유저 스스로 선택을 해야 하는
불편함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이 시스템에 대해서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 합니다..
그란4프롤에서는 그냥 지정된 차로만 달리도록 하고 있는데..
차종 선택에 따른 고민을 할 필요도 없지만 그만큼 차에대해서 잘 몰라도 되는 수준이고
같은 미션을 해결하면서 다른 차종을 몰아볼 수 없으니
차종별로 특성이나 차이점을 몸소 느끼긴 힘들 수도 있지요...
그란5의 경우는 차를 한번 잘못 고르면 성질 버리면서 다시 노가다를 해야 하겠지만
그만큼 실패(실수)와 반복을 하면서 몸소 이런저런 많은 정보들을 수집하고
새로운 자료를 모으고 깨닫게 되는 부분이 있지요..
진행하는 도중에는 입에서 욕이 나오겠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자기도 모르게.. 딱히 노력한것도 아니지만서도 각 차량별 특성에 대해서
스스로 깨우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관심을 가지고 직접적으로 공부를 하고 연구를 하는 사람에 비해서는 부족한 부분이겠지만
적어도 그란4프롤을 진행하는 것에 비한다면 차량별 특성을 익히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 차량별 특성을 다 알고 있는 중.고수분들에게는 별로 해당사항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이제 막 그란에 입문하는 초보들에게는 어느정도 도움이 될 수도 있겠네요..
차량선택에 따른 힘든점과 여러움이 있겠지만.. 이게다 재산이 될테니까요..
(개인적으로도 교육은 스파르타식으로 밀고나가다보니...)
p.s : 너무 안좋다 라는 글들만 있어서 조금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는 차원에서 쓴 글입니다..
너무 심한 테클은 무서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