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민굴님. 변속할 때 말인데, 보통 차량들은 변속기가 스티어링 휠 아래쪽에 위치하는데, 설치할 때는 보통 책상이랑 같은 높이에서 설치하지 않습니까? 그럴 때 변속 할 때 항상 손이 팔꿈치 위로 올라가서 변속 할 때마다 힘드실 것 같은데, 혹시 힘들지 않으십니까? (내구레이스 뛰면 혹시나 님 팔에 무리갈까봐 그냥 걱정하는 마음에서 쓴 글 입니다.)
아~ 성웅님 걱정 감사드립니다.. 우선 그란4시절에 드포프로 즐길때 별 무리없이 플레이 해온 것 같습니다.. 그건 분리가 안되니까요.. 그리고.. 핸들 바로옆에 기어노브가 있는 차도 생각보다 많답니다.. 오히려 보통의 실차처럼 아래쪽에 설치를하면 오른손의 동선이 길어져서 기록이 잘 안나오더라구요..(물론 잘하고 적응하면 잘되겠지만.. 제가 워낙 실력이 부족해서..^^;;) 여튼.. 큰 무리없이 잘 플레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몸쪽으로 살짝 더 당길 수 있으면 좀 더 쾌적한 플레이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ㅋㅋ.. 그러게요.. 레이싱엔 뭔가 안어울려보이는 DB9.. 근데.. 얼마전에 공개된 '레이스 드라이버 원'이라는 게임 스샷보면 그것도 아닌 것 같아요.. ㅋㅋ 그란에서는 란에보 좋아합니다.. 흰색바디에.. 검은휠에 빨간 라인들어가있는(오즈휠이었던가 비비에스꺼였던가^^;;).... 매 시리즈마다 그렇게 달렸네요.. ㅋ
온라인에서도 그렇게 해놓고 달릴 예정입니다. .ㅋ
민굴님도 아시는군요. 그 Titan에 달려있는 것처럼 스티어링 휠에 딱 붙어있는 레버라면 저도 알고 있습니다. 어메리컨 스타일의 변속기. 참 편하죠. Titan 이 것은 가히 4차원에서 건너온 차량임에 틀림 없습니다. 보통사람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설명서가 꼭 필요한 차량이었습니다.
장비 탐나네요. 방분위기도 개성이 강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