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심레이싱 장비
기존에 쓰던 알크래프트 거치대가 아들놈 두녀석에게 좀 위험하기도 하고
더트류의 게임을 할때 피드백이 조금이라도 세게 나오면 목이 부러질듯이 덜컹거리는데다가
부러질까봐 휠질도 잘 못하겠고 고민고민 하면서 새 거치대를 알아보던 중
파나텍 CSL 시트로 결정하고 구입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알크래프트 미니 거치대 입니다 (구입당시 사진)
하지만 이렇게 매각되고...
이놈이 왔습니다 이름이 딱!...
개봉!
박스샷
한꺼풀 벗겨냅니다 시트가 보이고요
시트를 들어내니 구성물들이 보입니다
조립을 시작합니다
가조립 완료 ;;; 아 이거;;; 보통 노가다가 아닙니다
구입 고려중이신분들은 필히 큰 손잡이가 달린 렌치를 준비 하시고
시트 아래쪽 레일 끼우실때 구리스 발라져 있으니 저처럼 모르고 끼다가 손에 다 묻히지 마시고
필히 꼭 설명서 잘 보고 순서대로 천천히 조립하세요 안그러면 분해후 재조립 반복 ㅠ ㅠ
좁디 좁은 방에 딱 입니다 184/95 인 관계로 시트며 휠이며 페달이며 모든부분을 최대한 크게 조정했습니다
선정리 빼고 최종 세팅 완료된 상태입니다 시트는 조금 당겼네요
플레이 하면서 맞춰 가야죠
잠깐 플레이 해 본바로는
더트류의 게임이 이제는 전혀 두렵지 않고요 마음껏 휠질을 할수 있게 됐네요
의자가 따로 있어서 번잡했었는데 그나마 좀 단촐해지고 깔끔해졌습니다
무지 단단합니다 제 체중을 버티는걸보니 ;;;
어제는 더트를 달렸으니 오늘은 그란6을 달려봐야겠네요
한동안 레이싱 게임만 할 듯 합니다
* 키보드나 마우스를 거치 할 수 있는 암이나 트레이 없을까요?
비싼거라 그런지 부티가 좔좔흐르네요.
꿈의기기는 뭔가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