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염없이 택배아즈씨를 기다리고 있으니 그란4가 정발되었을 때가 생각이 나네요..
책상에 드포프 달아놓고 꺼져있는 플스 켰다가 껐다가..
핸들을 돌렸다가 풀었다가.. 괜히 그란3 다시 꺼내서 오프닝 한번 보고 다시 넣고..
그렇게 하루종일을 기다리다가 택배아즈씨 전화에 소리를 지르며 달려나갔었죠..
추운날씨에 거의 속옷만 입고요..
지금도 마냥 G25핸들만 붙잡고 괜히 클러치만 밟아보고 있습니다..
몇시간 전에 마지막 기말고사 시험을 치는데 전화기 꺼놓으라고 해서 어찌나 슬프던지..
제 프롤이는 아침7시부터 하남TML에 있다고 나오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