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부터 자유롭게~ 하지만 적당히!
다른 심레이싱을 많이 해왔던 제 입장에서는 드라이빙 스쿨같은, 입문자들을 위한 시스템이 참 좋은거 같네요. 초보자들에겐 어려운거지만 깨다보면 레이스는 적당히 달릴 수 있게 만들어주는 RPG같은 ㅎㅎ
다른 심레이싱들은 니가 알아서 달려 이런 느낌이었죠. 그래서 저는 레이싱 서적이나 실제 드라이버 온보드를 보면서 배웠습니다. 그러다가 실제 서킷나갈 기회도 게임덕분에 잡았고요.. 저 같이 레이싱 그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미 진작에 팔아치우고 떠나셨겠죠. 실제로 그랬죠. 어마무시한 진입장벽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그란이 시뮬성과 아케이드의 사이를 묘하게 잡은거 같습니다. 조금 빈약한 컨텐츠는 나중에라도 더 들어오겠죠?
난이도면에선 개인적으로 젤 어려웠던게 더트같은 익숙하지 않은 주행이랑 초반에 제때 차량 멈추는거... 트랙션끄니 86은 미친듯한 휠스핀을 보여주고...;;
이따 퇴근하면 레이스도 해봐야겠네요!
엇... 저도 올골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