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급한 사정으로 인해 인천에 급히
차를 타고 올라 갔습니다.
일단 급히 할일은 해결했으나 제가 다시 내려가려니 새벽에 운전하고 갈 엄두가
나지않아 근처 광한테 먼저 연락해서
자고갈곳 좀 부탁을 해봤죠.
하필 타이밍란게 안좋아 광이도 볼일있다고 다른지역에 가야하는 상태고
오뎅수도 일이 있어 안되고 어쩔수없이
뎅이 추천으로 GTK방송인 포엡님께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방송이나 온란에서만 뵙던 분인데 대뜸 전화해서 하루숙박 부탁을 하자니
참 쌩뚱맞고 황당한 상황이였습니다.
그런데도 절박한터라 연락을 드리니 쿨하게 승락을 하시고 한밤 인데도 불구하고
찾아가서 닭에 소주까지 얻어먹고 천원빵 그란탐어택도 하고 하루를
운전하느라 지친몸 잠을 청했습니다.
그러고 담날 일어나 차려주신 밥 먹고 직장에 늦으신 포엡님 태워드리면서
바쁘신터라 제대로 감사하단 말씀도 못드리고 전 언젠가 보기로했던
광블락 가게로 가서 오랫만에 만난 광하고 조금 이야기도 하고 밥까지 얻어먹고
같이 삼공이타는 사이라 각자 서티 바꿔타보고 이리저리 차에대해
이야기하다가 아쉬웠지만 갈길이 멀어 얼마 못보고 창원으로 왔네요.
본게시글에 적기 힘들어서 여기다가 연장해서 적을게요.
포엡님 정말 신세많이졌어요. 감사합니다.
담에 뵐때 한턱 쏠게요.ㅎ
광아 밥 잘먹었다 입에 딱 맞더라 어무이께 잘전해드리라ㅎ 담에 너 올수있으면 잘챙겨줄꾸마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