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RUF의 RGT (구동방식 RR, 384PS? 1550KG?)를 가지고 Nur 관광하고 왔습니다.
Tire는 가장 낮은 N1(이코노미), ABS를 뺀 모든 안전장치 해제
그나마 막 신나게 박고 다닌 결과가 9:07.097 입니다.
1. 신의발 (환상의 Braking과 정확한 악셀러레이션)
2. 하중이동의 달인
3. 무엇보다도 침착함을 잃지 말아야 할 것!
porsche는 아무나 탈 수 있는 자동차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돈 많은 사람들만 타야 한다는 소리는 절대 아닙니다. 그만큼 크르마가 민감하다는 소리가 되겠습니다. line도 정확히 타줘야 하고, brake밟은 것 부터 acc에 발을 디디기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딱딱 계산해 넣은 것처럼 아주 정확히. 까딱 brake point만 놓쳐도 Steering Wheel이 흔들흔들거리면서 놓치기 일쑤입니다. 그리고 바로 벽으로 돌진. 이럴 때에는 재빨리 Start Botton을 눌러주는 Sence!
언제나 Under조심! 어떻게 진입하든 간에 corner의 정점을 볼 때 까지 확신이 서지 않으면 Acc.을 절대 밟지 않는게 상책입니다. 항시 앞바퀴에 고른 접지력을 유지할 수 있는 brake control을 잘 숙지하고 있어야 됩니다. 앞바퀴의 grip이 끊기는 날. 그 날이 제삿날이나 다름 없습니다. 아니, 어렵게 이야기 할 것도 없습니다. "절대 Acc을 밟으면서 corner에 들어서지 말 것! 죽고 싶다면 뭐 할 수 없지만…."
GT3는 순전히 직빨용 맞습니다. 맞고요. 기어비가 wide하고 출력이 높아서 그런지 GTR보다 기어 하나를 덜 쓰게 됩니다. 순전히 직빨용이라서 그런지 corner에 들어서고나서 저-중속 영역대에서는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GTR이 더 낫죠.
결론 : [항시 앞바퀴에 고른 힘을 분배할 수 있는 Braking솜씨.]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You bitch!" porsche가 뭐가 좋다고 하는건지.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고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