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대 저가형 PS3, '잘 나가네'
게임스팟 김민규 기자 ( GameSpot Korea ) 2007/11/12
금일(1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30만원대(34만 8천원) 저가형 PS3가 출시와 함께 게이머들에게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30만원대 저가형 PS3(34만 8천원)의 판매가 금일부터 마침내 시작, 게이머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40기가 PS3가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위기의 PS3를 구원할 확실한 구세주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용산 및 국제전자센터 등의 게임전문상가에 따르면, 매장당 평균 5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에서 게임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 상인은 "예상 보다 저가형 PS3를 구매하려는 게이머들이 상당히 많다. 구매 문의 또한 상당히 많은 편이라, 다음 주부터는 더욱 높은 판매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인들에 따르면 검정색 보다 세라믹 화이트의 PS3가 더 많이 팔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PS3와 동시에 구매한 PS3 게임으로는 '헤븐리스워드'와 '라쳇앤클랭크 퓨처'가 높은 순으로 나타났다.
11월 11일 국내에 출시되는 저가형 PS3의 색상은 세라믹 화이트와 블랙, 두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저가형 PS3는 하드의 용량이 40기가로 줄어들었고 PS2 게임의 호환 기능이 삭제(PS는 가능) 되었다.
또한 메모리 슬롯이 삭제되었고, USB 2.0 슬롯도 4개에서 2개로 줄어들었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관계자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구입을 보류했던 게이머들이 저가형 PS3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위닝일레븐 2008', '진삼국무쌍5', '메탈기어솔리드4' 등 PS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게임들이 연이어 출시되기 때문에, 앞으로 PS3 인기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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