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겪은 일입니다.전 기말이 7일 남은 중3입니다...그래서 집에서 공부를 하고있었죠.
그런데 아파트 옆동에서 부르르~응 우당당당당!!(퓨얼컷입니다 ㅎㅎ)
하는 소리가 나서 카매니아닌 제가 안내려갈수가 없었죠.
내려가보니 차는 아니였고 대신 혼다CBR250RR이 있는겁니다~
씨뻘건 빨간색은 저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고 계기판에 써있는 14(14000RPM)라는 숫자에 다가갈때마다 재 심장은
요동쳤습니다 ㅎㅎ넋을넣고 쳐다보고있었는데 경비아저씨들이 오셔서 조용히좀 해달라고 하셨다가 다시 들어가셨죠 ㅎㅎ그런데 이아저씨가 술을먹은듯 합니다.아무말도 안하고 계속 저를 쳐다보더니 "들어가~"이러시는거예요
하지만!제가 들어갔겠습니까 옆에서 몰래보고있는데 경비아저씨들이 다시오시더니 뭐라하시고
앞집아저씨들은 걸쭉한 육두문자를 날리셨습니다 ㅋㅋ 그런데 이아저씨가 짜증났는지 그냥 부에에엥~이러면서 걍 가시네요 -- 술먹었는데 -- 이것도 음주운전인지라 같은 사람으로서, 바이크좋아하는 남자로서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고 다음날에 사과문같은거라도 좀 쓰셨으면 좋겠네요 ㅠ차,오토바이 좋아하는건 좋지만 주택가내에서 이러는건 좀 아닌거같네요 ㅠㅠ 급하게 들어와서 쓰느라 글이 엉망이지만 이해해주시고 지티코여러분들도 이러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