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표현해주시는 상황이 제가 생각하는 상황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

휠을 조금 가혹(?)하게 잡아당긴다는 느낌으로 카운터 잡아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휙휙

(실제 도로주행에서는 하지 않는 행동)

패드와 휠 둘다 수족처럼 사용가능한 상급유저가 있다 가정해보았을때

동일 조건에서 패드보다 휠이 미세하게나마 더 빠른 속도로 컨트롤

가능할것으로 예상해봅니다. (속도와 별개로 드리프트 퍼포먼스 주행은 제외)

추측컨데 트랙션(+스키드) 을 무시하는 움직이라기보단 탈출 시 안정적인

조향각도를 유지 후 차량이 흔들리지 않을정도의 한계적 속도에서 엑셀을

가하여 빠른 코너링을 완성해내는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상황을 못봐서여..;;)

'좌우로 팍팍 움직인다' 라는 표현을 가상적으로 이해해볼때 그란 특성상(^^?) 튀어나온 연석을

바퀴에 걸쳐 순간적으로 방향을 바꾸는게 가능한 코너가 있구요, 브레이킹을 통한 하중이동으로

좌우 바퀴의 노면접지 상태를 크로스하여 원하는 방향으로 빠른 탈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기는 합니다. (많이 어렵긴해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패드만으로 해낼수 있는 컨트롤' 보단 '휠만으로 해낼수있는 컨트롤' 이

상식적으로 더 근접한 방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휠(g27)로 충분히 연습량이 많아지시면 그 외국인 패드유저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클리어

해내실수 있을꺼라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네여~

아니면 관전시점상 그렇게 보일수도 있어요 특히 외국유저일경우에 더 그렇구요~ 

열심히 달려보시고 사람들하고 어울리다보면 본인도 모르게 흉내낼수는 있는 단계까지는 가더라구요~ (저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