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으신분들이 요즘 버트 키커 라던지... 진동 관련 제품에 관심이 많으신거 같습니더.
저역시 어떻게 하면 저렴한.. 가격에 만족할 만한 셋팅을 구비 할수 있을지 고민 정말 많이 했죠.
진동자 연결을 위해 모 업체에 연락 해서 물어 보니.. 차후에 PNS 납품을 위해 개발 되고 있는
시점이라 하더군요. 사운드 파워 라는 업체 였던걸로 기억 납니다. 개당 60만원 달라고 하더군요. (양쪽에 한개식 달아도...헉)
각성하고, 일단 진동 시트(방석) 이거 아주 오래전에 인텐서fx 라는 제품이 있는거
몇몇분 알고 계실 껍니다...
문제는 요넘이 매물이 없다는 것이죠. 옥션에서 어느 중고 업체 매물로 올라온 가격이 5마넌 가까이
되었죠.. 어쩔수 없이 구입 해서 준비를 했답니다.
일단 뜯는 과정은 사진 찍지 못했지만... 이걸 분해 하면 기판과 가운데 진동소자
그리고 양쪽 스피커 2개 아주 심플한 구조이며 나사는 20개 정도 풀면 완전 분해가 됩니다.
1번 사진 보시면 빨간색 방석 있죠? 요거 껍질을 벋기고 안에 있는 스티로폼에 진동 소자 만큼의
구멍을 뚫어 줍니다. 즉 가운데를 파내는 것이죠. 파낸곳에 진동자를 넣고 연결 라인이
길지 않기에 옆에 구멍을 내어 라인을 밖으로 빼줍니다.
그리고 진동 조끼는 버킷시트에 옷입히듯 입히고 찍찍이 붙여주면 사이즈가 딱 나오구요
문제는 이 기판을 버킷시트에 어떻게 부착 하느냐 였으며 좀 난잡하지만 양면테이프와
케이블 타이로 어째 어째 슬라이딩 안걸리도록 옆에 부착을 했습니다.
사운드는 듀얼로 모니터 스피커 + 옆에 붙은 스피커 동시에 나오게 설정을 하구요
버킷 시트 옆의 구멍으로 진동자 방석의 라인을 빼서 기판에 연결 한다음 지저분한 케이블
정리를 해줍니다. 방석에 기존에 붙어 있던 고무 밴드를 잘라서 양쪽 버킷 시트 구녕에 매듭으로
고정 하구요
5만원 짜리 진동 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형 이라고 하긴 머하고.
머 여튼 진동 강도는 생각 했던거 보다 너무 세서.. 아랫층 올라 올지 모르겠습니다. 요가 매트 깔아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혹시 이런 아이템 가지신분들 셋팅 한번 해보세요.
가격대 성능비 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