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생인지라 돈이 없는데도 자동차를 좋아하기 때문에 거금 약 7만원을 들여서 일단 구입은 하였습니다. 태어나서 생전 처음 레이싱게임을 구입해보는 군요;
그런데 ...
저는 자동차 뿐만아니라 축구도 좋아하기 때문에 예전에 피파10도 샀었습니다. 하지만 좀 하다가 질려서 구입한지 1년도 채 안되어 그냥 팔아버렸는데요. 만오천원에 ㅠㅠ 이때 진짜 돈 너무 아깝더군요.
만약 이번에도 그란을 구입했는데 피파 처럼 1년도 안되서 질려버린다면 또 다시 팔아야 하는 사태가 발생할 것 같습니다. 이것도 돈 x랄 하는건데 ..ㅠㅠ
혼자하면 다소 지겨울 지도 모르지만 온라인으로 GTK분들과 함께 달리시면 생각이 바뀌실거예요.
저도 GT시리즈 팬이지만 GT5P를 한번 판 적이 있습니다... 온라인 사람이 넘 없어서 말이죵...ㅎㅎ
근데 옹아횽님 방송 보고나서 함께 달리게 되었는데요 혼자 외롭게 할때랑은 완전 딴세상이었습니다.
그란시리즈는 지금까지 약 3천 700만장 팔린 메머드 게임시리즈입니다... 그란4같은 경우는, 플레이스테이션2를 구한 정말 플레이스테이션의 대표적 킬러타이틀입니다... 저같은 경우도 PC업그레이드 놀이를 좋아하는 하이엔드 컴을 만지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당연히 콘솔게임기의 성능에는 한숨 밖에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이번에 그란 레이싱팩을 질렀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그란5 본편을 즐기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그란은 그만큼 미친 존재감을 가진 게임 그 이상의 게임입니다... 로마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듯이, 지금 그란의 명성도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 만큼 시간의 깊이와 게임의 완성도가 대단하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물론 아직 이런 게임을 소화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면 정말 재미없는 게임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저도 그란에 대한 경험은 전혀 없습니다... 이번이 처음으로 그란을 접하게 됩니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지 않을까 조금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쉬프트로 입문하고 쉬프트를 너무나 즐겁게 즐긴 한 명의 게이머로서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이는 만큼 즐거울 것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은 그란때문에 있는거 아닌감요??^^ 그란4때 플2사고 그란5때(현재) 플삼구입했습니다.
아마 다른게임은.. 구동시킨적이 거의없는듯.. 지금 플삼과 g27은 2틀전에 배송되어와서 아직 뜯지도않고 창고에 쳐박혀 있습니다.
그란5가 집에 도착해야 플삼+g27+거치대가 의미가 있죠...
학생 때는 원래 이것저것 해보면서 아 이게 내 취향 맞구나 아 이건 안 맞구나 이렇게 자기 성향을 발견해 가는 겁니다. 먼저 대중성 있는 것부터 해보는 게 논리에 맞는 거고 아무리 해봐도 아니면 소수자 취향에 속하는 게임도 스스로 발견해 보고 그러시지요. 학생 때라 돈에 민감한 거 이해는 하겠지만 너무 돈 몇 만원에 얽메이지 마시고 보다 큰 그림을 보시오. 취향에 맞을 수도 안 맞을 수도 있고, 어제까지 재밌다가 오늘 갑자기 질릴 수도 있고, 뭐 이딴 게임이 있어 그랬는데 어른 돼서 하고보니 또 새로운 재미를 발견 하기도 하는 거고.. 여러 가지 확률이 있는 것일 뿐인 것이요. 자기한테 질리는 겜인지 아닌지 뭐 그런 걸 남한테 물어보고..ㅋ
데미갓
수털
광아저씨
후지와라 닭꾸미
바이스티거
GK_REDline
곽밥
fl1forever
npcsks3
전 콜옵이니 언챠니 이런건 뭐 한달하면 그담부턴 켜보지도 않는데;;;
그리고 개인적인 특성에따라 쉽게 질리거나, 그렇지 않거나 하지 않을까요.
시크릿님은 와우를 지금 7년째 하고있거든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