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급체라는것을 해서 응급실에 갔답니다.
세상에 이렇게 아팠던적은 또 처음이에요...ㅡㅜ
근데 다름이아니고,,,초보간호사님이 링겔을 꼽겠다고 왔는데,
내가 너무 아파서 신음소리조차 못냈거든요. 그랬더니 자기 되는데로 이리꼽고, 저리꼽고, 이리저리하다가 손등이 부풀어 오르니까,
결국 수간호사님 부르시더라구요. ㅜㅜ
정말 초보간호사님도 잘하고 싶으셨겠지만, 당하는사람은 짜증이 밀려오는데,,,
막 화가 나더라구요. ㅜㅜ
한번찔러보고 자기가 자신없다 싶으면 바로 수간호사를 부르시는 센스가 있었으면 ㅡㅡ;;
울 지티코분들도 장마철에 건강 조심하세요~ ^^
ㅋㅋㅋ 울 마눌님두 간호사지만.... 팁하나 알려 드릴께요 링거 맞을때 혈관못찾는 초보간호사들은 표정에서 확 나타나요...
약간 어눌하거나 두려운 눈빛... 동공이 확대되며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면 말씀하세요.
"제가 혈관이 약해서 링거 맞을때마다 혈관 터지고 후유증이 심한편이라서요..." 라고 선빵 때리시면..
수간호사님 올 확률이 줄어듭니닼ㅋㅋㅋㅋㅋㅋㅋ
간호사들 하다 안되서 윗연차 간호사 부르면 나중에 얼마나 혼나는데요~ ㅋㅋㅋㅋㅋㅋ 이해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