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이었던 알랭프로스트와의 대결에서 자꾸 밀리게되고 새로운 르노머신과의 부조화, 그리고 무서운 신인 마이클슈마커의 출현등, 당일 팀닥터가 출전을 만류할 정도로 심리상태가 불안했던 세나, 그날 이몰라 써킷의 악명높은 탐부렐로 코너에서 시속 약 310km의 속도로 콘크리트펜스와 충돌 머신이 대파되고 곧바로 레이스가 중지된다. 이날 중계를 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사고이후 걸어 나오겠지 싶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상황이 심각해져간다느걸 항공촬영된 화면으로 그리고 중계아나운서의 침울한 멘트로 알수 있었다 헬기가 대기하고 잠시후 들것에 실려 나가는데 그자리에 엄청난 핏자국이........(지금 생각해도 너무나 충격적인 장면).....사망원인은 추돌순간 앞타이어가 튕기면서 세나의 안면부를 타격 그로인한 뇌상이 원인이다. 결국 병원으로 옮긴지 3시간만에 사망한다. 그의장례는 조국 브라질국민들의 애도속에 국장으로 치뤄지고 대통령은 장례후 3일간을 국민애도기간으로 선포한다.
그뒤 차체결함을 주장하는 유족들의 이의신청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사고원인에대한 과학적인 수사가 이뤄지는데, 사고원인은 다운포스를 높이기 위해 차대 최저지상고를 최소한으로 줄여만 하는 과정에서 그수치가 위험선을 넘어선 가운데 사고직전 다른 추돌사고로 세이프티카 (이시절엔 세이프티카의 속도가 엄청 느렸음)가 투입되면서 타이어온도가 식는바람에 타이어 압력이 금격히 감소돼 차대 최저지상고가 위험수준으로 낮아져 있었고 위험상태로 고속회전코너를 빠져나오다 조향기능을 상실, 사고가 발생한것으로 이탈리아법원이 최종판결을 내리고 사건을 마무리한다
// 다들 보셨겠고 저도 또보는거지만;; 보면 볼수록 슬프네요 ㅜㅜ 안타깝고... 세계최고의 드라이버가... 머신의 결함으로..
게다가 크래쉬에서 하필 앞타이어가 세나의 머리를 치다니 -_-;; 머리만 안쳤다면...뇌상이 원인인만큼..
F1 처음볼때부터 느낀거지만 전투기 처럼 콕핏 감싸면 더 안전하지 않을까요.. 냉각이 문제겠지만...또 여러문제가 있겠지만 경량화등...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