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이싱에서는 색깔이 다른 여러가지 깃발로 경주차를 통제한다.
언제부터 깃발신호가 쓰이게 되었는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까마득한 옛날부터 선박, 경마, 전차 경주 등에 쓰인 깃발신호 체계와 비슷한 것만은 확실하다.
가장 오래된 체커기는 1904년 미국 롱아일랜드에서 개최된 반더빌트 트로피(Vanderbilt Trophy) 대회의 사진에서 볼 수 있다.
신호깃발은 자동차 경주에 참가하는 드라이버뿐 아니라 관중들에게도 반드시 필요하다.
관중들에게 깃발은 레이스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 정보다.
현재 거의 모든 대회는 국제자동차연맹이 정한 국제 신호기 규정을 따르고 있다.
-본문- 카레이싱이야기
-그림- Neo_Cataly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