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2012년에 대형엔진을 쓴 쿠페가 예정되어있다고 합니다, 현대도........근데 이건 실제 그 날이 되봐야 알수있는게,
현대는 출시한다고 해놓고 만들어놓은 차들을 프로토타입 수준에서 취소시켜버린 경우가 꽤나 많아서......;;;;;;
(i30 컨버터블은 왜 취소된겨-_-;;;;;;;;;;)
원제의 말대로 기술이 없는게 아니고, 수익성이 떨어지는 모델 자체를 내지않는 현대의 마케팅이 문제겠죠.
저런차가 1억이 넘는데 '현대'마크 달려있으면 구입할 사람이 국내에는 전혀 없거든요-_-;;;;;;
기술력을 떠나서 국민들을 우롱하는 기업을
국민들이 이용하지 않는 게 이상하지 않다고 봅니다^^
수출버전과 내수용 차량의 강판두께나 가격의 차이만 봐도 그렇죠...
이건뭐 완전 악덕기업 수준이죠ㅎㅎ 수출에서 손해본거 내수에서 얻어먹겠다는 심보로 보이네요
그게 보완되지 않은 상태로 만약 현대가 새로 슈퍼카를 발표해서 GT-R을 이겼다고 쳐도
그게 수출버전인지 내수버전인지 공개를 안할 게 뻔하죠
부도덕한 운영행태를 바로잡고 나서 스포츠카를 내야(이 말인 즉슨 수출과 내수의 차이를 없애자는 겁니다...ㅎㅎ)
그 퍼포먼스가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기술은 그 다음 문제인 듯 하네요ㅎㅎ
생각으론 제네시스 시리즈를 한두개쯤 더 내놓은 시점에서 하이엔드 스포츠카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최근에 나오는 렉서스의 LFA 나 GT-R 수준 보다는 한단계 아래인 모델이 나오는게 맞아보이네요.
북미기준 4~5만불정도 차량이면 적당하지 않을까요. 아직 현대가 그만한 차량을 만들면 사는사람이 별로 없겠지만,
어느정도의 그런 과정은 당연히 감수해야할 숙제 같고, 그 과정을 좀 줄여보고자 제네시스를 출시했을것 같습니다.
기술력 문제도 있지만, 2.0 터보엔진도 내놓았고, 4~5만불대 스포츠카 양산엔 별로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내구를 위한 단가 상승이 있으면 될듯.
요즘 하이엔드 스포츠카 차량은 대부분 6~7만불 정도 하는 가격이지만, 이전 세대만 해도 3.5만~4.5만 사이정도 했었죠.
지금은 그정도 클래스가 전부 업그레이드 되어서, 이번 LFA도 그렇고..
7만불급 이상의 하이엔드 차량을 시장에 안착시키려면, F1대회나 GT대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것도 필수겠지요.
닭꾸미 / 강판두께가 다르다구요? 어디서 그런 헛소문을 ㅋㅋㅋㅋ 강판 두께가 달랐던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2004년전까진 '도금'의 차이가 있었을뿐, 그것도 2004년부터 현대에서 직접 철강을 다루기 시작하면서 내수와 수출의
아연도금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내수와 수출이 다른건 '옵션'의 차이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북미버전은 내비게이션이 적용되지 않는다던지, 북유럽
버전은 헤드라이트도 와이퍼가 달려있다던지 하는식이죠.
...유럽 수출형 소형차들은 뒷좌석 문도 손으로 돌리는 방식입니다. (그렇게 수출됨)
데미갓 / ZK인가 하는 프로젝트명으로 현대수퍼카(...라고 해야할지-_-)가 예정되어있다고 합니다. 타우엔진을
사용한 쿠페인데, 역시나 나와봐야 알수있는거라 지금으로선 뭐라고 하기가;;;;;;
프로토타입에서 취소된 프로젝트가 꽤나 많은데, 대표적인 예가 i30의 컨버터블 버전이죠;;(이건 진짜 나올것
같았는데...ㅠㅠ)
아루// 강판 두께가 실제로 다릅니다. 소비자 보호원.? 아니면 국내방송사.. 비슷한데서 실제로 실험을 했지만 전혀 다른 강판과 도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수용은 보다 쉽게 부식되는 반면, 수출용은 참 튼튼하더군요. 강도또한 틀리구요 ㅡ,.ㅡ;;; 믿기 어렵지만 사실입니다.
테스트 차량은 그랜져 였던것으로 기억되네요. 모르긴 몰라도 엔진합금또한 저질을 썼을 가능성도 짙습니다.
엔진합금은 사실은 아니겠지만, 이런 불신을 주고있는 국내 대기업.. 참 거시기 하네요.
이해할수 없는게, 아는 분이 실제로 쏘나타와 그랜져 모노코크공장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물론 하청입니다. 조립공정외엔
'제조'는 모두 하청이죠)
제네시스 패널도 만드는데 그쪽은 알루미늄 본넷때문에 엄청난 시설투자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여튼 그분 말씀으로는, 2004년 공문이 새로 내려왔는데, 수출용으로 보내던 아연도금 강판을 전량 내수에도 사용하도록
하라는 내용입니다.
철판 두께가 다를수가 없는 이유는, 차체 접합 기술인 스팟용접때문에 그렇습니다. 두께가 틀려지면 용접전류가 틀린데,
엄청나게 비싼 용접기를 같은차 다른 세팅으로 만들기엔 비용이 더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내수용과 수출용 다르게 만들면 손해가 더 심해진다'라는 내용입니다.
볼트하나 조이는데 몇천만원짜리 복스알을 몇개월마다 교체해가면서 차를 만드는게 완성차 업체입니다.
(그래서 공장에서 나온 새 엔진을 뜯어서 조립하는 튜닝샵은 어떻게 해도 순정엔진보다 조립완성도가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완성차 업체에서 별도의 라인을 증설해서 같은 이름의 전혀다른차를 만든다는게 수지타산에 맞을수가 없습니다.
방송에서 나온 결과라면 더더욱 신뢰성이 떨어지네요. 국내방송 시스템상 각종 짜집기와 자기들 입맛에 맞게 편집되는게
상당수라서 실제로 그 내용을 아는 사람이라면 정말 어처구니없는 내용으로 가득 채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