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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dschleife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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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새벽에 일어나서 좀 더 본격적으로 알팩터를 파기위해 자료를 찾던중에.. 뉘르코스가 있더군요.

노멀, 가을, 겨울, 안개, 우천... 이렇게 존재하고, 24시간의 경우 밤낮이 변화하면서 라이트를 켜고 주행...-_-;

헉... 이걸 이제야..알게되다니...ㅠㅠ


그래픽자체의 퀄리티는 그란5P(추정)이나 포르자3에 약간 못할지는 몰라도, 현장감 재현도는 훨씬 월등하다고봅니다.
사람들이(물론 간판이지만) 모인현장, 곳곳에 존재하는 안전요원, 표지판, 구조물등등... (위 영상은 가을트랙이라 한산하지만 노멀트랙에서는 볼거리가 상당히 많습니다.그리고 위 영상은 2.1버젼. 2.2a버젼이 최근판)


젖은도로의 노면과 눈길의 노면 표현력도 아주 일품이고(그 까다로운 유럽유저들이 높은 점수를 줬으니..이해가 되네요)

그란4나 기타 게임에서와 비교해서 좀더 입체감있는 고저차, 도로 좌우의 높낮이차, 내리막에서의 가속력에 제동력 난조등등...

알팩터의 수많은 모드와 차량, 플러그인에 빠져서...솔직히 그란5 본편 올해안에 안나와도 별로 불만이 없을정도네요..

그리고 노멀상태에선,G핸들이 좀더 세세하지만, 리얼필 플러그인을 해주게되면 포르쉐휠의 그 어디서도 맛볼수없는 정말 리얼한 핸들반응..(참고로 리얼필 플로그인은 2종이존재하는게 같은 폴더에 혼용하는것이 최고네요. 지면효과가 좀 쎄긴하지만 )

도로의 연석도 그냥 무심코 밟고 지나갔다가는 타이어가 말려서 스핀이 걸리는 효과까지 재현됨....


뉘르에서 20대 정도 걸고 레이싱을 달렸는데.. 앞쪽에서 지들끼리 추돌사고나서 차량하나 본넷에서 연기 모락모락 피는거 시야가리면서 뒤쫓아가는데.. 스모킹효과 참 근사하더군요.
다른곳에서 전혀 느껴보지 못했던 기분? 한 1km달리니까 퍼져서 리타이어 하던데.. 노란깃발올라가고..


60프레임 고정의 깔끔함도 최고고..

알팩터때문에 ATI 5870 구매하고 LED모니터추가에..미국에서 관련 부품좀 오면 구색이 끝나도록..... 트리플 모니터를 맞춰버렸습니다-_-;

일말의 후회도 없음... 아 이 게임을 이제야 알게되다니..-_-; 지금까지 뭐한거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