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초중수를 위한 글이므로 고수들에겐 해당사항 없으니 악플 삼가염~~ ㅠㅠ
1. 코스 숙지
코스를 숙지해야 라인을 그릴 수 있다. 라인을 그리지 못하면 달리지 못하는것과 같다.
코스는 눈감곳도 코스와 주변 지형지물, 브레이킹포인트의 구조물들을 그려낼 수 있을정도로
익힐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선행되지 않으면 절대로 빨라질 수 없다.
2. 라인 그리기
코스를 숙지하면서 라인을 그린다. 코스를 숙지하는 동안 계속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될것이고 그에따라서 라인의 변화도 생길 것이다. 이런저런 라인의 변화를 주면서 자신에게 맞는 라인을 그리도록 하자
3. 같은 랩타임 만들기
타임트라이얼등을 하면서 최고랩타임 한번을 찍기위해 수십번을 달린다..
그러다가 운좋게 베스트 랩이 나오면 그걸로 땡이다.. 하지만 실력은 베스트랩 이하로 땡이다.
베스트랩이 이랬건 저랬던 중요하지 않다. 같은 라인으로 같은 랩타임으로 똑같은 라인으로 돌 수 있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것을 할 수 없다면 이보다 더 빨라질 수 없다.
이 부분은 나중에 튜닝과 셋팅을 위해서도 중요한 부분이다.
4. 브레이크는 더 많이.. 악셀은 더 적게..
이미 악셀웍과 브레이크웍의 배율에 적절한 고수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다..
초중수의 가장큰 문제중 하나가 악셀을 너무 밟는것이다.
악셀은 스로틀을 열어주는 장치일뿐 차를 앞으로 전진시키는 장치가 아니다.
악셀만 밟는다고 빨라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항상 염두하도록..
5. 핸들은 천천히 적게 꺾어라.
코너가 나왔다고 핸들 냅다 꺾는다고 코너링이 되지 않는다..
핸들은 바퀴의 각도를 꺾어주는 장치일뿐 차를 회전시켜주는 장치가 아니다.
6. 코너링은 발로 해라
4번 5번 항목을 유기적으로 조합하라.
코너링은 손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발도 같이 사용해야 한다.
악셀링, 브레이킹, 핸들링 이 세가지를 잘 조합해야지만 날렵한 코너링을 할 수 있다.
7. 클린랩을 해라
귀찮다고 여기저기 들이받고 다니지 말아라
이벤트를 클리어 할 수 있기는 해도 온라인에서는 씨알도 안먹힌다
심지어는 "다음부터 너랑 안놀아!!"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8. 소리를 키워라.
레이스에 있어서 소리는 중요한 정보다.
엔진소리, 스키드음, 노면의 변화, 바람 소리 등등의 소리들은 주행을 하는데 있어서 결코 빠져서는 안되는 중요한 정보(!) 들이다.
소리를 키워라.. 주변에 민폐가 될것 같으면 헤드폰을 껴라
9. 마인드컨트롤
직접 게임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연습은 충분히 할 수 있다.
한가한 시간에 눈을 감고 그란투리스모를 하는 상상을 한다.
코스와 차종을 선택하고 레이스에 들어간다. 가속은 어떻게 할것이며 코너링은 어떻게 할것이며
앞에서 알짱거리는 AI는 어떻게 추월할것인가... 그에따른 모든 조작들을 스스로 상상하면서 생각해보아라. 마인드컨트롤을 해보기전에는 그 위력을 알 수가 없을 정도로 효과가 좋다.
주의사항 : 졸지마라.
10. 내가 자동차다.
단순히 자동차를 컨트롤 하기위해 핸들을 이렇게 저렇게.. 브레이크와 악셀은 어쩌구 저쩌구..
다 필요 없다.
코스가 보이면 그냥 가라. 코너가 보이면 그냥 코너링을 해라.
그저 스스로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만을 해라. 이후의 컨트롤은 몸이 알아서 해줄것이다.
"깼다 는 골드를 의미하죠"
"그란한다 는 프로페셔널로 한다를 의미하죠"
그러고보니 위글과 별로 무관?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