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홈페이지 가 보니 오후쯤까지 메인터넌스 한다고 해서 이것저것 하고 있는데
갑자기 다운 페이지가 뜨더군요.
오~ 드뎌 되는건가? 한 30~40분 받았습니다.
집에 사용중인 회선이 그닥 좋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 다운로드 사용자가 몰려서
그런 것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1. 아직까지는 그렇게 많은 사용자가 있지는 않는것 같습니다만, 접속 환경자체는 썩 좋다고
얘기하기는 힘듭니다. 참가 메세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에러코드 받고 종료되는 경우
가 종종 있습니다.
2. 매치업 되고 나서 실제 경기까지도 시간이 좀 걸립니다. 풀방인 상황이면 금방 시작하나,
아닌 경우는 어느 정도의 시간을 기다립니다. 은근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3. 경기 시작 후에는 렉이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생각 외로 무리없는 진행이 가능
합니다. 그런데 간혹 렉인지 버그 인지 알 수 없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차가 워프? 하
고 다닙니다.)
4. 호스트가 되는 유저가 나가버리면 그 경기는 종료되어 버립니다. 1위를 달리고 있었던 적
이 있었는데, 호스트 유저가 나가버리니 그냥 종료가 되어 버리더군요. 아마도 앞으로 업
데이트 되어야 하는 내용 중에 필히 수정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리 하단에 공지
를 한다고 해도 이건 본인 의지와 상관없는 억울함이라...)
5. 페널티 때문에 좀 짜증이 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뒤에서 들이 받았는데, 그 반동으로
인해 코스이탈에 숏컷까지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6. 사용자가 코스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몇몇 클래스와 경기장에서만 경기가 가능합니다.
일부 코스에 사용자가 몰리려는 것을 막으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각 코스에는 시작일
과 종료일이 있는 것이 무슨 생각인지는 아직 미지수 입니다.
아직 돈이 없는 관계로 R34 V-Spec(개인적으로 좋아라 합니다.) 타고 10 몇 게임 정도 해본
소감입니다. 확실히 컴과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긴장감 최고 입니다.
한게임 한게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돈도 모이고 굳이 이벤트에서 노가다 안 해도 될것 같네요.
지금까지 기다려온 보람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그란 본편이 나올때까지 열심히 달려 볼랍니다. 그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