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배틀을 하다보면 바로 앞차에 의해서 다음 코너가 잘 안보이는 경우가 많죠
보통 이럴때는 앞차를 따라서 코너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앞차가 코너를 잘 돌면 그대로 따라가겠지만
앞차가 코스이탈을 하면.. 자기는 그 라인이 코스이탈라인인지도 모른채
그대로 따라가다가 동반 코스아웃을 하게 되죠..
이것을 라인카피현상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어원이나 출처는 모르삼.. ;;)
이것을 방지하면서 코스를 좀더 다양한 각도로 익히기 위한 방법이 있는데..
차마 스스로도 엄두가 잘 안나고 귀찮기도 하지만..
배틀에서 빨라지기를 원하는 분이라면 그냥 나죽었소.. 하고 따라해보시는 것도 어떨런지..
방법은 간단합니다..
레이스모드는 혼자 달리는 타임어택 모드가 좋겠구요..
자신이 사용하는 화면의 좌우 50% 정도, 세로는 위에서부터 계기판이 보일때까지
정도의 도화지나 종이로 화면의 중앙을 가려줍니다.. (헙!!)
처음에는 화면 가운데의 30% 정도만 가려주는 정도로 하고 시간이 지나고 적응을 하면서
점점 그 범위를 늘려나가면서 화면의 가운데 부분을 가려줍니다..
맨처음 할때는 뭐 여기저기 들이받고 난리가 나겠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도 달릴 수 있게 됩니다. 마치 비행기가 앞은 안보고 계기판만 보고서 이륙, 비행, 착륙까지 다 되는것과 비슷할 수도 있겠군요..
이것을 익히면 주행라인을 가리고 있는 앞차가 어떤 라인으로 가든지간에
자신은 자신이 원하는 라인을 그대로 달릴 수 있게 됩니다..
경고 : 이 방법은 임산부와 노약자, 6세 이하의 어린이와 그란 입문한지 6개월 안된 분들에게는 위험하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p.s : 간혹 다른 커뮤니티에서 "니가 뭔데 이딴걸 올리냐" 라는 덧글이 올라오던데..
저는 이러한 연습 방법을 제시해줄 뿐이지 꼭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강요 하는 것도 아닙니다.
스스로의 실력이 딸려서 버거우면 안하면 그만 입니다. 남잘되라고 올리는 글에 왠 악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