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모터스포츠 전문매체인 지피코리아가 주최하는 ‘2012 카트 썸머 페스티벌’이 8월 4일 국내 유일의 카트전용경기장 파주스피드파크에서 국내 카트 레이서들과 프로 드라이버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

카트는 레이싱의 입문단계로 체감속도가 정식 레이싱 카와 비교해 손색이 없을 정도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기대할 수 있다. 이 대회는 카트 한마당답게 톱 드라이버들과 유소년 꿈나무 드라이버의 실력을 겨루는 모습도 보게 될 전망이다. 특히 3명 이상의 드라이버가 한 조를 이뤄 릴레이로 펼치는 국내 첫 ‘2시간 카트 내구레이스’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연예인 카레이서로 류시원(EXR팀106), 김진표(쉐보레), 이화선(CJ레이싱) 등 연예인 레이서와 국내 프로 레이싱, 카트, 대학, 여성 등 20여개 팀이 출전하는 카트 레이싱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레이스는 팀당 3인 이상의 드라이버가 한 조를 이뤄 레이스에 참가하고 드라이버는 최소 10분 이상을 주행해야 하므로 단결력과 협동심을 필요로 하게 된다. 성인 프로드라이버들의 카트 실력을 한눈에 관전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는 CJ레이싱, EXR팀106, 인제오토피아, 이레인, DM레이싱, SL모터스포츠, 인치바이인치, 킴스레이싱 등이 참가한다.

한편 이 대회는 파주스피드파크, KT파워텔, F1코리아그랑프리대회조직위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