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이 지구가아니라 우주사상 최강의 리얼 시뮬레이터라고 해도,
신호등과 보행자 시내에서의 주변 차량, 돌발 상황, 주차공간, 골목길 같은게 있지 않는 이상 운전면허 따는데 도움 안됩니다. 운전석에 앉아만 봐도 앞에 유리창이 있고 좌우에 사이드미러가 있고 내 몸 뒤로 거대한 고철 구조가 있다는것 자체부터 많은 차이를 느끼게 되죠
얻을수 있는거라곤 엑셀을 밟으면 가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가 멈추고 스티어링을 돌리는 방향에 따라 차가 돌아간다 이정도 일까요?
레이스 '경주'와, 이동수단으로서의 운전은 다릅니다.
이건 그란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레이싱 게임에 해당 될 수 있는 내용이겠네요.
(자동차 경주 목적이 아니라 도로교통법이나 안전운전(방어운전)등을 위한 교육용 프로그램이 따로 나온다면 어느정도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