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부터 자유롭게~ 하지만 적당히!
2박3일로 제주도에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와이프와 시간이 맞아 좀 멀리 다녀오고 싶었지만 이제 18개월된 아들에게 무리일것 같더군요.
그래서 18개월된 손이 많이가는 아들덕에 휴가가 아닌 휴가를 떠나게 된건데요.
다행히 큰 무리없이 제주도 호텔에 도착후 바로 와이프와 아들뒤를 따라 호텔을 둘러봤습니다.
둘러보던중 호텔안에 얘들을 위한 공간이 있더군요.
보시다시피 애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예 분명히 얘들을 위한 공간인데... 그런데 여기에 알크래프트가 있네요. 우~ 대박...
이게 얘들을 위한 장난감은 분명 아닐텐데.. 얘들은 이용이 힘들텐데... 암튼 그런데 거기에 있네요.^^
잠깐 와이프의 눈치를 살핀후 바로 착석했습니다.
그런데 무료가 아니네요. 5분에 1500원 10분에 3000원.
비싼호텔비 생각에 잠시 서운했지만^^ 바로 20분정도를 달려봤습니다. 그이상은 눈치기 보여서...
방어용 사진도 함 찍어두구요.^^
예..아들놈 집에서도 파나텍휠을 제법 돌린경험이 있어서인지 앉자마자 잘 돌리네요.
그런데 이거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지 관리하시는분이 운용법을 잘몰라서 니드포쉬프트만 20분동안 했습니다.
니드포라 그런지 전동시트의 느낌이 주행과 싱크가 안맞는 느낌이였습니다.
아마도 다른 프로그램을 해봤으면 달랐을것 같아 아쉽더군요.
그래도 전동시트의 첫 경험^^ 잘 해봤네요.
마지막으로 잘생긴 아들놈 뒷통수만 보인게 아쉬워 따로 올려봅니다.^^
NoGripRacing www.nogripracing.com
RaceDepartment www.racedepartment.com
GTPlanet www.gtplanet.net
ToCA EDIT www.tocaedit.com
이미알고 계신곳일수도 있겠지만 일단 이곳에서 보시고
이곳말고도 많기는한데 이곳에서 기본정보검색후 따로 구글링하시면 더 쉽게 정보검색이 가능하더군요.
FOV관련해서는 ToCA EDIT 추천드립니다.
그러고보니 소감 몇줄에 아쉽다고만해서 제작자이신 아므로님께 죄송할수도 있겠네요.^^
소감을 조그만 부연하자면 제가 느껴보고싶었던것은
충격에따른 느낌보다는 코너링시 쏠리는 중력감과 브레이킹과 가속시의 중력감이였습니다.
정말 중력감이 느껴질까..? 타보니 오~분명히 느껴지더군요.. 그런데 좀 싱크가 안맞는것처럼 느껴졌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니 말씀처럼 디테일이 떨어져서일수도 있을것 같았습니다.
이게 부드러운 코너링시에는 조금 부드러운(천천히) 중력감이 오고 급한코너링에서는 빨리중력감이 와야할텐데
그부분이 모두 툭떨어지듯이 빨리 와버리니 싱크가 안맞다고 생각을 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관리를 너무 안하다보니 장비가 정상작동 안했을수도 있습니다.
H쉬프터는 기어별로 고정이 안되고있었고 시트의 진동도 초반1분정도 작동안하기도 했었거든요.
상황이 좀 뭐하긴했지만 집에서 고정시트에서 레이싱때에 비하면 정말 긴장감이 몇배는 올라가고 재밌었습니다.
가격만 저렴하면 어떻게든.. 욕심나더군요.
아므로님이 아마도 예전 3D CG 하시던 그분이시라면 저도 몇번 게시판을 통해 몇번 뵙을것같은데 맞나모르겠네요.^^
알크래프트 홍보영상에서 이름이 나와서 나름 짐작을하고있는데..^^
맞다면 같은업종에 계시던분이 이렇게 새로운사업을 하고계신게 매우 부럽고 번창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그리고 저도 아들을 앞에데리고 함 시도를 해봤는데 안되겠더군요. 이놈이 휠을 저에게 안줘요.^^
주윤상
네오
마사초
환영술사
npcsks3
바이스티이거
저 제품이 나름 풀 옵션의 제품입니다.
휠도 플렉스 심휠(초기 제품이지만...)풀셋 에다가, 페달도 플렉스 페달(초기 제품이지만...)풀셋, 기어며 뭐며... 죄다 풀옵션에다가 모션도 그렇도... 곡면스크린에... 이래저래 아주 그냥 갔다발랐지요...
사업 초기에 어찌 알고 연락을 하셨는지... 처음으로 외부에 납품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뭐 만들고 설치까지 시간 엄청 걸렸더랬지요...) 그만큼 공도 많이 들였고... 아.. 눈물이... 이래저래 몇번 보수도 하면서 소소하게 업그레이드도 하고 했더랬습니다. (그래도 벌써 2년이 넘었네요 ... 허허~ =_=;)
니드포의 경우 싱크가 안맞다기 보다는 좀 움직임이 과합니다. 좀 정밀하지 못하달까? 몇몇 부분들은 생략되는 감도 있고.. 그렇지요.
알팩터랑 GTR에볼루션이랑 이것저것 다 깔려 있습니다만... 머리 아프다고 안쓰시는 듯... ^^ (그래도 알팩터는 자동운전 모드가 있어서 종종 돌리시는 것 같던데...)
아참. 참고로 저정도 꼬맹이면 댈꾸 타셔도 됩니다. ㅎㅎ 제가 전시회 나갈때는 꼬맹이들 안아서 많이 태워줬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