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 투리스모 6 루머! - Gran Turismo Korea : 게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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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투리스모] 그란 투리스모 6 루머!

데미갓 2012-07-26 09: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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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지티 아카데미를 지원하고있는 루카스 오도네즈, (지난 지티아카데미 우승자?) 로 부터 그란 6 개발관련 코멘트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한이벤트에 참석한 리포터에 따르면, 루카스가 다음 플래그십 타이틀에는 훨씬더 많은 트랙수가 포함될거다. 라고 언급했다네요.

관련해서 Amar212 유저를 통해 재 번역된 문구가 있습니다.

“The amount of (tracks) will be such that will make a hat fall off your head.”

“Hat falling off your head” is common way to say how you will be amazed by something.

무지 놀랠만한 수준 정도로 이해하면 될듯 하네요.

이미 폴리포니 디지탈의 대표는 Bathurst circuit 을 언급했고, 그란6를 위한 스캐닝과 포토그레핑을 마쳤다고 하네요.

예전에 공개된적있지만 그란5의 리모트 B스펙 레이싱 웹사이트에 25개의 다른 서킷 로고가 올라가 있던점도 여지를 주는 부분일듯 합니다.

그래서 언제 나오냐구요? 야마우치씨....

While helping out with the Polish GT Academy 2012 finals, Lucas Ordoñez made an interesting comment about Gran Turismo 6‘s development, which he’s reportedly involved in.

According to a reporter on hand at the event, Lucas suggested the series’ next flagship title would include a very large number of tracks. Though the Polish source article is not clearly translated by Google, our own Amar212 offers a better interpretation of what was said:

“The amount of (tracks) will be such that will make a hat fall off your head.”

“Hat falling off your head” is common way to say how you will be amazed by something.

Representatives from Polyphony Digital have, of course, already been spotted at the Bathurst circuit, scanning and photographing it for Gran Turismo 6. Over 25 different circuit logos also remain on GT5‘s “Remote B-Spec Racing” website, though they are not currently available in the game.

http://www.gtplanet.net/gran-turismo-6-rumored-to-include-large-number-of-tracks/?utm_source=feedburner&utm_medium=feed&utm_campaign=Feed%3A+gtplanet+%28GTPlanet%29

: 그란6; 루머; 새로운트랙

title: GT6 데미갓 2012-07-26 오전 09:36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면 뉴스거리도 아닐수 있는 소식인듯;

당연히 더많이 포함되겠지; 차량이든 트랙이든;

중요한건 "언제" 이냐 아닐까요;;

title: 앵그리버드 로고 흑풍회 2012-07-26 오전 09:46

적절한시기에 정보아닌 정보를 흘리는 전략인가요.. -ㅅ-

title: 대한민국 광아저씨 2012-07-26 오전 09:49 추천: 1 비추천: 0

그는 잠자코 열심히 발매 연기질을 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빨리 발매 하는 것 같더니, 저물도록 이리 돌려 보고 저리 돌려 보고 굼뜨기 시작하더니, 마냥 늑장이다. 내가 보기에는 그만하면 다 됐는데, 자꾸만 더 연기하고 있었다.

인제 다 됐으니 그냥 발매하라 해도 통 못 들은 척 대꾸가 없다. 플레이 할 수 있는 플스의 수명이 빠듯해 왔다. 갑갑하고 지루하고 초조할 지경이었다.

"남은 부분은 DLC로 패치해줘도 좋으니 그만 주십시오."

라고 했더니, 화를 버럭 내며,

"끓을 만큼 끓어야 밥이 되지, 생쌀이 재촉한다고 밥이 되나."

한다. 나도 기가 막혀서,

"살 사람이 좋다는데 무얼 더 연기한다는 말이오? 노인장, 외고집이시구먼. 플스 수명이 다되간다니까요."

노인은 퉁명스럽게,

"포르자나 가서 하우. 난 발매 안 하겠소."

하고 내뱉는다.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그냥 갈 수도 없고, 소니 타이머도 이미 발동하여 플스 한대 다시 사야하고, 될 대로 되라고 체념할 수밖에 없었다.

"그럼, 마음대로 발매 연기해 보시오."

"글쎄, 재촉을 하면 점점 거칠고 늦어진다니까. 물건이란 제대로 만들어야지, 폴리곤 깎다가 놓치면 되나."

좀 누그러진 말씨다. 이번에는 프롤로그를 중간에 내놓고, 태연스럽게 발매연기를 한 일년 늘리고 있지 않는가. 나도 그만 지쳐 버려 구경꾼이 되고 말았다. 얼마 후에야 그란6를 들고 이리저리 돌려 보더니 다됐다고 내 준다. 사실 다 되기는 아까부터 다 돼있던 그란이다.

플스가 죽고 다음 플스를 질어야 하는 나는 불쾌하기 짝이 없었다. '그 따위로 제작 해 가지고 장사가 될 턱이 없다. 손님 본위가 아니고 제 본위다. 그래 가지고 값만 되게 부른다. 상도덕도 모르고 불친절하고 무뚝뚝한 노인이다.' 생각할수록 화증이 났다. 그러다가 뒤를 돌아다보니 노인은 태연히 허리를 펴고 피트안에 R35를 바라보고 섰다. 그 때, 바라보고 섰는 옆 모습이 어딘지 모르게 야마우치 다워 보였다. 웃은듯한 눈매와 쫄티에 내 마음은 약간 누그러졌다. 노인에 대한 멸시와 증오도 감쇄된 셈이다.

Racingk에와서 그란6를 내놨더니 사람들은 폴리곤 이쁘게 깎았다고 야단이다. 엑박에 있는 것보다 좋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전의 것이나 별로 다른 것 같지가 않았다. 그런데 사람들의 설명을 들어 보니, 발매연기가 너무 적으면 그란5 처럼 스텐다드 모델로 도배하기 쉽단다. 요렇게 꼭 알맞은 것은 좀체로 만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나는 비로소 마음이 확 풀렸다. 그리고 그 노인에 대한 내 태도를 뉘우쳤다. 참으로 미안했다.

-그란 깎던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