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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제나 애매한 영양가를 지닌 리뷰로 찾아뵙는 만두연구소입니다. ^^

이번에, 이전에 소개해 드렸던 VR HMD제품인 오큘러스 리프트의 2차리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이 오큘러스 리프트의 등장으로 게임계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기존 유저들의 VR에 대한 기대도가 컸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이미 과거부터 수많은 VR기기들이 쏟아져 나왔고, 그 수많은 기기들이 수면 아래로 사라져 갔습니다.



1936년에도, 1992년에도 VR기기의 연구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1996년, VR게임계의 재앙이라고 말할 수 있는 버추얼보이는 말 그대로 VR이라는 영역 자체를 주님곁으로 보내버렸습니다.

이런 VR의 암흑기를 거치며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VR자체에 대한 불신이 크게 싹터버렸죠.

우스꽝스러운 외형과 일반 모니터만도 못한 출력화면, 그리고 미칠 듯 한 가격으로 인해 그 골은 더 깊어졌습니다.

그 와중에 나온 오큘러스 리프트는, 드디어 만신창이가 된 VR이 정상적인 첫 걸음을 걷는 시작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2차리뷰를 통해 많은분들이 VR기기에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일본 일루전사의 우물우물 유나짱을 이용하여 제작된 Yunalus를 리뷰해 달라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만.

 

 

 

도대체 전, 뭘 리뷰해 달라는건지 전혀 모르겠네요?

 

-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 오큘러스 리프트 플레이 (후진주차가 아주 기가막힙니다)

 

 

 

동영상에서도 설명드렸지만, 현재 유로트럭을 vireio드라이버를 이용해 플레이 할 경우 엄청난 버그가 동반됩니다.

SCS소프트웨어에서 정식적인 오큘러스리프트 지원에 대한 언급이 있었기에 조만간 공식지원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 SCS 공식블로그의 오큘러스 리프트 게시글에는 온갖 비난여론이 속출하고 있는데,

내용을 보면 정말 가관입니다.

'새로운 기술따윈 적용할 필요없고 그냥 패치나 올려라' 라던가 '오큘러스리프트는 부자들의 전유물이다' 라던가 하는 이상한 의견들이

엄청나게 달려있거든요...;;

이번 1.4.8패치에도 오큘러스리프트의 언급이 전혀 없는것으로 보아 9월 첫 DLC발매 때 추가되는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더 늦어질 수도 있고요. 망할놈의 블로그 비난여론때문에 말이죠;;)

 

-루나 플라이트 (오큘러스 지원 베타빌드가 공식적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스팀에서 구매가능합니다.

 

루나플라이트는 스팀에서 현재 판매중인 상용게임입니다.

 

-Retrovirus (이녀석도 오큘러스 지원 베타빌드가 공식업데이트 된 게임입니다) -스팀에서 구매가능합니다.

 

 

레트로바이러스는 옛날 디센트같은 360도 전방위 슈팅게임으로 평면모니터에서도 멀미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게임입니다.

행여나 롤러코스터도 견디기 힘드신 분들은 플레이하는 것을 자제해 주세요.

 

-Elderscroll 5 : Skyrim

 

 

스카이림은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판매량을 세우고 있는 오픈월드 RPG게임입니다.

동영상을 통해 설명드렸지만, 오큘러스 리프트 전용 RPG게임이 나온다면 바로 이런타입의 게임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큘러스 리프트와 콘솔기기인 플레이스테이션3의 만남

 

 

콘솔기기의 오큘러스리프트를 이용한 플레이를 원하시는분들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VR시네마를 제작하신 몰드님께 알파버전을 제공받은 VR커브스크린(내맘대로 가칭)의 알파버전입니다.

콘솔화면을 가상의 커브스크린으로 구현하는 프로그램이며, 아직은 알파버전이라 사운드출력이 되지 않습니다.

콘솔기기의 출력부에서 사운드부분만 따로 뽑아서 스피커에 연결하였습니다.

기존 spdif타입의 앰프에 연결하여 사용하시던 분들은 별 문제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아직 알파버전이기때문에 일반 공개되지 않은 비공개 데모입니다.

 

여러분들께 최대한 많은정보를 드리고 싶은 마음에 최선을 다했지만, 많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게이머의 한사람으로서 오큘러스 리프트가 보여주는 VR세계가 좀 더 많은분들에게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많은 게이머들이 꿈꿔왔던 VR이 드디어 첫걸음을 떼었거든요 ㅎㅎ

제가 바라는 VR게이밍의 완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여러분들께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큘러스VR 공식카페 - http://cafe.naver.com/oculusvr )










profile

title: GT6데미갓 2013-07-23 오후 13:23

만두님 리뷰 정독은 후로 미루고.
우선 만두님이 디센트를 알고계시다니 너무 반갑습니다. ㅎ 디센트에 미쳐서 스틱 스로틀 러더 페달에 부두 3500 글픽카드를 달앗던 기억이 나네요. Kali를 이용해서 온라인을 즐겻던. 모뎀 플레이도 처음 배우게 되었던 추억의 명작.

요즘디센트 컨트롤을 패드에서하면 좋겟다 생각햇엇는데 비슷한 류의 게임이 나왓군요. 것도 오큘러스 지원으로. 조만간 체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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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BMW 로고주윤상 2013-07-24 오전 10:59

언제나 좋은 리뷰 잘보고있습니다~! 다양한 게임을 통해 실험된 리뷰를 보니  오큘러스 너무 멋지고 다양하게 활용가능한데가 무궁무진하고 진정한 가상현실느낌을 주는거같아서 너무 기대됩니다 +_+   빨리 hd버전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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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GT6시루떡 2013-10-13 오전 00:23

오오 그란도 여차저차하면 오큘이 인식을 하긴하군요 ㅎㄷㄷ

그란 6에 혹은 그란 7에는 나오길 빕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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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GT6데미갓 2013-10-13 오전 11:07

이런열정으로 결과를 만들어내신 만두님.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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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얌 2013-06-13 17:17 6914 1 2013-07-05 오전 10:3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