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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 리프트는 아직까지 개발용 데모 버젼 (개발킷) 으로,
여러가지 제약조건이 있으며, 정식 지원되는 게임도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SDK 공개로 관심있는 여러 게임 개발업체에서 관련 모드를 내놓고 있으며,
그 외 vireio 와 같은 3rd party 업체에서 리프트를 에뮬레이트 해주는 에뮬레이터를 공개해서,
여러 게임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네요.
어제 도착해서, 여러가지 일로 충분한 테스트는 못했습니다만,
그리고 특성상 게임 및 데모 플레이 보다는 여러가지 설정 및 준비 작업에 훨씬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관계로.. 아직 길게 다뤄보진 못했네요.
체험? 하는데에 여러모로 도움주신 만교수님께 감사드리고요 ㅎ
간단 소감을 올려보자면,
- 패키지 구성이 맘에든다
- 언박싱의 즐거움이 있는 그런 패키지
- 구성품이 단순하고 복잡하지 않다
- 구동 (장비의 On/Off 및 연결) 까지는 그리 어렵지 않다
- USB 및 HDMI 정도의 연결을 마친후 파워를 켜면 바로 작동
- 그 상태에서 오큘러스의 데모킷 등을 작동시키면 간단한 테스트가 가능
- 롤러코스터, 우주비행, 등등
- 보이는 해상도가 상당히 좋지 않다
- 해상도 부분은 컨텐츠의 퀄리티의 정도에 따라 상쇄되거나 도드라짐, 정도의 차이가 매우큼
- 해상도 퀄리티가 매우 좋지 않은 관계로 초반에 매우 실망스러움
- 하지만, 입체감과 현실감으로 상당수준 무마됨
- 여러가지 영상 데모물을 주변인에게 보여줬다가 맞을뻔;
- 퀄리티 넘 후지다고, 이걸 돈주고 산거냐고 ㅡ,.ㅡ;
- 하지만, 호큰 과 더트3 등 게임 설정 후 시연 해보고 감탄,
- 해상도 문제가 상당부분 상쇄됨
- 현실감에 놀라움을 금치 못함
- 하지만, 멀미 와 어지러운으로 인해 귀미테 필요할듯;
- 주변인도 플레이 타임 약 3분정도후에, 한시간 가량 후까지 멀미와 어지러움 호소;
- 게임 워낙 오래 안하는 주변인인데도 불구 신기하여 약 3분간 더트 차량을 몰아봄;
- 그란5 같은 게임을 LCD로 하는것 보다 훨씬 실제감이 나서 트랙을 벗어나지 않고 잘달림
어지럽고 졸려서 여기까지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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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안경 바꿨을때처럼 조금 지나면 적응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