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휠 사용기 #1 - 단점 - Gran Turismo Korea : 장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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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갓 2010-01-19 23: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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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서야 이것저것 세팅해보고 전원을 넣어봤습니다.
우선 전 안좋은 점부터 나열해보면, (아직 겜 플레이는 거의 못했습니다만)

************* 단점 *************

플레이 싯에 거치가 용이하지 않다 (핸들, 페달)
- 플레이싯 핸들 거치대 패널에 드릴링을 해야합니다. (가까운 철물점 가야할듯;;)
- 마찬가지로 페달부분도 마땅히 딱 고정할수가 없습니다. 포함되어있는 찍찍이로 가능은 합니다. 겜 플레이에는 지장이 없습니다만, 맘에들지 않는부분입니다.
- 플레이싯에서 파나텍의 제품에 맞도록 지원이 애시당초 안될꺼 같으면, G25가져다가 동일한 위치에 마운팅포인트를 만들어 놨으면 하는 아쉬운 부분이..
(파나텍 거치대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범용성의 문제
- 기어박스 고정방식이 흔들림이 있다. 약간이긴 하지만, G25처럼 따로 고정방식도 지원안되서 좀 에러인듯,
- 위의 문제와 비슷한 문제이긴한데, 자체적인 기어 마운트 방식으로 인해서, 플레이싯의 쉬프트 어뎁터를 쓸길이 없습니다.

편의성의 문제
- 세팅이 직관적이지 않다. -> G25도 PS3에서 정식지원은 아니라 설정이 까다로운데요. 폴쉐휠도 마찬가지로 그런부분이 아쉽네요.
- 동글이 연결 방법이라던지, 플스를 위한 세팅방법이 메뉴얼을 보고 잘 따라해야 합니다. 잘만 하면 문제는 없습니다.

기능성의 문제
- 핸들에 있는 버튼들이 운행중 눌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왼손 원핸드 드라이버인데, 왼쪽 부분에 버튼이 빈번하게 눌리네요.
- 저같은 경우는 왼쪽부분 해당키들을 모두 디스에이블 시켜야 할듯 합니다.
- 페들쉬프트가 간혹 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인 파악을 해야겠지만, 스위치 부분의 유격이 너무 적어서, 민감한듯 하네요.
- 이부분도 좀더 살펴봐야겠지만, 디스에이블 시켜야 할수도 있을듯 합니다.
- 핸들부위 버튼들이 대부분 민감하게 반응해서 좀 걱정이 되네요.

조작감의 문제
- 기어박스 조작감이 G25보다는 우수하나, 기대한만큼은 아닌듯 합니다. (물론 개인편차가 있겠지만요)
- 2단에서 3단, 4단에서 5단으로 갈때 느낌이 인위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들어가야 제맛인데요;;

기타
- 핸들과 기어, 핸들과 페달을 연결하는 부분이 밖으로 노출 되어있습니다. PS/2 방식(키보드)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데,
- G25는 이부분이 핸들 아래 숨어있어서, 유격이 생기거나 부러질 우려가 전혀 없습니다만,
- 폴쉐휠은 휠 우측이나 좌측에 노출이 되어있어서, 자친 부러지거나 할 우려가 있습니다. 물론 손이 잘 가는 부분은 아니라 크게 걱정되지는 않습니다.
- 핸들이나 기타 플라스틱 류의 마감재질이 최고급은 아닌 부분이 있습니다. G25보다 못한 부분도 있어보이고요.
- 핸들의 LED나 플스 버튼을 나타내는 LED등은 좀더 보완되어져야 할 부분 같네요.
- 메뉴얼이나 기타 다큐멘트가 많이 부족하다. 이부분에서 보다 큰 규모 기업인 로지텍과의 격차가 많이 드러나는거 같습니다.

우선은 아직 주행을 많이 해볼 수가 없어서 (거치대 고정문제 - 플레이싯), 주행에 대한 후기는 다시 올리겠습니다.
전체적인 조작감은 G25보다 많이 우수한거 같네요. 부드러움이나, 피드백, 조작의편의성 (육축이가 더이상 필요없을듯),
거치대 고정을 완료하고 좀더 달려본후에 장점 부분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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