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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Ferrari 로고만두연구소 2012-12-21 11: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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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 드릴 녀석은 FANATEC의 최상위 제품군인 Club sports wheel(이하 CSW)입니다.
파나텍의 전기종 호환 최상위 레이싱 휠이었던 CSR ELITE의 후속으로 나온 제품으로 많은 추가기능을 가지고 제작된

녀석입니다.
기존 최상위 제품군이었던 CSR ELITE의 메인유닛을 그대로 계승하였고, 그 성능도 동일하지만 실차와 동일한 급수의

핸들을 사용하면서 그 느낌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현재 BMW와 제휴한 GT2 M3 핸들과 F1 핸들이 별매로 판매되고 있어, 취향에 따라 핸들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

점이 있습니다.

이번에 리뷰할 CSW셋입니다.

휠베이스, GT림, F1림, Club sports pedal V2(이하 CSPV2)의 4개 박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전 CSR ELITE에 비해 각각의 박스는 작은편입니다만, 휠 베이스와 림이 별도구성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엘리

트보다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휠베이스 박스입니다.

상단을 개봉하면 개봉순서대로 The Beginning of a legend라는 문구가 완성됩니다.
소소하지만 재밌는 박스포장입니다.


박스를 개봉하자 최상위 제품군답게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있는 휠베이스가, 완충제와 함께 들어있습니다.


부직포 재질의 외투를 벗기면, 풀 메탈재질의 흑색 휠베이스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CSPV2도 휠 베이스와 동일한 형식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CSPV2에는 메인유닛과 케이블 외에도 눈에띄는 구성품이 들어있는데요.

바로 실리콘오일입니다.
이번 CSPV2는 기존제품들과 달리 브레이크페달에 오일실린더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좀 더 사실적인 브레이크 답력을 재현하기 위해서이죠.

GT림과 F1림입니다.
특별한 구성품은 없고 각각의 핸들이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


CSW의 휠베이스는 앞에서도 언급했던 퀵릴리스에 맞도록 CSR엘리트의 베이스를 개량한 녀석입니다.

핸들과 휠베이스의 연결부위는 원터치 장착을 위해 일체형 플러그방식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상단은 투명아크릴로 만들어져 내부구조가 훤히 보이는 형태입니다.
이런 스켈레톤 디자인이 파나텍의 자사 제품에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베이스의 성능이나 구조는 엘리트와 동일하지만 몇몇가지 수정된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CSW는 엑박360을 지원하지 않기때문에, 엘리트에서 엑박의 가이드버튼으로 사용되던 부분이 전원버튼으로 변경되

어 있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구조는 동일하므로 전원을 넣었을때 엑박 가이드버튼처럼 4방향 LED가 들어옵니다.
(LED는 녹색에서 붉은색으로 변경되어 있습니다)
클릭형의 전원버튼은 삭제되어 오히려 CSR엘리트에 비해 전원 ON/OFF가 불편해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변경점은 바로 커넥터 포트입니다.


CSR엘리트는 단 하나의 쉬프터(기어봉)를 지원했던 반면, CSW는 2개의 쉬프터를 지원하기 때문에 파나텍의 기본 쉬프

터셋을 구매하여 H쉬프터와 시퀀셜을 동시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DATA포트가 추가되어 외부장치로 CSW의 내부데이터(LED 인디게이터 표시정보등)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그 외 본체를 손대지않고 추가버튼을 장착할 수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CSR엘리트와 다르게 휠 베이스는 전체적으로 흑색톤으로 구성되있으며, 한개의 쿨링팬을 사용하던 엘리트와 다르게 유

닛의 좌우측, 듀얼팬으로 구성되어 좀 더 강한 냉각성능을 보여줍니다.

포스피드백을 위한 듀얼모터와 벨트방식의 구동축은 타 회사 제품들에비해 매----우 부드러운 핸들링과 자연스러운 피

드백을 구현해줍니다.

-

CSPV2페달은 기존 CSP에 유저들이 제작했던 커스텀 구조를 도입하여, 한층 더 발전된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풀 메탈재질로 제작된 CPSV2는 왠만한 타 회사의 휠 컨트롤러 본체보다도 무겁고 튼튼합니다.


클러치는 좀 더 쫄깃한 페달감을 위하여 2개의 축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브레이크는 실리콘오일을 사용하는 실제 오일

실린더를 채용하여 좀 더 사실적인 답력을 구현하였습니다.

마치 유격부위를 넘어 쑥 밟혀들어가는 듯한 클러치의 느낌은, 실차와 동일하지는 않지만 굉장히 독특한 페달감을 느

끼게 해 줍니다.
오일실린더를 채용한 브레이크는 좀 더 부드럽고 세밀한 느낌을 줍니다.


브레이크페달에는 센서의 저항값을 조절하는 다이얼이 장착되어, 페달의 밟히는 강도에 따른 브레이크 감도를 10단계

로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위 다이얼이 조절하는 것은 센서의 저항값으로 페달의 물리적 반발력을 조절하지는 않습니다)
브레이크 페달 후면에는 ABS진동효과를 주기위한 진동모터가 들어가 있습니다.


ABS진동효과는 휠 자체에서 그 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CSPV2페달의 하단부에는 PC와의 다이렉트 연결을 위한 USB포트와, CSW 휠베이스와의 연결을 위한 PS/2 단자가 있습니

다.


하단에 붙은 경고문은, PS/2단자를 이용한 휠베이스 연결과 PC연결을 동시에하면 페달 기판이 망가질 위험성이 있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전 엘리트페달에서도 지적한 부분이었는데, 커넥터가 페달 본체의 하단에 위치하다보니 거치대와 볼트를 이

용하여 고정할 경우 케이블의 탈착이 불가능한 단점이 있었습니다.
차라리 커넥터를 페달의 측면이나 후면에 위치시켰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

CSW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옵션 핸들인 BMW GT2 M3핸들입니다.
실제 BMW GT2 M3핸들의 레플리카 모델로서 실차 핸들에 근접하는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좌측부터 CSW의 GT림, CSR엘리트, 트러스트마스터 T500RS입니다.
(하지만 사진으로보면 최우측의 T500RS의 림 사이즈가 가장 커보이기도 합니다 -_-)
GT림 320mm, 엘리트 300mm, T500RS 300mm로, GT림은 현재 발매된 양산 휠 컨트롤러중 최대크기이며, 퀵릴리스는 실제

자동차와 동일한 규격을 사용합니다.

파나텍에서는 그 부분을 광고하기위해 CSW에 장착되는 핸들을 이용해 실차를 운전하는 동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

었죠.


핸들의 중앙에는 BMW의 양각마크가 붙어있습니다.
핸들의 전면부는 메탈재질이며, 그립부는 알칸타라 재질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그립감이 매우 뛰어나, 제가 지금까지 만져본 게임용 휠 중에서도 최고였으며, 제가 모는 차보다도 좋아보이더군요...

큼직한 LED인디게이터와 RPM인디게이터는 화려한 튜닝효과를 보는 듯 한 느낌이었습니다.

게임용 휠 컨트롤러로는 최초로 듀얼스틱이 달려있으며, 총 11개의 전면 버튼및 후면의 패들쉬프트가 조작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여주었습니다.

두개의 스틱 중 좌측스틱은 아날로그스틱이지만, 우측스틱은 POV스틱으로 상하좌우만 인식이 됩니다.
하지만, 우측스틱은 POV작동만을 하는것이 아니라 회전시켜 조그다이얼로도 사용가능합니다.
보통 휠의 셋팅은 우측스틱을 이용하여 할 수 있으며, 조그다이얼 기능을 이용하여 셋팅값의 조절을 빠르게 할 수 있

습니다.
두개의 스틱 모두 스틱클릭이 가능하여 실질적으로는 13개의 버튼이 있는 셈입니다.

후면의 패들쉬프트는 상당히 가벼운 느낌입니다만, 패들쉬프트의 텐션조절용 볼트가 있어 패들쉬프트의 텐션을 마음대

로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림의 후면에는 퀵릴리스 장착을 위한 원터치레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내부의 메탈재질의 볼이 휠 베이스의 홈에 물려들어가면서 단단하게 본체와 결합됩니다.

동영상과 같이 간단하게 장착/탈거가 가능하여, 추후 별도의 추가림 발매가 용이할 것 같습니다.

-

CSW용 F1림으로 림의 전면에는 파나텍의 로고인 'F'가 은색 유광재질로 새겨져 있습니다.
트러스트마스터의 T500RS는 페라리의 레플리카 모델이었지만, 이녀석은 완전한 게임용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녀석입니

다.
본체의 대부분이 메탈재질로 제작되어 매우 튼튼하고 묵직합니다.
GT림과 동일한 버튼갯수와 2개의 스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핸들의 그립부는 GT림과 동일하게 알칸타라로 마감되어 있으며, 쥐어보면 매우 묵직하고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을 보

여줍니다.

각각의 림을 휠베이스에 장착하고 구동시키면 최초 캘러브레이션을 통해 즉시 PC모드로 진입하게 됩니다.
최초 구동시 휠의 펌웨어 버전이 LED창에 표시되며 PS3에 인식시키기 위해서는 PC모드에서 하단의 검은색 버튼 2개를

동시에 눌러 모드변경을 하여야 합니다.
CSR엘리트와 동일한 유닛이지만 최초 캘러브레이션은 엘리트에 비해 느리게 돌아갑니다.
CSW는 많은 장점과 우수한 기능을 가지고있지만, XBOX360을 지원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PC용 드라이버는 장착된 림의 종류에따라 이미지가 변경됩니다.
파나텍 휠은 드라이버상에서 조절할 수 있는 항목이 거의 없어, 드라이버는 휠의 작용우무 체크를 위해 존재한다고 생

각하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파나텍휠은 휠 자체에 프로파일 기능이 내장되어 있으며, 총 5개의 커스텀 프로필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Sen

최대 휠 조향각도

FF자체 포스피드백 강도
Sho휠 진동 셋팅
Dri

드리프트 모드 (센터스프링이 고무줄 튕기듯 중심축 이상 튕겨 카운터 스티어링을 넣기가 좋아집니다)

Abs

ABS 바이브레이션 (CSP(club sports pedal)에서만 작동함. 브레이크를 밟는 강도에 따라 페달의 진동이 작동합니다)

Lin직진도로 주행시의 직진성 셋팅 (값이 낮을수록 직진을 위해 더 많은 조향을 필요로 합니다)
Dea데드존 셋팅 (휠의 중심에서 좌우로 일정구간은 인식을 하지않는 범위를 셋팅합니다)
Spr센터스프링 강도 (파워스티어링에서 휠이 중심으로 돌아가는 힘을 조절합니다)

dPr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그 강도에따라 휠에 전해지는 진동의 강도를 조절합니다

ACL 오토클러치

위와같은 세부적인 셋팅을 하드웨어자체에서 조절가능하며, 게임을 플레이하는 도중에도 간단한 조작으로 휠에 저장된

프로필을 변경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

이제 실제 게임플레이를 통한 조작감을 CSR엘리트휠과 비교하며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정말 실력이없어 플레이를 잘 못하니 실력에 대한 공격을 말아주세요 ㅠㅠ

1. 콜린맥레이 DIRT2

더트3의 경우 TH8RS H쉬프터를 개별지원하지 못하여 더트2로 플레이 하였습니다.
CSR엘리트를 우선적으로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휠이라 어차피 익숙한 녀석이지만, 부드러운 핸들링과 자연스러운 피드백은 CSR엘리트가 여전히 최상위

급 휠이라는 위치에 손색이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부드럽게 돌아가는 핸들은 빠른 카운터를 용이하게 해 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매끄러운 조작감은 어떤 휠보다도 우수했습니다.

우선 CSW의 GT림을 잡는 것 부터 엘리트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기존 엘리트의 림은 두껍고 손에 감기는 느낌이라면, GT림은 T500처럼 가늘고 손에 들어오는 느낌이라고 하면 맞을까

요?
좀 표현하기 애매한 부분이지만, GT림의 알칸타라 커버와 단단하고 묵직한 핸들의 느낌은 엘리트의 부실한 핸들에비해

좀 더 실차에 근접한 느낌이었습니다.
두 기종간의 피드백 느낌은 크게 차이가 없었지만, CSW에 비해 엘리트의 림 직경이 작은 탓인지 엘리트의 피드백이 더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동일한 피드백 설정치일 경우)
하지만 세밀한 피드백과 부드러운 핸들링은 실차급의 핸들로 인해 더 리얼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핸들링을 할때 손에 감기는 알칸타라의 질감은 굉장히 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궂이 두 휠을 비교하자면 상위/하위의 개념보다는 그냥 다른 휠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2. 니드포스피드 모스트원티드

최상위 하이엔드 휠을 리뷰하면서 이런 아케이드게임은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레이싱게임에 귀천을

따지지 않으며, 재밌으면 그만이라는 주의입니다.
그리고 최상위 휠이라면 그만큼 범용성도 좋아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반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최신 아케이

드 레이싱게임을 테스트에 포함시켰습니다.

모스트원티드는 아케이드레이싱이라 패드가 더 어울릴 듯 싶지만, 핸들의 반응성과 피드백 그리고 진동면에서 매우 뛰

어난 느낌을 내 줍니다.
드리프트시 반대로 감겨들어가는 휠의 피드백이나 충돌시 일어나는 피드백 이펙트는, 흡사 게임센터의 거치형 체감게

임을 하는 느낌을 줄 정도로 강력하고 훌륭합니다.
이건 리얼리티의 느낌보다는 게임이라는 측면의 재미면에서의 관점입니다.

CSW나 엘리트나 위의 더트와 마찬가지로 비교할 수 있는 부분은 핸들의 차이정도였습니다.
림의 종류덕에 완전 다른느낌이 나긴 하지만 피드백에 관한 특별한 차이를 가늠하긴 힘들었고 핸들의 그립감은 단연

CSW의 GT림이 좋았지만, GT림의 버튼배치가 너무 멀고 누르기 불편한 위치에 배치되어있어 오히려 게임하기가 불편했

습니다.
GT림은 그만큼 퀄리티가 좋지만 320mm의 핸들직경은 그만큼 버튼들의 배치가 멀어 사용하기 불편했습니다.
핸들의 그립은 CSW쪽이 좋았지만 결과적인 게임의 편의성 면에서는 엘리트쪽이 더 나은편이었습니다.

3. 아이레이싱

PC에서 심레이싱을 하신다면 대부분 알고계실 게임인 아이레이싱입니다.
레이져스캔을 통한 사실적인 트랙의 구현덕에 스키를 타는듯한 주행이 아니라, 노면의 굴곡을 타고 통통튀는 주행감을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엘리트의 아이레이싱 플레이입니다.>


이번 아이레이싱은 두 동영상을 나열하고 바로 비교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두 휠의 피드백은 오히려 엘리트쪽이 세밀하게 느껴졌습니다.
작은 림의 직경은 오히려 기민한 피드백의 차이를 느끼게 해 주었고 림 자체가 가볍다보니 그 전달이 강했던 것 같습

니다.
CSW의 GT림은 무겁고 둔탁하다보니 아이레이싱의 세밀한 피드백이 약간 묻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풀브레이킹시의 강력한 피드백이 아닌경우 오히려 느낌자체가 약했습니다.
하지만 GT림의 그립감은 그런 단점을 완전 무마시킬정도로 훌륭했고, LED인디게이터와 RPM인디게이터의 화려한 작동역

시 눈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위의 더트2 주행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좋고 나쁨을 가리기는 힘들 듯 싶습니다.

CSW를 이용한 프로젝트카스 주행영상 2개도 추가로 올립니다.

그리고 CSW의 추가림중 하나인 F1림을 장착한 F1주행영상입니다.
엘리트와는 비교할 수 없는 림이다보니 개인적인 CSW만의 F1림 장착소감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손에 착 붙는 그립감이 매우 훌륭하고, F1림의 크기가 작기때문에 들어오는 피드백의 힘이 엄청납니다.
손이 얼얼해질 정도로 강력한 피드백과 정밀한 조작감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GT림에 비해 손에 들어오는 버튼들의 배치도 훌륭하며, 묵직한 조작감과 알칸타라로 마감된 핸들의 그립감 또한 발군

입니다.

이 F1림은 CSR엘리트용으로도 발매될 예정입니다.
(퀵릴리즈가 안된다 뿐이지 엘리트도 림 교체가 가능합니다)

파나텍 CSW는 최상위급의 휠이며, 그만큼 뛰어난 마감과 성능 뽀대로 구매자의 마음을 유혹하는 녀석입니다.
하지만 이 녀석에 대한 단점을 지금부터 적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퀵릴리즈는 원터치의 편리한 핸들교체를 제공하지만 그만큼 큰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퀵릴리즈 체결부위 하단에는 고정볼트를 박기위한 홀이 뚫려있습니다.
퀵릴리즈만으로 핸들을 고정하게되면 신경을 거스를정도로 날카로운 쇠갈리는 소리가 납니다.
내부의 고정용 금속볼을 닦아주면 나아진다고 하지만, 고정볼트를 박더라도 미묘하게 금속끼리 치는 소리가 발생합니

다.
물론 핸들을 고정하면 잘 뺄일은 없겠지만 F1레이싱과 GT레이싱을 번갈아가며 하기위해 CSW를 구매하신 분이라면, 핸

들의 교체편의성을 생각하셨던 분이라면 거슬리는 단점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CSW의 단점이라고 하기보단 CSPV2의 단점이지만, 엑셀페달쪽의 구동축에서 심각한 소음이 자주 납니다.
윤활제를 뿌리면 어느정도 해소가 되지만, 엑셀페달 축의 스프링의 휘는방향에 따라 스프링이 축을 긁어내는 형태가

되는것이 원인인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쇠갈리는 소리말고도 '팅팅'하는 뭔가 튕기는 소리가 주기적으로 나는것으로 봐선 추후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CSW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XBOX360지원의 부재라고 생각됩니다.
파나텍 휠 컨트롤러의 최대 강점중 하나인 전기종지원의 부재는 XBOX를 사용하는 유저, 포르자시리즈를 플레이하지 못

한다는 큰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나텍 CSW의 훌륭한 추가림은 위의 단점들을 우습게 불식시킬만큼 훌륭하고, CSR엘리트조차 장난감으로

보이게 하는 비주얼을 선사합니다.
엘리트휠과 동일한 휠 베이스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훌륭한 핸들은 부실한 엘리트휠의 단점을 보완하고도 남는다

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너무나 높은 가격은 아직도 높은 장벽을 세우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레이싱게임에, 실차같은 핸들을 원하시는분들이라면 이런 높은가격을 한번 넘어보시는것이 어떨까요?
전 CSW가 충분히 그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판매처 GTgear

(http://gtge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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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yo 2012-12-21 오후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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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14:05 2017-08-09 오후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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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BMW림에 이어서 이번엔 F1림입니다~!! 구입문의는 이곳으로 http://gtgear.co.kr/main/index 개인적으로는 이런 핸들을 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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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문의는 이곳으로 http://gtgear.co.kr/main/index 안녕하세요^0^ 허접한 리뷰작성자 미스터주 입니다.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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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w 첫경험 소감..

계속 글을 저 혼자 올리는거 같아 조금 민망하내요..;;ㅋ 잠시 휠을 써보니 엘리트보다 휠이 조금 커져서인지 그립감이 달라져서...

title: 대한민국코베인 2012-12-05 23:25 2682 0 2012-12-06 오후 17: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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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 Start "Fanatec_Clubsport_Base_Updater.exe" Step 1: Please connect the CSW to your PC by USB and to the electrica...

title: 대한민국코베인 2012-12-04 14:26 6749 0 2012-12-04 오후 23:2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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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일주일동안 모셔둔 csw를 오늘 드디어 +_+ 셋팅했습니다~ 감동의 쓰나미 ㄷㄷ 나중에 리뷰도 작성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오늘...

title: BMW 로고주윤상 2012-11-26 23:35 2571 0 2012-11-29 오후 20:37 6

오르간 페달 고정법

gt3 rs 사용자입니다 ㅎ 중고로 산지 얼마 안됫구요 근데 페달이 오르간페달인지라 너무 가벼운데도 불구하고 브레이크랑 클러치...

알파폿 2012-11-24 18:22 2566 0 2012-11-24 오후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