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ettoCorsa

아세토 소감 #2

by 데미갓 posted Apr 27, 2013 Views 4198 Likes 1 Replies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assetto-corsa.png


CSW 환경 세팅을 마친후 다시 달려봤습니다.


우선 파나텍휠에 최적화 되어,

우측 마우스 오버 메뉴에서 Fanatec APP 을 켜주게 되면,

파나텍 LED 등이 간단하게 동작하는데서 감탄했습니다.


휠의 피드백등은 과히 현존하는 레이싱 게임중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레이싱과 운전감은 거의 동일한 느낌이 들고요. (오버스티어, 언더스티어 등에서 차의 거동등)


그래픽은 그란의 그런 깔끔한 느낌과 거의 흡사한거 같습니다. (풀옵기준)


사운드 부분도 부족함 없는거 같고요.

기어 갈리는 부분도 괜찮고.


데미지 효과가 아직은 없지만,

어느정도만 들어가줘도 현재 그란5를 준시뮬로 즐기는 게이머에겐,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란의 물리중에 가장 비현실적인 부분중 하나인게,

다운쉬프팅시 충분한 감속없이 다운쉬프팅하게되면 걍 잘간다는건데,

그부분도 여타 다른게임, 아이레이싱, 포르자 시리즈 등과 같이 잘된 부분같고,

사실 그란만 이상한 부분이죠 ㅡ,.ㅡ;


프카는 시작은 좋은거 같은데,

겜이 전체적으로 언발란스하다고나할까,

그래픽은 지나치게 좋은데, 뭔가 차량 모델링이 부자연스러운 부분도 있고,

또 물리도 이상하고 ㅡ.,ㅡ;

무엇보다 게임 인터페이스가 많이 후잡;;


아세토는 아직 개발단계의 테크 리뷰 버젼인데도 불구하고,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깔끔하고 직관적으로 잘되어있어서,

그부분이 가장 맘에드는부분중 하나인거 같습니다.


데모만으로도 상당한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겜임에는 분명한거 같고요.

여러가지로 그란5 다음으로 많은 부분에서 잘 밸런싱 되는 레이싱겜이 하나 나오는거 같습니다.


아이레이싱은 인터페이스나 접근성 부분이 좀 부족했고,

포르자 류는 사실 전체적인 구성이 상당히 아케이드 스러운 부분도 있었고,

프카는 그래픽에만 아직까진 치우쳐진 모습인데,

아세토는 물리, 그래픽, 사운드, 인터페이스 등에서 상당히 균형잡힌 모습이네요.


물론 후에 정식판의 게임 자체의 볼륨도 매우 중요할거 같긴 합니다.

이부분은 그란 시리즈를 어떻게 능가할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헌데 사실상 그만한 볼륨이 아니더라도, 온라인에서 즐길수 있는 시스템적 뒷받침 만으로도,

롱런할수 있는 게임이 될수는 있을듯 합니다.


아이레이싱의 레귤레이션과 그란5의 온라인 로비와 같은 접근성을 가질수만 있다면,

최상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은 CSW로 약 20여분? 30여분 정도 달려본 소감이었습니다.

기록은 약 25초대 나왓던거 같네요. ㅡㅡ;;


끝.


Articles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