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최소 한달을 써보세요.
자주 쓰신다 싶으면 그때 바꾸셔도 되요.

g27 사용하시는걸 추천~

저랑 같은 고민이네요. 솔직히 구입해놓으면 잘 안하게 되더군요.
그란에서는 별 차이 없다는 글들이 있어서, 저는 파나텍에서 엑박원 가능한 휠 나오기
전까지는 g27 쓰려고 합니다.

뭘 쓰든 재밌으면 장땡이죠~ ㅋㅋ

비교글이 되면 t500은 이런게 좋고 g27은 이런게 좋고 csw는 이런게 좋아요라고 열씸히 말해도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저평가될수있고 반대로 과장되고 고평가될것 같아서 최대한 조심스럽게 썼던건데

한부분만 보시곤 제가 전해드리고 싶었던 전체적인 부분을 보지 못하게 쓴거같네요;;

제가 어떻게 글로 적는다고 해도 직접적으로 느껴야 할수있는 부분의 기준을 정해드리진 못하기 때문에

그나마 가성비?와 무경험자 기준으로 한것이지 가격에 구애받지 않으며 기존에 휠을 사용하시던분에게는

반대로 질문위주로 충족시킬수 있는 부분만 몇가지 적어보고 그래도 안됀다면 밑에 글은 그냥 자삭하도록 하겠습니다.

휠 - 1. 가볍고 작은 인조가죽으로된 휠에서 묵직하고 실차에 가까운 느낌을 경험하고 싶다면..

      2. 하나의 거치대와 공간으로 추가의 비용없이 하나의 바디에서 여러가지 다양한 휠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3. 편하게 휠에 있는 버튼으로 모든 인터페이스를 해결하고 싶다면..

바디 - 1. 장난감 같은 크기와 약한 플라스틱 재질이 불안하다면..

         2. 획일화된 휠의 느낌으로 호불호를 피하고 다양한 셋팅으로 다양한 휠의 느낌을 느끼고 싶다면..

         3. 펌웨어를 통한 소프트지원으로의 휠의 개선을 원한다면..

         4. 기존에 느껴보지 못한 고퀄리티의 피드백(진동이나 밸트구동방식의 부드러운 피드백)을 느끼고 싶다면..

퇴근후 저녁먹고 급하게 단 답글이라 부족한게 많겠지만 Diploma님의 질문에는 도움이 될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휠을 교체하는건 기존휠이 불만족스러울때 하셔야지 잘쓰고 계신다면 불만족이 올때까지 쓰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