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ride 기자분? 의 신형 bmw 5 시리즈 리뷰 - Gran Turismo Korea : 리얼 드라이빙

리얼 드라이빙

현실에선 무슨 일이?

egcz32 2010-02-22 14: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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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알옹 링크에서 알게된 자동차 관련 기자(?)의 블로그를 RSS feed 해놓고 있었습니다.

오늘 보니 이런 기사가 있더군요.

http://joyrde.com/100598898

기자분이 bmw 매니아인가 봅니다.

감상을 적자면,

처음부터 BMW 찬양이 과하다 싶게 흘러가다가,

integral active steering? 에서는 좀 도를 넘었다 싶고(이런 시스템이 정말로 드라이빙 감각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게 좀 말이 안되거든요. 선형감을 떨어뜨리면 떨어뜨리지.. 핸들 돌리기 귀찮아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엑티브 스티어링(전륜 웜기어비 조절) 같은것의 연장선 상에 있달까).

마지막 부분에 써킷에서 동영상 촬영 올려놨는데 좀 가관이네요. 옆엔 여자 분 탄것 같기도 한데, 오버스티어 내고 잡는 모습(좀 늦은대처)이 나오고 과속으로 진입해서 푸쉬언더인데 스티어링을 끝까지 다 꺽어서 언더를 대박 더 확실하게 만들어내고 기다리는 모습도 비춰지고.

동영상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걸 보고 5시리즈의 스티어링 감각의 평가를 좋게할 만한 요소는 보이지 않으며 기자의 운전실력까지도 의심하게 만드네요.

중간중간 올라와있는 사진이 직접 찍은 사진들이라면 사진 하나는 정말 잘찍으시네요.(누가 찍은걸까요)

하지만 bmw 가 좋은차는 맞죠.(급 마무리)

*- 본 글은 조이라이드분이 이 글을 보지 못하며, 그로 인하여 어떤 정신적 피해도 입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제가 느낀점을 그코에만 공유하고자 하는 목적입니다. -*
*- 조이라이드님 기분 상하게 하고 싶으면 해당 블로그에 댓글로 달겠지만, 그런 악의까지는 없습니닷. 그러니 조이라이드님께는 비밀로 해주세요. 부탁입니다. -*
*- 나중에 에스콰이어 한번 봐야겠네요. -*
*- 근데 이거 리얼 드라이빙 카테고리 맞죠? -*

title: Ferrari 로고 대샵 2010-02-22 오후 14: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이상한 사람이 리뷰를 하네요 근데 운전을 왜이리못하나요;;

ARUSPEX 2010-02-22 오후 15:07

예전에 모터바이크에 있다가 지금은 에스콰이어쪽에 있는 신동헌 기자입니다.
저사람의 특징은 과도한 독일차의 찬양, 그에 반해 무조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국산차 비난..
그런 전형적인 인물입니다.

가야미디어 자동차기자들의 특징이 상당히 자기 주관이 강하다는건데, 독특한 캐릭터를 가질순
있겠지만 아무래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에선 의심을 하게 만들죠.
그나마 모터트렌드같은 경우엔 '자동차 기자인가'를 의심하게 만드는 서**기자 외엔 다 괜찮다고
생각되었는데, 신동헌 기자는 좀-_-;;

angbum 2010-02-23 오후 18:18

지나가다가던 중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들이 있는 것에 깜짝 놀라 글을 남김니다.

간간히 들리던 블로그인데,, 생각보다 운전을 너무 못해 깜놀했습니다..
그간 읽었던 모든 포스팅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져버리더라구요.. ㅠ.ㅜ

※ 2010-02-23 18:20:10 에 "angbum(angbum)" 에 의해 수정됨

miniR 2010-02-24 오후 12:03

써킷에서 코너 공략해본 경험이 없어서 뭐라 말 못할 입장이지만.
저건 뭔가....흠.... 아닌듯한 느낌이 오는 영상이네요...
블로그 글 작성하신분이 어떤 의도로 저 영상을 올렸는지 참 의문입니다.
글 자체로만 보면 뭐 특정 차량을 사랑한다는 마음이 듬뿍담겨오긴 하지만 그닥 거부감 없이 읽었는데
동영상 보다가 완전 이미지 추락되네요....별로 feed 해놓고 싶은 블로그는 아닌듯

※ 2010-02-24 12:04:11 에 "miniR(dirthrsm)" 에 의해 수정됨

야타제 2010-02-24 오후 21:47

음? 포스팅의 내용과 동영상을 본다면..
"중형 세단이 이렇게 스포티한 주행을 할 수 있다.." 라는 내용인것 같은데요..
저 동영상만을 가지고 기자의 드라이빙 실력을 판단하기는 좀 그렇네요..
실제로 실력이 허접한다 치더라도 말이지요.. (여기에도 가로줄을 그어주세요 ㅋㅋㅋ)

뭐.. 실력이야 어쨌건 저쨌건..
가지의 글 치고는 따분하지도 않고 가끔 킥킥 거리면서 몰랐던 유용한 정보를 얻기 쉬워서 저는 좋다고 봅니다..
다른 유망한 기자가 얼마나 글을 잘쓰는지는 몰라도 대부분 읽다가 졸아버리거나 지루해서 넘겨버리는게 다반사니...

어차피 뭘 찬양하건 뭘 내리 깎건..
그건 그사람 개인 생각일뿐인 것이니 알아서 걸러내고 보면 되겠죠... 별 신경 안씁니다..
(하지만 R35를 깔아뭉갠건 좀 울컥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