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드라이빙

현실에선 무슨 일이?

2012 SUPER GT Round 5 Suzuka part1 120820.mp4_20120828_173814.203.jpg : 유난히 사고가 많았던 슈퍼GT 스즈카 1000km 레이스




지난 8월 18, 19일에 슈퍼GT 제 5전 스즈카 1000km 레이스가 열렸습니다. 

재작년까지 700km 레이스, 작년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에너지 절약에 의한 500km 레이스가 열렸던 슈퍼GT에서의 스즈카가 올해 4년만에 1000km 레이스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몰랐지만 스즈카 1000km 레이스는 66년부터 시작된 나름 전통있는 여름 레이스라고 하네요. 


제 4전 스고오까지 렉서스 진영이 압도적인 성적을 남겨놓았기 때문에 이번 1000km 레이스는 혼다, 닛산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레이스였습니다. 

물론 1000km를 달리는 만큼 기존 획득 포인트에 보너스 포인트까지 받을수 있기 때문에 뒤쳐진 챔피언쉽 경쟁을 뒤집어놓기 딱 좋은 경기였습니다. 

(500km, 700km 레이스는 보너스 포인트가 없습니다.)





2012 SUPER GT Round 5 Suzuka part1 120820.mp4_20120828_192014.328.jpg



1. GT300 혼다 CR-Z, 첫 폴포지션



지난 제 4전 스포츠랜드 스고오에서 첫 출전했고 완주까지 해낸 혼다의 하이브리드 머신, CR-Z가 데뷔 2경기만에 폴포지션을 획득했습니다. 


본래 트리플 a 애스턴 마틴 밴티지 GT3가 폴포지션, 무겐 혼다 CR-Z GT는 예선 2위였으나 차량규정 위반(연료탱크의 용량)으로 인해 애스턴 마틴의 기록이 말소되어 자연스레 무겐 CR-Z가 폴포지션이 되었습니다. 

데뷔 직후에 여러 부분에서 개선중인 머신이 2경기만에 폴포지션을 획득하는 것은 놀랄만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슈퍼GT는 올해부터 양 클래스 모두 규정을 살짝 풀었기 때문에 매 경기마다 코스 레코드를 갱신하는 중인데, 

물론 무겐 CR-Z는 이번 폴포지션 기록으로 스즈카 서킷의 GT300 코스 레코드를 드라이버 '무토 히데키'의 이름과 함께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본선 레이스에선 고전하는 측면이 있었습니다. 

타이어에 다른 타이어 찌꺼기가 붙은 덕분에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지는 불운도 있었고, F1의 KERS와 비슷하다고 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배터리 냉각 문제도 있어서인지 좀처럼 파워가 없어 보입니다. 

배터리 냉각 문제는 외부가 아닌 내부 냉각 문제라고 합니다. 외부야 냉각하기 쉽지만 내부가 잘 되질 않아 레이스 중 효율이 극단적으로 떨어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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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난히 많았던 타이어 펑쳐 



이번 경기에는 이상할 정도로 타이어 펑쳐가 많았습니다. 방송 해설을 맡고 있는 머신 디자이너 '유라 타쿠야'씨도 놀랄 정도이고... 


#36 페트로나스 톰스 SC430 (9랩, 브릿지스톤, 오른쪽 뒤)

#911 엔들레스 타이산 포르쉐 911 (17랩, 요코하마, 오른쪽 뒤)

#911 엔들레스 타이산 포르쉐 911 (32랩, 요코하마, 왼쪽 뒤)

#1 S-로드 레이토 모라 GT-R (41랩, 미쉐린, 왼쪽 앞 - GT300 머신과의 접촉으로 인한 슬로우 펑쳐)

#6 에네오스 세스티나 SC430 (51랩, 브릿지스톤, 오른쪽 앞 - 피트인 직전)

#23 모툴 니스모 GT-R (81랩, 브릿지스톤, 왼쪽 앞 - 슬로우 펑쳐)

#18 위더 HSV-010 (83랩, 브릿지스톤, 오른쪽 뒤)

#17 케이힌 HSV-010 (93랩, 브릿지스톤, 오른쪽 뒤)

#17 케이힌 HSV-010 (158랩, 브릿지스톤, 오른쪽 뒤)



이번 경기에서 타이어 펑쳐가 무려 9건이나 발생했습니다. 

1000km면 그럴수도 있지 않냐고 생각하겠지만 제가 봤던 700km 레이스를 생각해내도 이정도는 비정상적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GT500 클래스의 브릿지스톤 타이어가 많았고 또 오른쪽 뒷타이어가 많았습니다. 두번씩이나 펑크난 차량도 있습니다. 


레이스 개시시간이 12시었고 기온 32도 노면온도 50도인 상태에서 출발했으며 태양이 가장 강할 시간대인 14~15시를 생각하면 

타이어가 고온에 버티지 못한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고, 카본 파편들이 코스 밖으로 날라가지 않고 생각보다 노면에 많이 남았던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브릿지스톤 타이어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911번 포르쉐는 GT300 클래스의 유일한 타이어 펑쳐를 일으킨 차량인데, 엔진이 뒤에 있는 포르쉐의 특성상 다른 머신보다 리어 타이어에 열이 더 오른다고 

'츠치야 타케시' 선수가 해설한 것으로 보아 요코하마 타이어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츠치야 타케시 선수는 최근까지 GT300 클래스에서 포르쉐로 참가했음.)


이러한 과도한 타이어 펑쳐가 각 팀들의 전략과 경기 양상을 흔들어놓아 재미있고 또 안타까운 장면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타이어 펑쳐 문제는 결국 레이스의 마지막에 대형사고를 일으키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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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츠네 미쿠 BMW 또 연료부족 리타이어. STi 스즈카 3연패 실패.



제 3전 세팡에서 타이어 무교환 작전에 연료까지 최소한으로 넣었던 GT300 클래스 0번 굿스마일 레이싱 하츠네 미쿠 BMW Z4는 2위로 주행중이었지만 마지막 랩에서 결국 연료부족으로 체커기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경기에서도 또다시 연료부족으로 도중에 리타이어하고 말았습니다. 놀랄만한 점은 마지막 스틴트도 아니고 중간 스틴트도 아닌 첫 스틴트에서 저질러 버렸다는 것입니다. 

다른 머신보다 첫 피트스탑을 아슬아슬할 정도까지 늦게 가져가려 했던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세팡에서 큰 포인트를 놓친데 이어 보너스 포인트까지 있는 스즈카 마저 리타이어한 탓에 챔피언쉽 경쟁에서 크게 뒤쳐졌습니다. 

실력있는 드라이버와 훌륭한 전략으로 평가가 좋은 팀이 두번씩이나 같은 실수를 범해 팬들 입장에서는 크게 실망했을 것 같습니다. 


한편, 작년까지 스바루 레가시 B4로 스즈카 레이스 2연패를 달성한 STi는 이번 레이스에도 페이스가 좋아 1위로 주행, 스즈카 3연패를 기대했습니다만 

101랩째, 헤어핀을 돌아 가속하던 도중에 엔진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재차 시동을 걸어 주행했으나 다시 같은 현상이 발생, 게다가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되자 백스트레이트에서 멈춰 리타이어하고 말았습니다. 


일본 최신의 스포츠 쿠페, 그리고 스바루이기 때문에 팬이 많은 차량이고 유독 스즈카에서 강세를 보여왔었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드라이버 '야마노 테츠야'는 이번 경기가 통산 100번째 경기였지만 리타이어하고 말았기 때문에 무척 아쉬운 100번째 경기로 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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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형사고 1 - 그린 테크 SLS



모터스포츠에서 사이드 바이 사이드 도중 밀어내기로 인한 사고는 종종 발생하지만 스즈카에서의 이번 사고는 꽤 위험한 사고였습니다. 

59랩째, D'스테이션 콘도 GT-R과 경합중이던 ARTA HSV-010가 52번 그린 테크 & 레온 메르세데스 벤츠 SLS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 

SLS는 그대로 밀려 배리어와 충돌함으로써 공중에 붕 뜨다가 떨어지고 재차 다른 배리어에 충돌하고 말았습니다. 

다른 배리어에 부딪히는 과정에서 드라이버가 브레이크를 전혀 밟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철제 배리어에 부딪혔을때나 다시 아스팔트에 떨어질때의 쇼크가 상당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드라이버 '쿠로사와 하루키'는 충격에 의한 쇼크에 자력으로 머신에서 내리지 못하고 마샬과 FRO요원들에 의해 구급차에 실려가게 되었습니다. 


저렇게 옆으로 배리어에 부딪히는 경우, 특히 한쪽이 붕 떠버리면 차가 전복되고 구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거 JGTC 경기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몇건 있었고 다른 모터스포츠에서도 몇번 보긴 했습니다만... 그나마 다행히 전복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5. 대형사고 2 - 케이힌 HSV-010



끊임없이 타이어 펑쳐가 일어난 이번 경기, 100랩 이후로는 더이상 타이어 펑쳐가 일어나는 일은 없었습니다. 

이것이 노면 온도가 내려간 탓인지 카본 파편들이 다 바깥으로 날라간 덕분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하지만 레이스는 체커기를 받기 전까지 모르는 법. 

이번엔 그 말이 좀 안좋은 의미가 되었습니다. 



SGT2012_5_Suzuka5.png



포토샵으로 보기 좋게 강조한 캡쳐화면입니다. 

158랩, 웻즈스포츠 SC430과 배틀중이던 17번 팀 리얼의 케이힌 HSV-010가 백스트레이트에서 추월 성공 후 130R을 통과할 때입니다. 

위의 캡쳐처럼 오른쪽 리어 타이어에 흰 연기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케이힌 HSV-010의 두번째 펑쳐입니다. 게다가 똑같은 오른쪽 리어. 

제가 보기엔 백스트레이트를 통과할 무렵부터 슬로우 펑쳐가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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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슬로우 펑쳐가 일어난 타이어가 130R 끝부분에서 변형되고 주저앉으면서 머신이 스핀하기 시작, 그대로 배리어에 부딪히며 회전하고 맙니다. 


슈퍼GT에서의 130R은 전력으로 통과할때 풀엑셀로 통과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고속 코너입니다. 그래서 스즈카 서킷의 명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게임으로 달려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곳에서 계기판이 가리키는 속도가 어느정도인지, 이런 식으로 사고가 나면 충격은 어느정도인지는 잘 아실겁니다. 


머신의 콕핏부분만 남을 정도로 엄청난 사고여서 곧바로 세이프티 카가 나오고 3대의 FRO차량이 바로 현장에 달려갈 정도로 심각한 분위기였으나 

드라이버 '츠카코시 코우다이'는 의식을 잃지 않았고 마샬들의 구조 이후 자력으로 헬멧을 벗기도 했습니다. 병원에서 검사받으며 웃기도 하면서 안심시켰다고 하네요. 

제 2전 후지 500km 레이스 아트 테이스트 포르쉐의 사고가 생각날 정도로 충격적인 사고입니다만 드라이버가 무사한 것이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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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의도치 않은 세레모니



예선 폴 기록을 세웠지만 연료탱크 규정 위반으로 최하위에서 출발한 GT300 66번 트리플 a 밴티지 GT3. 

하지만 경기 시작 후 11랩만에 24대를 추월하여 GT300 1위로 올라섰고 타 머신보다 항상 2~3초 빠른 페이스로 달렸으며, 

3위 이하의 머신을 모두 백마커로 만들 정도로 이번 시즌 최대의 사기극을 보여준 GT300 우승차량이기도 합니다. 

머신 트러블이나, 요코하마 타이어와의 상성이 아주 더럽게 안좋아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었으나 

이번 경기에서 타이어와의 상성이 좋아졌고 이번 우승으로 챔피언쉽 1위로 올라섰습니다. 


체커기를 받고 손을 흔들며 위닝 런을 달리던 도중, 뜬금없이 머신 양쪽에 있는 머플러 부근 휀더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라 여러 깃발을 흔들며 축하해주던 마샬들도 순간 벙찔 정도. 

드라이버 '요시모토 히로키'가 다행히 일찍 발견해 열심히 소화기를 들고 뛰며 소화하는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타이어 펑쳐, 사고, 머신 트러블로 많은 머신들이 고전한 탓에 닛산 진영이 원하는, 그리고 챔피언쉽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우승 달성을 넘어 

출전하는 GT-R 4대가 모두 생존, 95년 5월 후지처럼 닛산의 포디엄 독점까지 할뻔 했던 상황이었을 정도로 닛산이 크게 이긴 레이스였습니다. 

1, 3, 4, 5위가 모두 GT-R입니다. 세팡에서부터 머신 피드백을 시작한 것이 드디어 결과로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챔피언쉽은 더욱 혼전입니다. 


다음 경기는 9월 8, 9일에 열리는 제 6전 후지 300km 레이스입니다. 





ps. 이번 경기의 중계는 특이하게 각 진영의 책임자를 잠시 중계석으로 모셔와 진행했습니다. 

토요타(렉서스): TRD 책임자 마츠이 류이치, 

닛산: 닛산계 팀 총감독 카키모토 쿠니히코, 

혼다: 혼다 GT 프로젝트 리더 마츠모토 마사히코.


TRD 책임자의 여유있는 시즌 전망,

항상 니스모의 피트월에 있는 카키모토 총감독의 이번 경기는 꼭 가져가겠다는 열혈의지, 

그에 반에 한없이 우울한 혼다의 프로젝트 리더 마츠모토 씨. 


마츠모토 마사히코 씨의 말에 의하면, 

지난 경기 제 4전 스포츠랜드 스고오의 패인은 코너 중간에 발생한 '미들 언더'가 원인이었다고 합니다. 

코너의 에이펙스 부근에서 언더스티어가 발생해 차가 제대로 돌지 못했다고 하네요. 

미들 언더의 원인은 물론 핸디웨이트에 예민한 HSV-010의 약점이겠지만...

HSV-010의 핸디웨이트 문제는 메카니컬에서 발생하는지 공기역학에서 발생하는지 찾고 있답니다. 

그러니까 HSV-010의 데뷔 3년째인 올해까지 아직도 그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뭐,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입니다. 


그리고... 혼다 GT 프로젝트 리더는 항상 돔 프로젝트랑 같이 있던 그 백발 아저씨일텐데 이번에 전혀 다른 사람이 리더라고 나와서 놀랬습니다. 

인사발령이 새로 나온건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만, 작년부터 죽쑤는 혼다 진영의 분위기를 봐도 그럴만 할것 같습니다. 

물론 기사를 좀 더 찾아봐야 확실한걸 알수 있겠지만요.


아... 일본에서는 GT 관련 잡지 보면 웬만한건 다 알수 있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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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앵그리버드 로고네오 2012-08-28 오후 22:06

집중해서 잘 읽음~

훌륭한 해석과 많은 정보 감사 감사~

 

그나저나 그란 복귀 언제 하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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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GT6데미갓 2012-08-28 오후 23:55

브렘보 바꾸셨나봐요? 캘리퍼 색만 칠하고 브렘보라고 쓰신건 아니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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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앵그리버드 로고네오 2012-08-29 오전 10:03

380 기본 사양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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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GT6데미갓 2012-08-28 오후 23:54

헐 130R이면 정말 아찔한 사고네요. 드라이버가 무사하다니 첨만 다행이네요.

저기서 사고는 겜에서도 정말 의욕을 꺽어버리는 대형 사고인데;

실제로 저기서 날라갔다니 ㅎㄷㄷ.. 하필 타이어가 저기서, 흠


암튼 저만하길 다행이네요 추가사고로 이어지지도 않고,


매우 세세한 해석 재밌고 흥미롭게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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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iRacing 로고거친펜촉 2012-08-29 오전 00:00

오 경기 재밌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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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아세토 코르사HONDA_HSV 2012-08-29 오전 00:05

와 끝까지 다 읽었네요
정리감사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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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로터스 로고Epsilon 2012-08-29 오전 09:27

미드 언더스티어, 또는 코너의 정점에서 오버스티어, 또는 언더스티어가 나는 상황은 올해 페라리 F1 머신이 카탈루냐 서킷에서 테스트 당시에도 발생했던 현상입니다. (=_=)

정말 머신이 코너 정점에서 이렇게 반응해버린다면, 드라이버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이 기다릴 수 밖에 없고 이것은 결국 타임로스로 이어지니...


페라리는 올해 시즌 초중반까지 끙끙 앎으면서 이 현상을 해결하여 알론소가 간신히 잘 몰아내고 있지만 HSV 는 정말 고생이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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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fire 2013-07-09 오후 20:46

130R은 정말 스즈카의 명물입니다. 제가 NSX(320마력 스포츠 칩튠)으로 그란5 일본선수권을 달릴때마다 저곳을 170~180으로 도는데 도는 동안 스핀할까봐 정말 살떨립니다. 근데 저길 악셀 전개로 간다구요? NSX로 185KM에서 스핀해본 기억이 있어서 정말 아찔합니다.

 그때 4바퀴째였는데 갑자기 집중력 저하로 차가 밀려나게 됩니다. 연석에 의해 바깥과 안의 그립이 달라져 바로 스핀하는데, 처음에 당황해서 카운터를 너무 세게 줘서 차가 리버스를 먹습니다.-_-;;;; 그 다음 방호벽에 한 60으로 부딪혔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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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암상설 승용 서포트 레이스 기록입니다. 그닥 잘타진 못한것 같습니다.ㅎㅎㅎㅎ 82 온눌횽, 68 좀비 온눌횽은 기록 좋네~

외로운좀비 2012-09-11 18:52 1761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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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좀비 2012-08-29 20:23 2013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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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6

베스트는 아니지만 방송하느라 찍은개 이거뿐이 없네요 -_-;;

title: 뽀로로 로고포에버 2012-08-28 14:22 1471 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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