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게러지

나만의 그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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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12월

MR2 GT T-top

 

 

엘란을 보고도 우와!!! 했던 고등학교 시절

 

잡지책에서 우연히 본 MR2라는 차는 엄청 매력적이었습니다.

 

엔진이 뒤에도 있는 차가 있구나~(고딩때는 차를 잘 몰랐습니다.)

 

하면서 차에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던 차입니다.

 

 

엠알을 가지고 있게 된지 5년? 6년째가 되어가네요.

 

그동안 엔진을 2~3번 뜯었다가 붙였다가 하고

 

맨날 서있고 망가지고 오일 질질 새고

 

버려버릴까 수십번 생각도 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차를 더 알게 해준 왠수...고마운 녀석입니다.

 

이젠 오일도 안새고 꽤 얌전합니다.

 

ㅎㅎ물지는 않네요. 사고도 한 번도 없었고요.

과속 딱지도 한 번도 안날아왔네요.

 

 

작년에 큰 공사를 한번 했는데요.

테인풀차고조에

TRD LSD에

미션통체로 사오고

RAY MR2전용 사이즈 T3휠도 사오고

RE71R타이어에... (이 차엔 오버스펙 타이어. 스트릿용으론 안맞네요.)

인터쿨러, 아펙시흡기에

전체도색하고 별짓을 다 한거같네요.

 

-ㅂ-; 지금은 연료펌프갈고

미션 오버홀 중입니다.

 

다음 주에나 찾으러 가야겠네요.

 

앞으로

터빈업+ECU맵핑킷

브레이크킷이 남아있네요.

 

1:1다이케스팅 취미 치고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네요.

결혼 전에 완성해야하겠죠?

 

그란에서 타보면 지랄같지만

실제로 타보면 ABS도 없고 더 지랄맞습니다.

겨울에 우회전 하다가 엑셀 좀 밟을락하면

뒤가 움찔해요. 겨울엔 그냥 운행 정지가 속편하죠.

 

 

이번 그란엔 빠진거같은데... ㅠㅠ추가 되...겟죠? 

현실에서 몰아본 차의 느낌을

게임에서도 얼핏 느낄 수 있어서 

그란을 좋아했는데 ㅜㅜ

죄다 레이싱, 슈퍼카같은 것만 나오면 좀 슬퍼지네요.

 

 

모두들

안전운행하세요~

혹시나 길가다 만나시면

똥침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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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GT6데미갓 2017-09-22 오후 22:03

정말 이쁩니다!! 정많이 드셨을거 같네요. 정말 공들이신 티가.. 팍팍.

유사한 썩차? 1:1 다이케스트 오우너로서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지역이 어디신가요? 썩차오너분들 한번 만나보고싶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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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알이주인 2017-09-22 오후 22:52

지역은 서울입니다. ㅎㅎ길가다 일썩차 만나면 매우 반갑습니다. 보통 이런 차 타는 분들 뵙게 되면 정보보단 그동안의 고난의 길들을 나누게 되네요. ㅎㅎ 다른 국적썩차들도 리스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