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티는 걍 없애고
주행에 문제를 일으키는 데미지 전부 추가
저도 새롭고 오랫만에 달리는 코스다 보니까
눈에 잘 안익고 이런저런 실수를 많이 해서
의도치 않게 많은 분들과 추돌을 하거나 그랬네요..
하.지.만
한눈에 봐도 좋은 실력을 가지고서 좋은 드라이빙을 하시는 분들도
의도적으로 똥침 작렬하면서 볼링핀 날려버리듯이 스트라이크!!!를 날리는 장면이 여럿 목격이 되었네요..
잼있는건.. 코너전에 감속을 위해 브레이킹을 하는 차는 진로방해로 패널티를 먹고
뒤에서 브레이크 없이 고속으로 똥침넣는 차는 패널이 없이 유유자적으로 속도 충분히 감속되고 코너링을 이어나가더군요..
달리는 중에는 확인할 겨를이 없었지만
야타방송을 재확인 하는 과정에서 백밀러에 선명히 보이더군요..
머.. 그저 친목도모용으로 대충대충 쿵탕쿵탕 대도 되겠지.... 라는 생각이..
아직 코스에 익숙치 않고 잘 못하고 긴장감 없는 분위기에서 나온다는 것은 저도 인정 합니다.. 저도 그랬지만요..
그래도 나름 최소한의 추돌을 하자고 마음 먹었던것이..
리플레이 확인 하면서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은 감출 수가 없네요..
제대로 판정 못하는 패널티 따위는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독이네요..
그보다는 차량 성능을 대폭 하락시키는 데미지 시스템을(그게 적용이 된다면)
그것을 100% 활용하는 편이 드라이버들간의 추돌을 막는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서도 받히고 자시고 한다면.. 이미 각자들의 마음속에 해당 드라이버들의 패널티가 쑥쑥 쌓이면서
이후에는 같이 안달리고픈 생각이 들게 되겠지요..
아니면 하나로 입을 모아서 그 드라이버에게 충고를 하거나요..
어젯밤 일은 뭐.. 규정도 없었고 규칙도 없었고 아무런 암묵적인 제약이 없었으니 앞으로는 더 얘기 하지 않겠지만
이 이후에는 좀더 보기좋은 멀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s : 이제 내가 라운지 열기만 해봐... 기본 20~30 랩에 데미지 만땅이야.. 받을테면 받아봐봐.. 받을 수록 손해니까.. 으케케케케케케!!!!
전 지티코 아이디가없지만 그래도 지티코 아이디 있는분이랑 온라인 하고 싶었던 이유가 적어도 매너있는 운전을 하실거 같아서 였는데요.
매너있게 상대방 라인을 여유있게 비워주시고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레이트 브레이킹 하고 싶으시더라도 앞차에 브레이크등 들어오면 같이 브레이킹 해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