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신변잡기부터 자유롭게~ 하지만 적당히!

그란6로 그란을 처음접해봅니다

나름대로 느낀점을 써볼까합니다.

비판하는데있어서 개인적인 생각인만큼 주관적인 리뷰로 받아주셧으면합니다.


 pns계정이 바로 등록이 안되서 팩스어쩌고 있길래 나중에 풀리면 등록하고 그냥

이제막 몇바퀴 돌아봤는데 기대했던만큼 확 와닿지가 않는군요 ㅋㅋㅋ

어떤 블로그에서 그란6도 완전한 그란6가 아니라 5.5같다는 리뷰를 본적있는데 저도 동의하는 바가 조금 있습니다

15주년 기념팩이라는 이름치고는 무언가 허전한 느낌입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amg  비전모델은 콕핏모드가 충격입니다 시커매서 하나도 안보여서, 이게 무슨 비전이라고 떠들어 댔나 싶기도하고 모델링자체는 괜찮았지만 트랙하고는 쫌 먼가 붕 뜬 느낌이었습니다. 플3 레이싱팩으로 본체까지 있는걸로 구입해서 바우처카드 2종 닛산이랑 아우디도 받았는데 이것들은 이러지 않겠죠??

언론에서나 웹에서 차량 겉모습 스샷만 보다가 플레이 하려니까 놀라게 되는군요 ㅋㅋ


그래픽도 제가 기대했던거보다는 조금 좋지않았습니다. 먼가 애매한 계단현상도 조금 있는거같고 가볍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레이싱게임은 니드포스피드 시프트 1,2를 주로 했었는데 오히려 시프트가 묵직하니 좋았던거 같습니다. (참고로 시프트는 pc로 플레이하는데 pc가 아무래도 안티얼라이징이라던가 세부적인면에서 사양만 받쳐준다면 옵션조정이 가능해서 좋게 보였는지도 모릅니다)

제네시스 쿱 운전자 시점도 계기판이라던가 짜글짜글해서 실망이었습니다.


시프트가 아케이드성도 있어서 그런건지....차가 아직 고성능이 아니다보니 그런걸수도 있는데 가속력이나 속도감도 시프트쪽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특히 엔진사운드는 차이가 컸습니다. 그란은 모기소리.. 죄송합니다.


트랙에 경우 시프트는 그량 진한 아스팔트인데 그란은 실제 트랙처럼 낙서도 있고 지형지물 멀리보이는 산등이 디테일하더군요

하지만 제 개인적 생각에 트랙 가독성이 뛰어난것 같지 않았습니다. ( 말에 실제 서킷 비교동영상도 있는데 무슨소리?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게임내의 서킷자체는 2d영상으로 표현이 되어지므로 쓴 말이었습니다)비록 전체적인 퀄리티는 떨어지지만  맵의 가독성이 좋은건 유로트럭시뮬테이터나, 조금 다른 영역인 코드마스터의 f1시리즈의 서킷그래픽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하도 기대를 많이하고 플레이를 했어서인지 리뷰가 비판과 아쉬운소리 뿐이었지만 다른 레이싱게임과는 비교도 안되는 차량수와 메이커(포르쉐가 없는건 아쉽습니다) 리얼서킷외의 오리지날, 랠리코스등 다양한 맵, 편리하고 조작이 쉬운 인터페이스등은 좋았습니다. 여러가지 이벤트도 좋았고 초보인 저에게 있어서 난이도도 쉬워서 금방 적응하는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쓰다보니 장점은 원론적인 이야기이고 단점은 주관적인 생각이 주저리주저리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리뷰를 쓰는거 자체가 그란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즐기고 있어서이니 너그러이 봐주십쇼.

앞으로 dlc나 이런게 추가되면 좋아지겠죠??











p.s1 앞으로 나올 pc시뮬 프로젝트카스 쪽에 관심이 더 가네요.. ㅋㅋㅋ 시프트 이후 사장되다싶이한 pc시뮬쪽이었는데 정말 기대가 됩니다 시프트를 만들었던 SMS에서 만든다고 들었는데 말이죠.. 이래놓고 나중에 하면 욕만 엄청해대게 될지도 모릅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니....



p.s2 저는 휠로 g27을 쓰는데 포스피드백 몇 놓고 쓰시나요?? 저는 지금 3또는 5놓고 있는데 유로트럭처럼 핸들이 감기는 맛도 없고 가볍네요..  또 너무 많이주면 헨들이 너무 뻑뻑해져서 조작이 힘들란가??

그리고 f1잠깐 하다가 놀란적이있는데 피드백 오류인가 핸들이 지멋대로 귀신들린듯이 왔다갔다 하다 멈추고 또그러고 손으로 잡으면 뚝뚝소리나고 그러던데 왜그랬던 것일까요??

그리고 그란은 g27에 알피엠게이지 불이 들어오는데 시프트에선 들어오다 안들어오다 하네요 ㅋㅋㅋㅋ


어쨋든 즐거운 그란하시길 바랍니다. 긴글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오타는 그냥 눈감아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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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GT6데미갓 2013-12-08 오후 22:51

여러가지 게임을 체험해보는? 데미갓 입니다.

나열한 부분들이 그란의 아쉬운점이 맞습니다.

근데 그란만의 오묘한 매력들이 있는데 아직 그런 매력을 보시기 전인거 같은 느낌도 듭니다.


레이싱 게임이라는건 개인 호불호가 무지 강하고,

개인마다 빠져들게된 계기가 되는 게임에 가장 익숙한거 같습니다.

그 익숙함을 잣대로 다른 게임들을 보다보면 치우쳐지게 되는거 같기도 하고요. ㅎㅎ


암튼 여러게임 다하다보면 맞는 게임이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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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버 2013-12-09 오전 07:21

저 역시 시프트를 한참 즐겼네요.
2보단 1이 오히려 재밌어서 반년정도 했구요.
그란5로 넘어오면서 뭔가 허전한느낌이 있어서 실망했었는데 그란의 감각에 익숙해지면 시프트 주행감각이 상당히 아케이드적이라는걸 알겠더군요.
하드 타입의 타이어 끼우고 리어타이어가 미끌어지고 그걸 카운터쳐서 거동 제대로 잡고 ,혹은 드리프트 해나가는 감각이 시프트에선 거의 구현이 안되어있습니다.계속 하시다가 다시 시프트 해보시면 알껍니다. lfs 또는 심빈 게임들이 실제 리얼 드라이빙에 가깝다고 하는데 저는 그란자체의 주행감각이 제가 즐기기엔 가장 적당한듯 하네요.
포르자랑 그란은 둘다 꽤나 비슷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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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앵그리버드 로고흑풍회 2013-12-09 오전 08:48

저도 어제 첫 플레이 해보았는데 정말 다~~ 좋은데 프리미엄차량이 그란5에서 스탠다드차량 막그냥이거저거막그냥 아무거나 올려다놔서 여기가 그란5 중고차시장인지 뭔지 카딜러 둘러보는 내내 실망스럽더라구요.

그 외에는 더 편해진거같고 빨라진건 모르겠지만 빨라졌다고들 하시니 그런것도 같고 역시 6라고 하기엔 주행할때 외에는 그란5 확장팩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 저도 너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만 그래도 다시 레코인들과 달릴 수 있다는 생각에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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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iRacing 로고거친펜촉 2013-12-09 오후 16:43

그란 달리는 맛이 포인트만 잘 잡아서 상쾌한 맛이 있는 것 같아요.
피씨심처럼 아주 디테일한 맛은 없는데 뭉뜽그려서 달리는 상쾌한에 올인한 느낌이랄까?

그란에서 유독 맛이 좋다라고 하는 부분이 주욱 빨려들어가는 코너링 같은건데
이게 좀 과장되게 표현이 된거 같긴한데 게임으로서 생각하면 핸들 잡는 맛이 참 좋거든요.
실제 수치적 시뮬레이팅은 좀 부족할지 몰라도 그런부분들 때문에 
오히려 맘편하게 부담없이 달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픽 표현 부분들도 기술적으로는 떨어지는 부분들이 많은데

실제 주행할때 느껴지는 시각적 특성들은 또 나름 꽁수를 잘 써서 표현해서 
보는맛도 나쁘지 않고요.

서양쪽 심 레이싱들은 실제적 수치 데이터로 표현하고 기술적으로 
모든걸 구현하려고 한다고 보면 그란은 방향성이
자세한건 생략하더래도 느낌을 살려보자 이쪽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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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dtkd04 2013-12-24 오후 22:14

게임 즐겨보기전에 미리 들어서 참고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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